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관 집사

제목: 열심히 품고

본문: 로마서 12:11-12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로마서 12:11–12 NKRV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대지 1: 부지런함과 열심의 가치

사도 바울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신앙생활의 기본 자세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집사님께서 장애가 있음에도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시고, 예배 참석이 교회에서 가장 좋으신 것은 바로 이러한 부지런함과 열심의 표현입니다. 특히 예배 시작 30분 전에 항상 교회 종을 치시는 그 작은 섬김은 바울이 말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삶의 실제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지런함과 열심을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열심이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에서 비롯될 때 그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집사님의 이러한 신실한 섬김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귀한 것입니다.

대지 2: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야 할 소망

바울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라고 말합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는 신앙의 성숙함을 보여줍니다. 집사님께서 누나와 두 남동생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신앙을 지키시고, 교회 종을 울리는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시는 모습은 이러한 소망과 인내의 살아있는 예입니다. 소망은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영적 시력입니다. 환난 중에 참는 것은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세입니다. 집사님의 이러한 소망과 인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격려가 됩니다.

대지 3: 주변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영향력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기도에 항상 힘쓰며"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집사님의 꾸준한 섬김과 신앙생활은 동생 문철주 성도와의 관계, 그리고 나아가 누나와 다른 남동생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앙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님께서 한우 축사를 운영하는 일상 속에서도 보여주시는 믿음의 모습은 가족들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도에 항상 힘쓰며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중보하는 그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신실한 기도를 들으시고, 때가 되면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문철관 집사님의 삶과 신앙에 감사드립니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며, 특별히 예배 시작 30분 전에 교회 종을 쳐서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집사님의 부지런함과 열심을 기뻐하소서. 집사님의 삶에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며 기도에 힘쓰는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동생 문철주 성도와 함께 한우 축사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함께하게 하시고, 누나와 두 남동생에게도 집사님의 신앙이 좋은 영향을 미쳐 그들도 교회로 돌아오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집사님의 열심과 신실함이 계속해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며, 이 모든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