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23-30절
Notes
Transcript
오늘 본문은 앞서 소유를 팔아 따르라고 하였지만, 가진 것을 팔라는 주님의 말씀에 근심하며 돌아간 청년의 이야기와 연결 됩니다.
주님은 그 청년이 돌아간 이후 제자들에게 23절에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제자들을 위해 다시 예를 들어 24절에서 설명하십니다.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주님이 말씀하시는 분명한 가르침은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특히 24절의 비유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바늘귀를 성문에 있는 좁은 문으로 비유하여 겨우겨우 낙타가 들어갈 수 있다는 식의 해석을 하였지만,
어떤 해석이든 주님의 의도는 들어갈 수 없다는 확고한 가르침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관점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죄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런 의도로 말씀하셨다기 보다는, 당시 율법적 관점과 사람의 관점을 부수고자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의 관점을 부수기를 원하셨습니까?
25절 입니다.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 몹시 놀랐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제자들에게 주님의 가르침은 전혀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가르침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다시 반문합니다.
부자가 아니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렇게 이야기 한 이유는 당시 유대사회에서 부유한 자는 곧 경건한 자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율법에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는 자에게 축복을 내려주신다고 하였기에
당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부유함은 곧 경건함이고, 또한 하나님의 축복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통념 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런 제자들의 인간적 시각을 깨뜨리시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가르침을 주십니다.
26절 입니다.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구원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을 인간의 노력, 행위, 부, 명예, 공로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구원의 기준은 부유함과 가난함 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구원의 주권을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음을 말씀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다시 질문합니다.
27절 입니다.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이런 베드로의 질문은 여전히 제자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였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가 아니라 주님을 따라 다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 수 있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제자들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공로를 이 땅에서 누리고자 하는
여전히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의 어리석은 질문에 주님은 우문현답 즉, 정확한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십니다.
먼저 28절에서는 때가 되면 주님이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며, 열두 제자들도 그 보좌에 앉아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9절 입니다.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여기에서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 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또한 가장 소중한 것들입니다.
이런 상징적인 것들을 열거 하시면서, 이렇게 삶의 소중한 것들을 주를 따르고, 주를 위해 버릴 수 있는지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을 간단하고 쉽게 생각합니다.
종교와 외적인 신앙생활을 잘 이어나가는 것이 주님을 따른다고 하지만, 그것이 주님을 향한 제자의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
제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주님을 위하여,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때로는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들을 버리고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주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가 이 땅에서 주를 위해 무엇을 잃어버리든
그 손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충분한 보상을 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축복은 영생을 상속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주님을 따를 때 오는 세상의 풍파와 어려움과 환난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이 땅에서 먼저 된 자.. 세상의 삶과 풍요를 누리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자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잃을 것이며
나중 된 자.. 영원한 나라를 위해, 주를 위해 세상의 것을 포기하고 버리고 나누며 주를 따른 자는 영생을 상속받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러분, 이 주님의 약속이 우리의 삶에, 큰 위로가 되기를 소원 합니다.
이 소망이 확실 할 때 제자인 우리는 이 땅에서 만나는 환난과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소망은 오직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오늘 하루도 주를 위해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적 부요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