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중독을 치료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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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난 16년동안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위험한 장소에서, 셀카를 찍다가, 추락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SNS에 그 사진 한장 업로드하려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거죠.
여러분.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야 성장도 하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인의 인정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이처럼, 자기 의지가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의해 사는 사람들을 ‘인정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부르는데요.
여러분. 사람들은 인스타그램같은 SNS에 자기가 먹은 음식, 자기가 다녀온 여행지, 배우자에게 받은 선물 같은 걸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이게 절대 나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되면 문제가 됩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카페를 간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여행을 간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배우자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한다?
이건 문제가 좀 있죠.
왜 문제가 있나요?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는 거예요. 사람들한테 인정 받고 싶은거예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자기 생활 패턴을 바꿉니다.
자기 인생의 주체가 타인이 되는거예요.
이게 인정 중독에 빠진 겁니다.
인정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가 기대했던 것보다 사람들의 인정이 적잖아요?
그럼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착각해요.
아무것도 아닌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다 존귀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타인의 인정을 못 받았다고 해서 자기 가치를 깎아 내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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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정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만큼 인정을 못 받는 일이 계속 되잖아요?
그럼 그때부터 시야에 누가 들어오냐면,
자기보다 조금 더 인정 받는 사람이 눈에 들어와요.
그럼 질투하고, 심지어는 그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려고까지 해요.
성경에서 그런 유형의 사람이 한 명 나오죠…, 그게 누굴까요?
오늘 본문에 나온 사울입니다.
사울은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가 정말 높았습니다.
여러분, 인정 받기를 원하는 게 꼭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특히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 문제가 되지도 않아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건강한 인간의 본성이에요.
하지만 인정 받는 것이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릴 때 문제가 됩니다. 그 때부터 자신을 심리적 감옥에 가두게 되거든요.
#본론
사울 왕이 딱 그랬습니다.
사울 왕은 원래 그냥 시골에 사는 잘 생기고 키 큰 순박한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사무엘이 이 청년을 찾아와서 왕이 되라고 기름을 부어줬습니다.
그 때 사울 왕의 반응을 보면, 아주 겸손했습니다.
사무엘상의 10장 말씀을 보면, 이제 사울을 왕으로 즉위시키려고 백성들이 모였어요. 그런데 그가 안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계속 찾으니까 하나님이 알려주셨어요.
사무엘상의 10장 22절을 읽어볼까요?
1 Samuel 10:22 NKRV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걔, 지금 짐보따리 사이에 숨어있어. 야, 엄청 귀엽지 않냐? 나는 이런 겸손한 자들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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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사울은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인정하셨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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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사울은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충분한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것 같아요.
사울은 키도 엄청 컸고, 얼굴도 엄청 잘 생겼어요. 성경에서 잘 생겼다고 대놓고 기록한 사람이 네명인데, 요셉, 사울, 다윗, 압살롬. 이렇게 네명이었어요. 그 중 한명이 사울이었어요.
사무엘상의 9장 2절을 한번 읽어보시죠.
1 Samuel 9:2 NKRV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준수하다고 하니까 잘 안 와닿으시죠?
esv 영어성경에선 이렇게 적혀있어요.
‘A handsome youngman’
그리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다고 합니다.
배우 변우석 급이었지 않았을까요? 사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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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변우석처럼 생겼으면, 좀 우쭐댈만도 하지 않을까요?
기름 부음 받을 때도,
‘그래, 내가 이스라엘에서 피지컬도 제일 좋고, 얼굴도 제일 잘생겼고, 내가 제일 잘 나가니까 내가 왕이 되는게 맞지.’ 이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는 숨어다녔습니다.
부모님에게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한게 분명합니다.
다른 의미로, 자기 분수를 몰랐던 거예요.
여러분. 배우 원빈이랑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원빈이 처음에 배우 한다고 했을 때, 그 부모님이 원빈에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니가 연예인은 무슨 얼어죽을 연예인이냐. 강릉 시내에만 나가봐도 니보다 잘생긴 애들이 널리고 널렸다.’
원빈도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사울도 그랬던거죠.
여러분. 그런데 그랬던 사울이,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초심을 잃어갑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선택하신 이유가 겸손하기 때문이었는데,
자기 피지컬이 좋아서, 잘생겨서, 쓸만해서,,, 쓰시는 줄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인정 받아야 한다는, 백성들에게 인정 받아야 한다는,
그런 강박 관념에 사로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인정 중독에 빠져버린거죠.
그 증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성경에 두번 나옵니다.
