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0 views
Notes
Transcript
<중고등부 설교>
사무엘상 17:41-49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
2017. 3. 12
조 정 수
  오늘 말씀의 내용은 다윗이 돌멩이 하나로 골리앗을 이긴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 다윗이 누군지 알고 있나요? 다윗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 봤죠? 다윗은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위대한 왕이었어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이었어요. 오늘의 본문 내용은 그런 다윗 왕이 왕이 되기 훨씬 전에 다윗이 전쟁에 나가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내용이에요.
  당시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블레셋에는 골리앗이라고 하는 전사가 있었어요. 17장 4절에 보면 골리앗은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이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지금으로 치면 대략 2미터 90센치 정도 돼요. 거의 3미터 정도 되는 거죠. 3미터며는 어느 정도 큰 걸까? 저기 뒤에 시계 정도? 아마 그보다 좀 더 클 거 같애. 골리앗은 그 정도로 키가 컸어요. 또 5절에 보면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라고 했는데 이거는 57kg 정도 돼요. 근데 갑옷만 입은 게 아니라 투구도 쓰고 각반도 차고 단창도 메고 있으니까 다 합치면 70kg도 넘을 거야. 전도사님이 69키로 정도 되니까 전도사님을 업고 다닌 거라고 할 수 있겠네. 전도사님을 메고 전투를 한다고 생각해봐. 빨리 움직일 수가 있겠어? 그런데 골리앗은 그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거지. 왜? 힘이 세니까. 키도 크고 힘도 세. 골리앗은 역할이 뭐냐면, 전쟁이 일어나면 이쪽 편, 저쪽 편이 와 하고 달려와서 전투를 하기 전에 먼저 한 명씩 나와서 1 대 1로 싸우는 사람이었어요. 1 대 1로 싸워서 이기면 이긴 쪽은 사기가 오르고 진 쪽은 전쟁 시작하기도 전에 지고 들어가는 거야. 당시에는 미신이 많았는데 이 1 대 1 전투에 이긴 팀은 전쟁에 승리한다는 미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 1 대 1 대결에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서 그 군대에서 가장 강하고 싸움 잘 하는 사람을 내보냈어요. 블레셋에서는 골리앗이 나왔는데, 이 사람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최강의 전사였어요. 일단 덩치가 엄청나게 커 버리니까 싸우기도 전에 사람들이 겁을 먹고, 또 힘이 세다보니까 제대로 싸우지도 못해. 대체로 한 방에 싸움이 끝나 버려. 그러다보니까 지금 골리앗이 1 대 1을 하려고 나왔는데 맞서서 나가 싸울 사람이 이스라엘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 다윗이 전쟁에 참여한 형들에게 떡을 전해주려고 왔다가 이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와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는 것을 보게 돼요. 그런데 아무도 골리앗에게 화를 내는 사람도 없고 반박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다윗이 자기가 나가서 싸우겠다고 하는 거예요. 다윗은 이새라고 하는 양치기의 아들이었어요. 전투의 전 자도 모를 정도로 양치기 일만 하고 우유나 짜고 하는 일만 한 소년이었어요.
  이새에게는 모두 여덟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다윗은 그 중에 막내 여덟 번째 아들이었어요. 나이가 어려서 전쟁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떡을 가져다가 전쟁에 나간 형들에게 갖다 주는 일만 하고 있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나이는 좀 어려도 몸은 작지 않았던 것 같애요. 17장 38절에 보면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갑옷을 입혔다고 나와요. 그런데 사무엘상 9장 2절에 보면 사울은 키가 모든 백성보다 키가 어깨 위만큼 더 컸다고 나와요. 그러니까 일반 남자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키가 더 컸다는 거예요. 그런 사울이 입는 갑옷이 얼마나 컸겠어. 그런데 그 갑옷을 다윗에게 입혔다는 거죠.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대한 싸움에 나가는 다윗에게 사울이 몸에 맞지도 않는 큰 갑옷을 입혔을까? 아니죠. 당연히 갑옷이 크기가 맞는 것 같으니까 다윗에게 입혔겠지. 게임에서 보스 잡으러 갈 때 어떻게 하고 가? 아이템 제일 좋은 거로 맞춰서 가잖아. 지금 사울도 그렇게 하는 거야. 이스라엘에서 제일 좋은 갑옷이 어떤 걸까? 당연히 왕이 입는 갑옷이겠지. 사울 왕이 자기가 입고 있는 갑옷을 벗어서 다윗한테 준 거야. 근데 몸에 안 맞았으면 줬겠어요? 당연히 몸에 맞으니까 준 거죠. 제발 저 골리앗을 이겨 달라고 유니크 아이템을 준 거야. 그래서 이제 다윗이 템도 맞췄고 싸우러 나가면 되는데 다윗이 언제 갑옷을 입어봤어야지. 갑옷을 처음 입다보니까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우니까 그냥 갑옷을 벗고 막대기 하나와 돌 다섯 개와 물매를 가지고 싸우러 나가요. 골리앗은 덩치도 크고 힘도 센데 거기다가 갑옷에 투구에 창까지 풀세트로 맞추고 있어. 누가 봐도 골리앗이 이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야. 다윗은 단지 막대기 하나와 돌 다섯 개와 물매뿐인데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까?