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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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삶

제목:
<도입>
요즘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정의로움’입니다.
정의롭다는 것은 공정하고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노력한만큼 결실을 맺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시대는
노력한만큼 결실을 얻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부모가 돈이 있거나, 정보가 있는 자녀들이 성공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은 참 열심히 산다는 것입니다.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공부 시간이 가장 길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평균 공부 시간이 34시간인데,
우리나라는 49시간이라고 합니다.
참 열심히 한만큼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 결과에 미치지 못하여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등 나라가 되었습니다.
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삽니다.
그런데 열매를 거두지 못하여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말씀은 아무리 노력해도 결실하지 못하는 시대에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열매를 맺는 삶이 될 수 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열매가 가득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속으로>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지가 열매 맺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포도나무에게 딱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지가 힘이 있고 튼튼하다고 하여도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힘이 많고 은사가 있고 능력이 있어도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 그렇기에 우리가 열매를 맺는 방법은 예수님께 꼭 붙어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5절 말씀에도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열매를 많이 맺고,
우리가 예수님을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노력하거나 좋은 인맥을 가지면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열매 맺는 방법에 대해 단순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께 딱 달라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는다고 말합니다.
<내 이야기>
저는 사역을 하면서 낙심될 때가 있었습니다.
설교 준비도 새벽까지 열심히 하고,
심방도 열심히 하는데 왜 아이들이 변화되지 않을까? 부흥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네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네가 내 안에 거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어. 성령 충만을 구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마음속에
‘내가 열심히 하면 열매가 맺히겠지!’ 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꼭 붙잡지 않고,
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사역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그 모습들을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
너희는 내 안에 거하라!“
우리는 내 힘과 능력으로 노력하면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좋은 스포츠카기름이 없으면 달릴 수 없고,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충전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힘이 있어도
예수님 안에 있지 않는다면 열매가 헛되고 헛된 것이 됩니다.
<솔로몬 이야기 VS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
1) 여러분 솔로몬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7년 동안 열심히 지었습니다.
그리고 왕궁을 13년 동안 열심히 지었습니다.
나라를 강하게 하기 위해 정략 결혼을 1000명과 했습니다.
그 정도로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 솔로몬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말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솔로몬은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았기에
열매가 없는 헛된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하나님 안에 있지 않으면 헛되고 헛된 삶입니다.
2) 고린도교회
반대로 고린도 교인들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우리의 섬김과 헌신이 헛되다’는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주의 일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는 자들이 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너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헛되지 않습니다.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처럼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고린도교인들처럼 헛되고 헛되 보이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힘쓰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방법> - 말씀을 붙들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 7절에 보면 나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꼭 붙잡고 살 때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4가지 밭 비유 + 베드로의 고백>
4가지 마음 밭 비유를 보면,
우리 마음 밭에 말씀의 씨앗이 심겨져서 자랄 때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삶에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속에 말씀의 씨앗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밭에 말씀을 빼앗아 가려고 하는데
빼앗기면 열매는 없습니다.
말씀의 씨앗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유혹으로부터 우리 말씀의 씨앗을 붙잡고 지켜갈 때
우리는 100배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렇지 않았습니까?
밤이 새도록 물고기를 잡았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했지만 열매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와서 깊은 곳에 가서 그물 던지라고 말합니다.
그 때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 5장 5절)
밤이 새도록 수고해도 열매가 없던 베드로였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습니다.
-> 말씀을 의지했다는 것은
말씀을 붙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물고기가 심히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는 은혜를 경험하지 않습니까?
우리 삶 가운데 이러한 넘치는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베드로처럼 내 힘과 노력과 방법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많은 열매를 거둘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 많은 열매를 거두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정리>
여러분 가지가 살고 열매를 맺는 방법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열매를 맺는 방법은
생명 되신 예수님께 붙어서,
예수님이 주시는 영양분을 받을 때
우리가 살고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혈루증 앓은 여인이 12년 동안 자신의 힘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돈을 다 쓰고 오히려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간절히 붙잡아서 나음 받았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간절히 붙잡고
말씀 안에 거할 때
우리 삶 가운데도 놀라운 열매가 맺힐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내 힘과 노력으로 된다는 교만함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 붙잡고 나아가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부어주신 100배의 결실이
우리 삶의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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