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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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16–21 NKRV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두려움 속에서 빠져나오는 길

새학기를 시작하며, 기도제목을 보고 있는데 공통적인 기도제목이 있더라구요? 좋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길 원하는 것, 그리고 진로에 대한 기도, 성적에 대한 기도제목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이 문제는 참 크게 다가오고 이게 원만하게 되지 않을 때에 느끼는 고통이 정말 큰 것 같아요.
마음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따라오는 두려움,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나는 잘 살 수 있을까?
또는 좋은 친구를 만나지 못해서, 내가 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어떡하지? 잘 살 수 있을까?
또 외모에 대한 걱정도 있을까요? 나는 왜 이렇게 생긴걸까 실제로 어릴 때 제가 가진 질문이었어요. 너무 맘에 안드는 거에요.
이 외모로 앞으로 잘 살 수 있을까?
그런데 그런거 있잖아요. 만약 정말 내가 원하던 모든 것이 이뤄지지 않고 잘 안풀린다면, 내 삶의 모습은 어떨까?
지옥을 사는 것 같을 거에요.
실제로 사람들의 삶과 인생을 고찰하는 많은 철학자들이 삶이 지옥이다.라는 말을 많이 남겼는데,
버트런트 러셀이라는 분은 “우리는 모두 우리의 지옥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어요.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고통과 두려움, 어려움을 안고 산다는 말이죠.
또 쇼펜하우어는 “삶은 본질적으로 지옥이다. 그것을 견디는 방법은 환상을 가지는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좋은 일이 일어날꺼야 라는 상상을 하지 않으면 인생자체는 너무 고통스럽다는 것을 말하죠.
니체는 “불행이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고도 여전히 불행한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원하는 걸 얻어도 잠깐 기쁠 뿐, 결국 두려움, 고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저는 오늘 그래서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인생에 수많은 고통과 두려움들, 지옥같은 이 삶속에서 진짜 행복, 자유를 얻을 수 는 없을까?”
오늘 우리와 같은 두려움 속에서 자유를 얻기위해 찾아온 한 인물, 니고데모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씀속에서 함께 고민해보기 원해요.

영생(자유)을 얻기 위해

오늘 말씀의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니고데모’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알고 시작해야해요. 니고데모라는 인물은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니고데모가 모두가 잠든 한 밤중에 몰래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행하시며 자유하게 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죠. 많은 것을 가진 니고데모가 무엇에서부터 자유하기 위해 찾아온걸까요?
예수님께서는 그런 니고데모를 보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은 니고데모의 바람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 다시말해서 ‘영생’, 참된 자유를 누리는 것이었죠. 그런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어 라고 말하시는거에요.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참된 자유를 누리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안된다고 말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말씀해주시죠.
요한복음 3:12–15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죄를 짓고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많은 이스라엘 사람이 죽어가던 때가 있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놋뱀을 대에 메달아 들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살것이라고 말하라고 하셨죠. 그 말을 믿고 놋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살게 되었고 믿지 않고 죽어가던 사람들은 죽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그런 것처럼 우리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죗값을 대신 치를 방법을 세우셨는데, 놋뱀을 대에 매달았던 것처럼, 죄없는 누군가를 대신 대에 매달아 죗값을 치르게 하시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그를 믿는 자에게 영생, 참된 자유를 주시고자 하셨죠.
그리고 오늘 본문이 등장하는데요.

