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사자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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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근황토크

요즘 나에게 있었던 새로운 일, 새로운 친구, 새로운 변화 가 있나요?
최근에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들이나 시작한 일들이 있나요?

재치와눈치

놀이
-재치와 눈치 / 준비물 : 코팅된 종이, 보드마카펜, 작은 종이(A4용지 1/16크기), 줄자(필요시)
1) 한 사람의 팔길이(양옆으로 뻗었을 때) 혹은 키 혹은 앉은 키를 잰다(줄자 사용).
2) 각 사람은 코팅된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오른쪽 위에 작게 쓰고 예상되는 정답을 종이 가운데 크게 쓴다.
이 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정답을 보여주면 안된다.
3) 동시에 정답(코팅된 종이)을 공개하고 작은 숫자부터 차례대로 배열한다.
4) 정답을 공개하기 전에 가장 정답에 가까울 것 같은 다른 사람(자신도 포함)의 정답에 토큰(작은 종이 1/16크기)을
둘 수 있다(토큰에도 자신의 이름을 써야 함).
5) 자신의 정답이 맞으면 +2점, 토큰을 둔 곳이 정답이면 +1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적은 정답에 자신의 토
큰을 놓을 수 있다. 자신이 적은 숫자가 정답이면서 자신의 정답에 토큰을 두게 된다면 +3점을 받게 된다. 총 10점
이 될 때까지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
문제
고린도후서 5장은 몇 절까지 있을까?
고린도후서는 몇장 일까?
고린도후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우리가’ 입니다. 총 몇번 등장할까?
구약 929장, 신약 260장, 성경 1189장
고린도교회와 예루살렘의 거리는 1300KM
고린도후서에서 5장에서 하나님은 몇번 등장할까요?
예시)
[성경과 관련된 질문] *숫자가 답이 되는 질문만 사용할 수 있다.
누가복음은 총 몇 장일까?(24장) / 누가복음 19장은 총 몇 절일까?(48절) / 본문에서 예수는 몇 번 나올까?(9번)
여리고는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몇 km 떨어져 있을까?(36km)
[본문과 관련 없는 질문]
우리 교회 혹은 해당 부서에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은 몇 명? / 나의 윙스팬(양팔을 옆으로 벌렸을 때의 길이_줄자
필요)은 몇 센티일까? / 성경은 총 몇 장일까?(1189장) / 구약은 총 몇 장일까?(929장)

하브루타

나의 삶에서 새롭게 변화한 경험이 있나요?
만약 5년전의 나에게 한마디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뭐라고 해주고 싶나요? (복권번호X, 비트코인X, 주식X)
-2
우리는 변화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실패하고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완전한 변화를 바라실까요, 아니면 과정을 보실까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변화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말씀선포

