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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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3:31-38
제목: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한다.
직장으로 인해 수원에 정착을 하게 되었음 - 소개 받은 교회에서 청년부 찬양인도로 그리고 중고등부 찬양인도와 교사로 섬겼음(축가했던 사람이 당시 학생) - 이후 백석신학원에 입학을 하고 1년정도 더 섬기다가 교수님 추천으로 사역을 나가게 되었음 - 중고등부 목사님께서 마지막 주일에 설교를 부탁하셨음 - 마지막...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이 많았음 - 설교제목은 기울어짐 -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겠지만 시험기간이나 학원 등의 문제를 예배와 타협하는 것이 심했음.- 신앙을 먼저 잡고 그 외에 것을 뒤로 두는 것이 아닌 뒤에 것들을 먼저 하고 신앙을 후에 시간되면 하지 머~라는 것이 강했음.
떠나게 되는 순간이 다가올 수록 아이들을 향한 저의 마음은 더 커져 갔고, 안보이던 것들도 보이고, 애타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본문의 말씀이 예수님의 고별 강화의 첫부분에 해당되기 떄문이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제가 중고등부를 보는 마음보다 더 애타고 절절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떠나셨을 때의 제자들의 앞 길이 딱 보였을 것입니다.
이미 제자들이 부인할 것과 근심과 두려움에 갇혀있을 상황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길이 아닌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떠나게 되는 것까지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 믿음이 어린 자들을 아시기에 이제 죽으시고 떠나실 것을 본격적으로 나타내시면서 남아있게 되는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모든 고별강화는 서로 연관되어져 있는데,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믿음이 어떻게 완성되어 나타났으며,  믿음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예수님과 하나님이 서로 영광의 교통 가운데 계셨던 것과 같이 우리도 그 관계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 그리고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통해서 예수 믿는 자의 모습과 제자로서의 틀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사랑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34절 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의 고별설교에는 새 계명인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12절에도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을 지킬 때, 예수님께서 믿음위에 사랑으로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과 관계 되어 열매를 맺었던 것과 같이 제자들 또한 이 계명을 지킬 때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안에 거하여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성도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듯이 예수님은 자신의 계명을 따르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그 삶에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통해서 성도들은 예수님과 아버지의 관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였지만 아직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의 진가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제자들 향해서 자신을 본받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발을 씻기시며 삶으로 보여준 것처럼, 생애 전체를 두고서, 삶의 방식과 태도를 돌아보면서 나를 본받아라! 나처럼 행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삶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었습니다. 주님의 모든 삶은 십자가였습니다.
그렇기에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러 나가자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영광을 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나 그분의 행하심을 찬양하고 막 우러러 높일 때에 영광을 돌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위하여 나가자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으며 하나님께서도 예수님께 영광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관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를 정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피 밖에 없습니다. 죄인의 피가 아닌 흠 없는 피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기에 때가 이르자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죄인을 사랑하시기에 아들을 희생하셨습니다. 
그 희생이 바로 예수님이시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일이 되어집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믿음은 자신의 희생적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으로 인하여 독생자 예수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신 것을 알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곧, 즉각적으로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곧  사랑의 순종으로 나타났습니다.
빌립보서에서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2장8-11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며, 이 믿음은 사랑으로 표현되어집니다.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곧 1년이 되어갑니다. 어떻게 결혼을 하여 부부로 살게 되었을까요?
모든 부부 관계의 공통분모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콩깍지입니다. 결혼 후에는 다들 이렇게 말하죠 “그땐 이럴 줄 몰랐습니다. 그땐 무언가에 씌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가리시고 인도하셨다고 말이죠 .
성경에서 사랑은‘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랑이 믿음위에 역사한다고 말씀합니다.
무엇입니까? 사랑은 ‘하나님이 이 사람을 나에게 주셨어. 내 인생을 하나님이 붙들고 계셔. 그렇기에 나에게 딱 좋은 사람이야’ 라는 믿음 위에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심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믿음에 따른 신실한 순종을 행하실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그 사랑이 이 땅에 왔으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사랑의 결실을 맺음으로 서로에게 영광을 주고 받았습니다.