사무엘상의 13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투를 벌이기 전에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러 그 전장으로 오기로 약속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사무엘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거예요.
그래서 사울이 어떻게 했을까요?
사울 자기가 독단적으로 번제를 드립니다.
이 장면만 봐도, 그가 얼마나 인정에 목말라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번제를 드릴 시간에 늦게 온 건 다름 아닌 사무엘이었어요.
그럼 사무엘에게 책임을 물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사울은 자기가 하나님께 혼 날 것 같은거예요.
하나님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을까봐 겁 나는거예요. 백성들에게도 손가락질 당할까봐 걱정되는거예요.
이게 인정중독자들이 보이는 반응이에요. 다 짐을 자기가 지려고 해요.
피지컬은 좋은데 인정 욕구에 집착하니까 속은 겁쟁이 소년이 되어버린 거죠.
그런데 사무엘이 늦게 와서 하는 말이 뭐였죠?
“아니, 왜 멋대로 번제를 드립니까? 이제 하나님이 당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겁니다.”
인정 중독에 빠진 사울에게 그 말은 엄청난 충격이었을 겁니다.
밤마다 잠이 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마 그는 그 날부터 하나님께 다시 인정 받기 위해 엄청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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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사건이 있는데요.
사무엘상의 15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아말렉 족속이랑 전쟁을 해서 이깁니다.
그 때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한마디 하시는데,,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 진멸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사울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신다는 거였어요.
사무엘상의 13장에서 사울을 버리시겠다고 하셨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데, 사무엘상의 15장 1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 Samuel 15:1 NKRV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이 말이죠.
‘왕이시여, 하나님이 기회를 한 번 더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꼭!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왕권을 잘 지키세요.’
그런데 사울은,,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이었죠….
그래서 그가 어떻게 했냐면요.
깨끗한 짐승들은 다 챙겨서 이스라엘로 가져갔어요.
고대 중동에선, 전쟁을 해서 이기면 무조건 전리품을 챙겨 갔거든요?
그래야 백성들의 인정을 받았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시면, 하지 말았어야죠.
하지만 사울은 이미 인정 중독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안 들렸습니다.
그래서 전리품을 챙겨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완전히 포기하십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혜성같이 등장한 사람이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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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윗의 인생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에게 맡겨진 아주 작은 일도 사랑하고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8형제의 막내였는데, 양을 지키는 일을 거의 혼자 도맡아서 했습니다.
다윗은 그 일을 사랑했습니다. 맹수로부터 양들을 지키기 위해 물맷돌 던지는 연습을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곰이나 사자가 나타났을 때 목숨 바쳐 달려들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다윗에게 초인적인 힘을 주셔서 사자와 곰의 입을 찢고 이기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진짜 놀라운 게 뭔지 아세요?
다윗은 죽은 사자의 사진을 찍어서 카톡 프로필에 올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자신이 두들겨 패서 죽인 곰의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무슨 얘기죠?
인정 받으려고 애쓰지 않았다는 거죠.
심지어, 이 다윗은 사무엘이 자기 집으로 와서 왕이 될 사람을 찾는다고 할 때도
사자와 곰을 잡은 일을 사무엘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저 같으면, 슬쩍 사무엘 뒤로 가서 귓속말했을 거예요.
“사무엘 선지자님, 인스타그램 아이디 있으세요? 제가 사자랑 곰을 때려잡은 사진을 제 인스타에 올렸거든요?
한번 보세요. 그럼 저한테 바로 기름 부어야겠다고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다윗은 잠잠했습니다.
이 때 다윗의 나이가 십대 중반이었어요.
여러분, 추성훈이랑 정찬성도 사자랑 붙으면 3초컷입니다.
그런데 십대 중반의 소년이 어떻게 사자와 곰을 쳐서 죽일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이 다윗을 인정해주셨던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상을 사랑하는 다윗을 인정해 주신겁니다.
그래서 맹수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던 겁니다.
다윗은 그 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것도 없고 티 낼 것도 없었던 겁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또 한번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시죠.
“내가 찾던 이스라엘의 왕은 이 소년이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라.”
여러분.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고 난 후로, 태도가 바뀌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계속 양들을 돌봤습니다.
어디 왕자수업학교 등록해서 무술을 배우고 공부를 배우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계속 양들을 돌봤어요.
그렇게 3-4년이 지나고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서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다윗이 이 때 처음으로 자기가 사자와 곰을 때려잡은 적이 있다고 밝힙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보면서, 너는 너무 어려서 골리앗 앞에 서지 못 할 거라고 하자, 그 때 처음 밝힌 겁니다.