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윗은 막대기와 돌과 물매를 가지고 갔지만 거기에 또 하나를 더 가지고 갔는데, 그게 뭐냐면, 바로 여호와의 이름이에요.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어요. 우리 45절을 같이 읽어볼까요?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아멘. 다윗이 무엇으로 나아간다고 했어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여러분, 여호와의 이름에 과연 어떤 힘이 있기에 다윗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을까요? 쉽게 대답이 안 나오죠? 당연한 거예요. 전도사님도 사실 어떠한 힘이 있는지 잘 몰라요. 왜냐하면 너무나도 크고 너무나도 강대한 힘이 그 이름에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다윗은 분명하게 알았던 모양이에요. 다윗은 지금 막대기와 돌멩이와 물매를 가지고 나가는데 하나님께서 이것들만으로 골리앗을 이길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하나님의 이름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이면 내가 저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 이런 믿음이 다윗에게 있었어요. 49절에 보면 다윗이 돌을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이마를 맞춰 쓰러뜨립니다. 물매라는 게 뭔지 여러분 잘 모르죠? 물매는 영어로 슬링(sling)이라고 하는데 긴 줄 끝을 잡고 밑에다가 돌을 끼워서 빙빙 돌리다가 줄 한쪽 끝을 놓으면 돌이 날아가요. 이걸 슬링이라고 하고 우리말로는 물매라고 해요.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찾아봤어요. 지금 띄워주세요. 자, 저길 보면 가만히 있는 표적을 맞추는데도 돌을 몇 번을 던져야 겨우 한 번을 맞춰요. 물매는 정확도가 상당히 낮아요. 빙글빙글 돌리다가 줄을 놓으면 돌이 날아가기 때문에 굉장히 맞추기가 힘들어요. 자, 영상 여기까지 보고요. 물매가 뭔지 알겠죠? 이 물매는 정확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그래서 다윗도 돌멩이를 하나만 챙긴 것이 아니라 다섯 개를 챙겼던 거예요. 던졌는데 안 맞으면 다시 던져야 되잖아. 다윗은 이 다섯 개로 반드시 골리앗을 맞출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반드시 이 다섯 개 안으로 골리앗을 맞춰서 쓰러뜨릴 것이라는 믿음. 골리앗은 갑옷과 투구로 온 몸을 감싸고 있는데 딱 얼굴만 드러나 있어요. 얼굴만 약점이야. 다윗은 바로 이 골리앗의 얼굴을 물매로 맞춰야 되는 거예요. 방금 영상을 봐서 알겠지만 가만히 있는 걸 맞추기도 쉽지가 않은데, 골리앗은 움직이고 있잖아. 그런데 그걸 다윗은 맞춘 거예요. 그것도 한 방에.
  여러분, 다윗의 이 승리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물론, 다윗이 양치기 일을 하면서 틈틈이 물맷돌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물맷돌을 힘 있게 정확하게 던질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윗이 이 중요한 결투에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다는 거예요. 내가 아무리 물맷돌을 잘 던지더라도 내 능력은 사람의 능력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거야. 이런 믿음이 있었던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을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믿어야 돼요. 우리가 넘기 힘든 벽을 만났을 때 우리 힘으로 넘어 가려고 하면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할 때도 많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벽을 넘을 때 우리는 반드시 넘어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은 너무나 작고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강하고 광대하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다윗을 버리지 않고 다윗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을 찾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찾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기 위해 직접 찾으시고 기름 부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골리앗을 이겼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목사님을 통해서 들릴 수도 있고, 강도사님이나 전도사님을 통해서 들릴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친구나 TV속 인물들을 통해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하는 말이 어떤 말이든, 내가 교회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든다면 그 말이 바로 하나님의 말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끊임없이 부르고 계십니다. 민규야, 교회에 나와야지. 은혜야, 교회에 나와야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평민교회 학생회 여러분,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반드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