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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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212.

베드로전서 1: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썩고 더러워지고 결국에는 한시적일 수밖에 없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그네와 같은 임시체류자들을 하나님은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거듭남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태어난다, 하나님께부터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에게 하나님이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그들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신 것이죠. 하나님이 생명을 주셔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를 살려내셨지만, 거듭난 사람들이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데 힘쓰다가 아이들이 어느 덧 자립할 나이가 되어서 부모의 둥지를 떠나게 되면, 그동안 이루려고 애써왔던 아이를 잘 길러내는 것이라는 인생의 큰 목적을 이루고 나면, 그 다음에 인생의 목적이 없는 것 같아 허무해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돈을 벌려고 인생을 다 쏟아가며 노력해서 부를 얻게 된다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인생에 있어서 이루고 싶은 큰 목적을 이루게 되니, 그 다음은 목적이 없어 허무해하고 힘을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적을 다 이루고 나면 오히려 다시 세워야 하는 인생의 목적들이 없나 찾게 됩니다.
인생의 크고 작은 목적들이 있지만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찾지 못한다면 아무리 인생의 중요한 목적들이 이루어졌을지라도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인 인생의 목적은 찾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왜 태어났으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 앞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발견하지 못하면 크고 작은 목적들을 이뤘다할지라도 그것들을 이루고 나면 공허함이 찾아오는 까닭입니다.
혹시 나의 인생의 참 목적을 발견하셨습니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그에 대한 답을 얻으셨습니까? 그에 대한 답으로 성경은 살아있는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3절에 산 소망은 살아있는 소망이라는 뜻입니다. 소망은 소망인데 살아있다는 것이죠. 살아있는 소망이 있다면 죽어있는 소망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루려고 해도 그것이 죽어있는 것들이라면 그런 것들을 다 이루어도 죽어있는 소망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죽어있는 소망을 좇아살아가면 그런 것들을 이룬다한들 허무함과 공허함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살아있는 소망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살아있는 소망은 거듭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더 분명하게는 산 소망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헬라어 성경은 살아있는 소망을 위해서 거듭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들는 죽어있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께 더이상 죽어있는 소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주셔서 위로부터 태어나게 하셨다 거듭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선물을 주신 이유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찾아 채워넣으면 갈급해하고 또 다른 것으로 채워넣어도 계속 갈급해하는 그런 죽어있는 소망이 아니라, 더이상 허무함과 공허함이 있는 소망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죽어있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면 그것을 이룬다 한들 만족함은 잠시 일 것입니다. 채워지고 나면 지난번 보다 더 채워넣어야 하고, 다른 것들도 더 세게 더 많이 채워넣어야 만족함과 행복이 찾아온다면 그런 것들은 구멍이 나서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죽은 소망들일 것입니다. 죽은 소망을 위해서 인생을 쏟아붓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니,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로워지려고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려고 살아가십시오. 예수님을 따라 살기 위해서 살아가십시오. 육신과 성령을 따라야 할 기점에 놓여있다면 육신의 정욕을 무시하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이렇게 살아있는 소망으로 살아가십시오. 살아있는 소망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깊은 이유를 깊이 깨달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 죽어있는 소망들이 있는 것처럼 아픔과 고통과 눈물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별로 겪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이 세상인 것같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가난 때문에 남몰래 눈물 흘리는 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가난때문에 눈물흘리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신 두가지 이유를 말씀합니다. 한 가지 이유는 3절에서 살아있는 소망이 있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고 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유산을 주기 위해서 거듭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과 4절은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유산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4절에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없어서 썩는 것들이고, 죄로 인해 더러워진 것들이고, 하나님의 영원과 무관하기 때문에 한시적인 것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유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이 주려고 하시는 유산은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서 썩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의 의가 있어서 더러워지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원함에 잇대어 있어서 쇠하지 않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산을 주시려고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아마도 1등에 당첨된 복권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온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입니다. 현실은 배가 고파도 더이상 배고프지 않을 것이기에 얼굴은 웃고 있을 것입니다. 현실은 렌트비가 부족하더라도, 생활비가 넉넉치 않을지라도, 누구를 돕기에는 빡빡한 삶이라 할지라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복권을 생각하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유산을 생각하면 이 땅에서 겪는 눈물과 슬픔과 고통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서 더이사 썩지 않고, 하나님의 의가 있어서 더러워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이 있어서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의 유산을 받을 것이기에 이 땅에서 눈물과 슬픔과 고통이 있더라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있는 소망과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유산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눈에 보이는데로만 살아가면 하나님이 주신 거듭남에 담긴 이 선물의 의미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보면 거듭남에 담긴 이 놀라운 선물의 진정한 의미가 보이고, 이런 기가막힌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선물을 열어볼 생각에 설레이고 때로는 밤잠을 설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우리 모두에게 죽어있는 소망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더이상 썩고 더러워지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유산을 주시려고 우리를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이 새벽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선물을 바라고 이 놀라운 선물에 기뻐하고, 이 놀라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런 놀라운 선물을 받을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셔서, 거듭나게 하셔서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눈으로 보이는 이 세상은 죽어있는 소망들로 가득차 있고, 썩고 더러워지고 사라져 버리는 것들로 가득차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하나님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사오니, 이제는 죽어있는 소망을 붙들지 않고 살아있는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썩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 더러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으로 사라지지 않는, 하늘에 간직되어 있는 하나님의 유산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땅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슬픔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려는 선물을 가지고 이 땅을 넉넉하게 이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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