심판이 아닌 구원을 선물해주시고자 하심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너무 잘아는 말씀이에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방법의 대상으로 자신의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보내신 것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에 들리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고자 하신 것이죠.
예수님은 그리고 이렇게 니고데모에게 말해주고 계세요.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이유는 세상을 심판하려 하시는 것이 아니래요. 오히려 세상을 구원하려고 이 땅에 보내신 것이죠.
그런데 이런 생각이 우리안에 있지 않아요? 우리 종종 그런 말을 듣고는 하잖아요.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가는거라면 나는 그냥 안믿을래!” 라는 말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보통 천국과 지옥, 하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천국과 지옥은 단지 죽어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가 마치 ‘심판’처럼 다가온단 말이에요.
예수님이 안왔으면 믿고 안믿고 할 필요가 없으니 천국과 지옥도 의미없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의 기준은 ‘심판’ 이 되어버리는거에요.
그리고 천국과 지옥은 ‘가는 것’이니까 지금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해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죽으면 가는 천국이라면 충분히 놀다가 죽기 전에 믿을게~” 라고 말이에요. 이게 맞는 말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왜 하나님이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는지 설명해주세요.
요한복음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구원, 영생을 선물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낸 핵심은, 우리가 이미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19절부터 보면 우리가 왜 심판을 받은 사람들이었는지를 말해주는데 새번역으로 읽어볼게요.
요한복음 3:19–20
우리가 심판을 받았다는 증거는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어둠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떠나 죄를 지은 죄인인데,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오히려 더 어둠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미 심판을 받은 것’ 이라는 거에요.
말씀이 말하는 죄는 단순히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잘못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건 죄의 결과로 나오는 현상인 거고, 말씀이 말하는 죄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을 죄라고 말해요.
죄의 결과가 무엇이죠? 죽음이에요. 어떤 죽음이냐면 육체적인 죽음은 죄의 결과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이고 말씀이 말하는 죽음의 핵심은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을 말해요.
그로인한 결과가 무엇이죠?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이 모든 고통들, 두려움들이요.
심판이에요. 심판, 지옥은 다른게 아니라 하나님이 원래 우리에게 누리도록 허락해주신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과 단절되어서 하나님으로만 채울 수 있는 참된 자유을 채우지 못해 일어나는 공허함, 허탈함, 무력감, 두려움, 고통들을 겪는게 심판이고 지옥이라는거에요. 한마디로 정의하면 하나님이 없는 삶을 말하는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하고 있다고 말하죠? 내가 죄인이라는 것, 하나님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서 더더더 지옥속으로 들어가서 고통속에 산다는 거에요.
그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모습 아닌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우리에게 고통속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시려고, 다시 말해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거에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과 회복되고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를 발견하며 말씀이 말하는 참된 자유를 끊임없이 경험하는 것, 이걸 뭐라고 한다구요? ‘영생’을 얻는 것, 천국을 사는 사람이 되게 하셨다는 거에요. 이걸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라고 해요.
천국은 다른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며 참된 자유를 누리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이에요.

하나님의 자녀, 천국을 누리다.

사랑하는 친구들, 말씀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천국과 지옥은 다른게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것이 다 있어야 천국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게 다 안풀린다고 지옥이 아니에요. 이런 모습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죠.
말씀이 말하는 천국과 지옥의 핵심은 내가 하나님, 빛 가운데 있는가에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들을 누리면서 정말 나의 삶속에서 죄로 인해 아파하고 고통받고 두려움 속에 헤매던 내가, 이제는 그런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으로 인해 자유함을 누리는 것, 그것이 천국이고 우리는 천국을 누리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에요.
예수님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둠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나는 혼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고통, 아픔, 슬픔, 두려움은 온전히 내가 감당하는 것이 되어요.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두려워하고, 허탈해하고, 또 그 빈 공간은 채우려고 이것저것 다른 걸로 채우지만 금방 다시 반복되는 지옥속에 살게 되는 거죠. 그런데 중요한 건, 말씀에 이렇게 말해요.예수님이 다시오시는 마지막 때, 정말 심판 때가 오면 그런 지옥같은 삶이 죽어서도 영원히 계속된다는거에요.
그게 말씀이 말하는 지옥이에요.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한 사람은 지금도 하나님과 단절되어 고통과 두려움속에서 허우적대며 살다가 마지막 심판 때에 영원히 그 고통 속에 사는 것 말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죠?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영생, 천국을 선물로 주기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말하세요.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는 더이상 지옥을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천국을 사는 사람들이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는거에요.
내가 정말 무엇을 해야만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나를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기고 계시고 나의 삶속에서 두려움을 이길 힘과 고통보다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발견하며 감사와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렇게 천국을 살아요.
21절을 새번역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진리를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에요. 그렇게 말씀을 따르는 이유는 하나님안에서 이루어졌다. 쉽게 말해서 말씀이 말하는 축복을 누리고 경험하기에, 그것이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을 경험하기에 나도 빛으로 세상에 드러내는 삶으로 사는 것을 말해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에요. 정말 말씀이 말하는 축복, 자유를 우리는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고, 지옥같은 이 두려움속에 더이상 빠져 살 이유가 없어요.
하나님께서 말씀가운데 친구들을 향한 수많은 약속과 축복을 알려주셨거든요?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따르고 살아가면서 이 축복을 경험하며, 천국을 누리며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말에, 사람에, 어두움에 두려워하지마세요. 여러분은 이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에요. 거기에 휘둘리지 말고 말씀이 말하는 축복을 누리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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