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옆에 계시는 예수

요한복음 한장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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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신 예수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어둠속에 헤메이는 이들을 불러 빛으로 옮기셨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죄인들을 찾아가 먼저 손내밀어 주셨고, 세상에서 힘없고, 약한 존재들을 찾아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먼저 나타나시고,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본문에도 부활하신 예수를 찾기보다, 슬퍼 울고 있는 여인들에게 찾아오시어 자신을 보이신 예수가 등장합니다.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잠그고 칩거에 들어간 제자들에게 찾아와 자신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평강이 있을 것이라 말해주시는 예수께서 등장합니다.
자신의 옆에서 자신에게 말을 거는 예수의 음성을 마리아는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름을 불러주자 비로소 마리아는 예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것을 알립니다.

언제나 우리 옆에 계시는 예수

우리가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갈 때,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등으로 인해 우리 옆에 계신 예수를 보지 못하고, 우리의 감정에 빠져 어두운 날들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도 예수께서는 우리의 곁에 계십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셨고,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은… 우리가 슬플때나, 두려울때에도 늘 함께 계십니다.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다가 고난을 당해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예수께서는 우리를 감싸안아 위로해주고 계시며,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어 슬퍼하고 있을 때에도 예수께서는 우리가 바른 길로 걸어가도록 우리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주시며,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에도… 우리를 안아 보호하시며 우리에게 힘을 주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고난과 슬픔가운데 우리가 해야할 오직 한가지는 우리 옆에 계시며, 우리에게 말을 걸어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날마다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 보내었다. 내가 성령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했듯이, 너희도 내가 남겨준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힘을 내어 주께서 맡기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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