사랑은 믿음이라는 주춧돌 위에서 실현되어지며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믿음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통해 순종하는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시며, 
제자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새 계명은 이제 새로운 관계로의 초대이자 명령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은 우리로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며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께로 가는 통로이자 제자로서의 삶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새 계명은 두 번째로 참 제자로서의 시작입니다.
35절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바로 제자는 특별한 사람만 해당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제자양육시스템을 이수하거나 혹은 선교단체 훈련을 받거나 어떠한 특정한 조건을 넘어서야 
제자가 되는 자격이 생긴다고 여기는 것이죠. 
또는 제자가 되는 것을 하거나, 안하거나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모두가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정확하게 가르키고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34절에 “서로 사랑하라”를 영어 성경에서는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닌 꼭 해야 하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을 다르게 말한다면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우리의 사랑을 보고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동하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해서는, 고난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버리심 같이 제자들 역시 서로의 생명을 나누고 포기함으로써 서로의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구약 때부터 반복되어 온 말씀입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어떻게 새 계명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라고 하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 계명은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시작점이 새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랑의 시작을 자신으로 삼았습니다. 
자신이 좋은, 만족시키는, 자신을 기준으로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인간을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 그 사랑을 시작점으로 삼으라고 하시는 것이죠. 
새벽, 오전, 저녁 = 거리마다 담배 연기, 냄새 : 불쾌함, 짜증, 심지어 속으로 욕도 나옴.
어느날 하나님의 마음이 다가옴. - 내가 그렇게 담배 피고 다니며 더러운 곳에서 첨벙이는 너를 사랑했다. - 그리고 너의 모든 오물을 내가 뒤집어썼다. 
이 마음이 들어올 때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스스로에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불완전한 세상과 사람에게서는 완전한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의 주체이신 주님께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결단과 의지 이전에   온갖 더럽고 추하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사랑의 동기가 될 때에   비로소 우리는 사랑을 행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집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우리를 보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자들이 행하는 서로 사랑하는 것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보육원 - 손님 – 봉사 – 성취감, 보람 – 봉사자가 많아짐 –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함 – 4번 정도 오고 오지 않음 : 우리로 공허함과 그들의 만족거리였다는 마음만 들었음
중학교 담임선생님 – 길거리 방황하는 나를 만나주시고 – 물질적, 영적으로 서포트 해줌 – 간사로 섬기다가 옛버릇 못 고치고 동료간사의 멱살을 잡고 그 자리에서 도망감 – 2년의 시간이 지나고 용서를 구하며 돌아갔을 때 아무말 없이 받아주심 – 그렇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계기가 되었음.
선생님은 저에게 실망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안변한다는 말이 떠올랐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가 마이너스가 될지라도 저를 잡아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저로 하여금 예수님을 보게 하였고 만나게 하였으며 치유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한 다는 것은 상대가 누구이든 어떠한 상황이든, 효율적이지 않던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나누는 것입니다. 만족감을과 성취감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대가지불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자기 돈을 사용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목숨을 버리기까지 따르겠다고 했지만 부인하고 저주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이때에 베드로는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할 줄 모르며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 원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베드로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너무 오래걸린다고 다른 대상으로 갈아치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금은 따라올 수 없지만 후에는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제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것과 자신의 인생에 빼기를 두려워하였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설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생명을 걸고 사랑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앞에서 인생이 거꾸러졌습니다. 아니 오히려 치유되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는 이제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그 사랑의 능력으로 생명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은 사랑의 실천으로 증명하게 되어지고, 이 사랑은 우리로 예수님 안으로,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되어 열매 맺는 삶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우리 스스로의 삶 뿐만이 아니라 고여 있지 않고 흘러가면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강이 되어집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통하여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고, 우리로 참된 하나님의 제자임을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믿음은 사랑을 통하여 역사하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리 사랑하고 싶어도, 아무리 주님을 따라가고 싶다할지라도, 생명 그 자체에 눈이 뜨이지 않는다면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을 부인하는 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약함을 자각하였듯이, 아마도 당신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유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제자가 된 것같이 우리도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먼저 회복되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와 연합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과 같이 서러운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고, 어두운 길을 걷는 이의 등불이 되어주고, 마음이 쓸쓸한 사람의 친구가 되는 성도님들의 믿음의 삶 속에서와 교회의 믿음의 고백 위에서 사랑의 역사가 나타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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