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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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설교>
마태복음 7:1-5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2017. 4. 2
조 정 수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가르침 가운데 하나입니다. 1절을 보면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절에는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아주 명확하게 우리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떤 가르침이에요? “남을 비판하지 말아라”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사실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우리는 안 그러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남을 비판할 때가 많아요. 누가 화를 내면 “쟤는 뭐 저런 걸 갖고 화를 내고 그런대?” 누가 울면 “쟤는 별 것도 아닌 걸로 울고 난리네.” 이렇게 사소한 걸로도 우리는 남을 비판하고 흉보는 일이 많아요. 그런데 2절에는 우리가 이렇게 비판할 때 우리도 똑같이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그랬어요. 우리가 남을 흉보고 헐뜯으면 똑같이 우리도 그렇게 비판당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하시지, 이웃을 욕하기를 원하시지 않아요. 3절에서 예수님은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셨어요. 너의 눈 속에는 들보가 있으면서 왜 남의 눈에 있는 티를 그렇게 욕하고 있냐는 거예요. 여러분, 들보가 뭔지 알죠? 들보는 지붕을 받치기 위해서 천장에 가로로 눕혀 놓은 굵은 기둥이에요. 굵고 긴 나무기둥인데 이걸 들보라고 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들보가 우리 눈 속에 들어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 들보가 우리 안에 있는데, 그럼 이 들보가 뭘 가리킬까요? 새롬아, 이 들보가 뭘 가리킬까? 이 들보는 바로 우리의 죄를 말해요. 우리가 지은 죄들. 예수님은 우리의 죄가 이 들보만큼 크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큰 죄를 가진 우리가 눈에도 잘 안 보이는 티를 보고 욕하고 있다는 거죠.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그러면서 4절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이 말씀이 무슨 말이에요? 지금 이런 거죠. 내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그거는 신경도 안 쓰고 다른 사람 눈에 있는 쪼그만한 티를 빼주려고 난리를 치는 거예요. 여러분, 티를 빼는 게 급할까요, 아니면 들보를 빼는 게 급할까요? 당연히 들보를 빼는 게 급하죠. 지금 저 사람은 죄가 있긴 한데 죄가 한 10점짜리야. 근데 내가 가진 죄는 200점짜리야. 상대가 안 되지. 200점짜리 죄를 지은 내가 10점짜리 죄를 지은 사람을 뭐라 할 수 있어? 그럴 수 없어. 예수님이 그럴 수 없대. 3절에 하시는 말씀이 그 말씀이에요. “야, 니들은 그렇게 큰 죄를 지어놓고 어떻게 째깐한 죄를 지은 사람을 나무라냐? 그러지 마.” 이렇게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다른 개가 겨가 묻었다고 막 혼내는데 정작 자기는 뭐가 묻었어? 똥이. 여러분, 결국 이 말은 무슨 말이에요? 남을 나무라기 전에 먼저 뭘 하자? 나를 돌아보자. 먼저 나를 돌아보고 반성해보자는 거예요. 내가 과연 저 사람을 욕할 자격이 있는지. 내가 저 사람보다 나은 사람인지. 먼저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그리고 회개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변화되자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입니다. 우리는 주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먼저 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변화된다면 내 주변은 자동으로 변화되게 돼있습니다. 내가 남을 잘 돕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내가 남의 험담에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길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내가 돈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이렇게 조금씩 나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다 보면, 내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도 조금씩 변화되어 갈 거예요. 창세기 39장에 보면 요셉이 나오는데, 요셉은 아버지가 요셉만 사랑하자 형들이 질투를 해서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려요. 그래서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서 끌려가는데, 거기서 보디발이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게 돼요. 그런데 요셉은 거기서 열심히 일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잘 해냈어요.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주어진 일을 잘 하다 보니까 보디발이 요셉에게서 무엇을 보냐면, 하나님을 봐요. 여호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면서 요셉이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돼요. 그래서 보디발이 자기 집의 모든 것을 요셉이 관리하도록 맡기게 돼요.
  여러분 이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어요? 내가 잘하면, 내 주변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거예요.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저 빛과 소금의 행실로, 열심히 봉사하고 섬기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해서 보디발이 알게 된 거예요. 보디발 뿐만 아니라 그 집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된 거죠. 요셉 한 사람으로 인해서 한 가문이 변화된 거예요. 이 요셉처럼, 우리도 우리가 먼저 변화되고 우리가 우리의 해야 할 일들을 잘 한다면, 우리 주변도 자연스럽게 변화될 겁니다. “야, 나라가 교회 다니더니 어른들한테 인사도 잘하네?” “민규가 교회 다니더니 구름과자를 안 먹네?” “상진이가 교회 다니더니 공부를 열심히 하네?” 이런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통하여 교회가 칭찬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역시 교회를 다니니까 아이들이 좋게 변한다는 좋은 말이 퍼져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침내 “예수님을 믿는 애들은 역시 달라” 이런 말들이 생겨나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5절을 보겠습니다. 같이 읽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아멘. 예수님은 먼저 우리의 눈 속에서 들보를 빼고 난 뒤에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우리가 우리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변화된 뒤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먼저 변화됩시다. 우리가 보다 더 예수님을 잘 믿고 교회도 잘 다니고 기도도 열심히 합시다. 우리의 본분은 학생이잖아요. 그러니까 공부도 더 열심히 합시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교회가 욕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인해서 교회가 칭찬 받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 평민교회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사람들의 좋은 인식 속에 부흥될 수 있도록 합시다. 나 한 사람의 변화로 인해서 우리 가족들이 변화되고, 우리 친구들이 변화되고,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가 변화될 수 있도록 저와 여러분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침내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우리 평민교회 중고등부 학생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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