오늘은 사순절 첫째 주일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사순절 기간되면 많은 일들을 계획합니다. 이번년도에 우리 중등부는 사순절 말씀노트를 작성하면서 사순절 기간을 되돌아 보려고 하고 있죠
그리고 몇몇 분들은 금식기도를 계획하실 수도 있을거고 미디어 금식이라던지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게 사순절 기간 인것 같습니다.
교회 전통에서 사순절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준비하는 40일의 기간을 말합니다. 재의 수요일 부터 부활절 전까지 말이 주일은 빼고 40일 입니다.
우리는 사순절 기간동안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보며 내가 과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닌가를 생각해보는 중요한 시간 입니다.
그냥 교회에서 때되면 하는 행사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교회의 모든 절기와 행사가 다 의미가 있고 이유가 있죠.
그런데 교회를 오래 다니면 다닐 수록 이런 절기가 참 익숙해 집니다. 그리고 그 의미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때되면 금식기도 준비하고 때 되면 말씀 노트 준비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이걸로 끝나면 안될거 같아요.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사도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셨는지, 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셨죠? 하면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구원’이란 단어 일 겁니다. 맞습니다. 틀리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 구원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무엇이냐는 겁니다.
단순히 우리가 구원 하면 죽음, 죄에서의 구제 의로움을 받는 이신칭의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어렵죠? 멋진말좀 써보고 싶었습니다.
주님께서 의롭다고 우리를 여겨 주셨기 때문에 의로워 지는걸 이신칭의라고 합니다. 사실 그렇죠? 우리가 의로운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바울은 이 구원의 내용을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2 Corinthians 5:18 NKRV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같이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단어가 어려운거 같으니까 제가 새번역으로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잘 들어보세요
새번역
18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를 자기와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구원의 내용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화해 였다고 바울은 고백 합니다.
다들 친구나 부모님이나 누군가와 싸웠던 혹은 사이가 틀어졌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정말로 크게 싸우고 어떤 친구와 완전히 연을 끊게 되었을때, 사실 다시 그 관계를 그 두명이 회복 시키는 일은 쉽지가 않죠?
전도사님도 옛날 친구중에 정말로 친했던 중학생때 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와 싸우고 그 관계가 완전히 끊어진 경험이 있어요.
그친구도 저도 참 서로의 연락은 절대로 안받고 그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일부러 자리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러니 그친구와 저만의 관계만으로는 절대로 관계가 회복 될 수가 없었죠. 그렇지 않겠어요? 만나지도 못하는데 이야기도 못하는데 어떻게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내겠습니까?
그때에 둘 사이에 있던 한 친구가 저와 그친구의 관계를 잘 이어주고 화해 시켜준 경험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 죄인은 하나님과 절대로 만날 수가 없습니다. 창조때에 하나님이 온전하게 만드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인간의 죄때문에 완전히 끊어지게 되버렸기 때문입니다.
죄가 있는 인간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면 죽을 수 밖에 없어요.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 의로우신 분, 선하신 분이라 이 죄를 용납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직접 손으로 지은 우리 피조물들을 그냥 내버려두시고 버려두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로 하나님 앞에서 망가지고 설 수 없게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계속해서 사랑하셨어요. 우리 인간의 죄로 하나님과 관계로 들어올 수 없다는게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제 신성을 거부하고 인간으로 완전한 인간으로 우리들과 함께 해주시기로 한거에요.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제 3자로 있으신게 아니라 직접 내려오셔서 고통 받는 사람들,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소외받은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누구보다도 내가 죄인이라고 누구보다도 나는 하나님과 같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그 사람들
세리, 창기, 목자, 사마리아인, 병자들 그 사람들의 친구로 살아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삶이 하나님과 우리의 화해의 큰 실마리가 됩니다. 전혀 다른 사건 같이 보일 수도 있어요. 그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한다는 거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만나고 그사람들을 치유할때 단순히 너의 몸이 나았다. 하시는게 아니라 너의 죄가 사해졌다 라고 말씀해주셨다는 걸 우리는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의 본질은 죄인을 멀리하고 배척하라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예수님이 그렇게 싫어하고 비판하셨던 바리새인들 서기관들은 죄인을 멀리 하는게 하나님 뜻인줄 알았어요.
죄인이랑 만나고 죄인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그 죄가 나한테도 옮을지 모른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반대로 그 죄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아주시는 분이셨다는 것을 여러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이 그냥 지옥으로 내던져 지는걸 지켜보시길 원하는 분이 아니셨다는 거에요.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무엇보다 원하셨던 분이고
직접 십자가에 그 목숨을 내던지면서 까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시키셨던 분이라는 겁니다.
그 회복! 그 화해를 받은 우리들 지금 우리들은 어떤지 한번 돌아보자고요.
예수님은 그 영광을 포기하시고 그 수모를 당하시면서 까지 우리들을 사랑하겠다고 회복시키겠다고 화해시키겠다고 하시는데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지금 정말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고 있어요?
바울사도가 말한 것처럼 화해 받은 우리가 이제 화해의 사자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과 세상을 화해 시키고 있냐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로 우리는 새것으로 살아가고 있냐 이말 입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사순절은 예수님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우리가 정말로 주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정검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화해의 사자로 살았는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 이에요.
그리고 내가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하나님께 회개 하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 입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이번 사순절 여러분 어떻게 보내시려고 합니까? 그냥 말씀노트 적당히 쓰고 선물 받고 땡 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정말로 정말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은혜를 다시한번 기억하면서 내 마음을 바로 잡는 시간으로 보내시려고 하십니까?
저는 이번 사순절 기간 여러분 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이렇게 질문하면서 모든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런 결단 강요하는거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한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분들 우리 같이 이렇게 사순절 기간 보내 봅시다.
말씀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와 하나님을 화해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분은 죄인을 멀리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찾아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 화해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 사순절 동안, 우리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 봅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화해하며 살아가는 한 걸음을 내디뎌 봅시다.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내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하나님과 우리의 화해의 사자로 보내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로 화해의 사자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2 Corinthians 5:17 NKRV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러분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길 원합니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죄 많던 예전 것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갈때 새 것 새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이 사순절 기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정돈하고 다시 한번 신앙의 여정을 점검해 보는 우리 중등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찬양하겠습니다.
찬양
봉헌찬양
기도 - 감사, 회개, 간구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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