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시선, 십자가를 바라보다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5 viewsNotes
Transcript
히브리서 11:17-19
히브리서 11:17-19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서론
서론
본론
본론
오늘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은,
창세기에 기록된, 22장 1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씀이지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는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든,
말씀에 신실하실 것임을 믿고 기꺼이 순종했습니다.
하나뿐인, 사랑하는 아들을 바쳐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후손을 통해,
땅의 모든 나라가 축복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족을 통해,
이 땅의 백성을 구속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는 자녀가 없었으며,
사라는 임신이 가능한 때가 지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 부부가 , 자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위협하는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아비멜렉 왕이, 사라를 아내로 취하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지켜주셨고,
아브라함은 기적처럼,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이삭은 약속의 자녀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런데!
이삭이 출생한지 10여 년 후, 아브라함의 믿음은,
엄청난 시험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아버지라도 경악할 만한 일을 아브함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22장 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말씀합니다.
열왕기하 16장 3절에서는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구약 시대, 가나안의 이교도들은,
정기적으로 자녀들로 하여금,
불을 통과하게 하여,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이교도들이 그들의 신들에게 하듯이,
아브라함도 하나님께 헌신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셨던 것이지요.
아브라함에게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모리아 땅의 산에서 희생 제물로 바치라고 하십니다.
다시금, 약속 성취에 대한 위기가 찾아 온 것이지요.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아브라함의 가족뿐 아니라,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문제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사라에서 얻은 아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은,
오히혀 작은 문제입니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별처럼 많은 후손을 약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이 세상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대로 이삭이 죽는다면,
하나님의 구원 약속도 그와 함께 죽게 되는 것이지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은,
인간이 그 뜻을 헤아릴 수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의 결과가, 구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하는 믿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제사를 위한 장비를 챙겨
하나님이 명령하신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사흘 길을 가니, 제사 드릴 장소가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나귀를 맡기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아들과 함께 산에 올랐습니다.
땔감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불과 칼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떻게 아브라함은,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신뢰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모든 것의 주권자이심을 우리는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요구하실
권리가 있다고 있었고, 이에 순종한 것이지요.
욥기 1:21: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주권자이시며,
그분이 뜻하신 바가 반드시 선하다는 확신이,
아브라함의 행동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두 번째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칠 수 있었던 것은,
언약의 성취에 대한 믿음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후손을 통해,
땅의 모든 나라가 축복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삭을 통해, 후손이 번성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이지요.
아브라함은 이삭이 죽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9절 말씀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아멘
아브라함은, 설령 이삭이 죽더라도
하나님이 다시 부활시켜, 자신에게 하신 후손에 대한
약속을 지키실 것을 믿었습니다.
세 번쩨,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사건을 통해,
믿음은 행위로 증명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행동은, 그가 참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야고보서 2장 21절에서 2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믿음과 행위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미 창세기 15장 6절에서
믿음으로 의롭하 하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창세기 22장에 이르러, 이삭을 바치는 사건을 통해
그 믿음이 온전하게 증명되었습니다.
창세기 22장 12절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말씀합니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내게 앆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제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그의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고, 우리에게 본이 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입술로는 “나는 믿는다”라고 고백하지만,
실제 행동이 따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은,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참된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나, 고백이 아니라,
행동으로 입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