‘왕이시여, 저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을 모욕하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저는 사자와 곰도 쳐죽일 수 있습니다. 저 블레셋 사람도 그렇게 될 겁니다.’
그리고 돌맹이 다섯개를 챙기고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지금 인정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요?
‘이제 드디어 내가 왕이 될 때가 왔다. 3년 전에 기름 부음 받았는데, 와~~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네. 이제야 내 차례가 됐다!’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사랑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가만히 둘 수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여러분?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인정 받으려고 애쓰는 사람은 이길 수 있는 일에서도 패배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승리가 따라옵니다.
그리고 인정이 따라옵니다.
다윗은 바로 이스라엘 온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고, 사울에게도 잠시잠깐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사울 밑에서 3년 정도 군인으로 일하고 20대 초반에 국방부 장관이 됩니다.
여러분 믿겨지십니까?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고 이스라엘로 돌아오는데,
이스라엘 여인들이 이런 노래를 부릅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 노래를,,, 인정 중독에 빠진 사울이 듣게 됩니다.
그리고 사울은 불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상의 18장 8-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1 Samuel 18:8–9 NKRV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그 날 후로,,,
여러분. 그 날 후로 다윗은 사울에게 10년 정도 살해 위협을 받으며 쫓겨다닙니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도망자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십년동안 다윗은 하나님께 더 큰 인정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도망 다니던 그 십년동안 다윗은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했거든요.
어떻게 사랑했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를 살려줬습니다.
자기도 도망자 신세인데, 힘든 사람들 400명을 거둬서 그들을 지켜줬습니다.
안그래도 서러운데 자기를 비난하는 자들을 해코지하지 않고 살려줍니다.
이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의 사랑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크게 인정하시고, 결국에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사울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죠.
#결론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을 때, 그 성경 인물의 표정을 항상 상상해봅니다.
사람은 표정에 모든 게 담겨있잖아요.
그 당시의 건강 상태, 그 당시의 가정 상황, 사람과의 관계.
모든 게 표정에 담겨있어요.
저는 항상 다윗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형들에게 무시 당하면서 혼자 뜰에 나가 양을 돌보던 다윗의 표정은 어땠을까?
목숨 걸고 자기 양들을 지키기 위해 사자에게 달려들던 다윗의 표정은 어땠을까?
사무엘에게 기름부음 받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양을 치러 가던 다윗의 뒷모습은 어땠을까?
분명한 건, 그의 고개는 항상 하늘을 향해 있었을 겁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으려고 하늘을 본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하늘을 봤을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을 때 그 사람 눈치를 봅니다.
힐끗힐끗 쳐다봅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 보고 있나? 안 보고 있나?’ 그 사람 표정을 살피는 거죠.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사랑스럽게 응시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사랑스럽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사랑스럽게 보게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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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흔하고 아무 인정도 받지 못하는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사회적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가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나를 어떤 자격으로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로마서 말씀이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Romans 5:8 NKRV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내가 뭔가 인정 받을 만한 일을 하니까 그제서야 찾아오셔서,
‘니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이제는 내가 널 위해 죽어줄 수 있다.
이제는 널 구원해 줄 수 있다. 이제는 널 인정해주마.’
이러시지 않았습니다.
내가 아직 죄인이고, 예수님을 사랑하지도 않았을 때,
먼저 찾아오셔서,
‘너, 나의 아들이 되거라. 너를 나의 딸로 삼겠다. 너를 위해 내가 죽어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이 사랑이 인정 중독에 빠진 나를 치료해주십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내게 자격을 요구합니다.
‘너 인정 받아야지.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지.’ 이렇게 강요합니다.
그리고 우릴 인정중독자로 만들어 버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그 인정중독을 치료하십니다.
“니가 죄인이라고? 니가 겨우 목동이라고?
니가 재수를 했다고? 니가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너의 자녀에게 해준게 없어서 형편없는 부모 같다고?
니가 능력 없는 목사 같다고?”
“괜찮아. 그런거 없어도 괜찮아. 난 널 이유 없이 사랑한단다.”
양을 치던 다윗이 주님의 이 음성을 듣고 얼굴에 화색이 돋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을 깊이 사랑했고, 주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오늘밤 여러분에게도 이 음성을 들려주시길 축복합니다.
“괜찮아. 인정 받으려고 애쓰지마. 그런거 없어도 난 널 사랑한단다.”
이 음성을 들으시고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시길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삶이 따라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인정도 따라옵니다.
이미 예수님께 사랑 받고 계시고, 인정 받고 계신 목영의 성도님들과 이 찬양을 함께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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