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의 수호자

민수기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4 views
Notes
Transcript
Numbers 1:47–54 NKRV
47 그러나 레위인은 그들의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레위 지파만은 계수하지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50 그들에게 증거의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성막 주위에 진을 칠지며 51 성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성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53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 사방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에덴의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선악과만 먹지 않으면 되었습니다. 단 하나만 먹지 않으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단 하나를 먹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여기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그 단 하나를 선택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영생을 포기 하고 죽음이라는 운명에 갇혀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방법과 그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는 방법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잃더라도 이것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을 회복 할 수 있는, 반대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것을 잃으면 모두를 잃게 되는 단 한가지 핵심을 가르쳐 주시기를 반복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거룩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 믿고 거듭 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신 이유는 세상으로부터 구분 된 자, 즉 거룩한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아무리 예수 믿는다 떠들어도 거룩을 상실 한 자는 아무런 능력도 없고 복을 지키지 못하고 끝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거룩.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정체성입니다. 그리고 이는 레위인의 사명을 통해 그 거룩이 무엇인지 알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선택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운영되는 거룩한 나라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거룩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원리를 세우십니다. 그것이 바로 계수되지 않는 백성 레위인을 세우신 것입니다.
레위인은 일반 백성 앞에서 거룩한 사람들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다른 지파들과 달리 군사로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인이 이스라엘의 후손들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 계수되지 않는 것을 보며 자기들도 세상 나라들 사이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존재임을 알았을 것입니다.
결국 레위인은 존재 자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거룩함을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의 나머지 지파들과 달리 레위인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에 땅을 소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진을 쳤을 때에는 성막을 관리하고 봉사하며, 이동할 때에는 성막을 걷어 운반하고, 다음 진을 칠 곳에서 성막을 다시 세우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그래서 50절을 보면 이스라엘 진영에서 레위 진영은 성막 주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막과 제사장, 레위인을 보며 거룩한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오늘날 교회를 세우는 원리와도 같습니다. 성도들은 교회를 세우고, 사역자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 사역자를 중심으로 교회는 거룩을 지켜나가게 됩니다.
사역자는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가며 거룩한 말씀을 지키고 보존하고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 하고, 성도들을 양육하고 신앙을 돕는 일을 합니다.
레위인을 보면 어떠한 폭력도 허락 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거룩은 보존 하는 역할을 맡았고, 이 일을 위해 성막을 걷거나 세울 때에는 다른 사람의 접근을 막아야 했습니다. 만약 제지함에도 이에 따르지 않는다면 거룩을 훼손하는 자를 죽여야 했습니다.
이렇게 레위인은 성소를 지키기 위해 물리력을 사용한 셈인데, 그렇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 물리력의 대상은 동족 이스라엘 사람이 됩니다. 레위인이 그렇게 까지 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공동체 전체가 거룩이 훼손 됨으로 하나님의 진노로 진멸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약 레위인이 아닌 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성막에 드나들고 거룩한 기물에 접촉한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회중 전체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레위인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멸시하는 사람들을 죽임으로써 이스라엘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깨닫게 하며 이스라엘 전체가 보호 받는 역할을 감당 한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 전 인류가 멸망 당한 이유는 거룩을 상실 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일이 반복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진영의 중앙에 거룩한 성소, 그 가운데서도 안에는 지성소를 두시고, 그 거룩을 지키는 일을 이스라엘의 절대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그 일을 감당하는 이스라엘 전체는 하나님이 보호 하시고 뛰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동일하게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교회만 거룩하냐? 그래서 교회 밖에 사는 사람들은 거룩하지 않아도 되느냐? 그게 아닙니다. 교회를 통해 거룩한 말씀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그 말씀이 선포 됨으로 이 땅에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기 위함이고, 그 일을 감당 하는 자들은 바로 우리 모두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말씀의 거룩함이 변질되고 하나님의 뜻이 왜곡 되면 전체가 공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을 모두가 귀히 여기고, 그 말씀을 보존하고 지키고 사랑하는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만 합니다.
교회가 사라지고 나면 그 땅은 말씀을 잃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에 세상과 하나 됨으로 구분 됨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땅은 저주 받은 땅이 됩니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북한입니다. 한 때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평양은 교회를 없앤 지 반백년 만에 거룩을 상실한 채 폭력 집단이 되어 버렸고, 지구 상에서 가장 생 지옥 같은 나라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거룩의 사명을 잘 지켜 나가 우리 공동체와 이 나라 이 땅을 보존해 가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 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