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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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새순교회 교회학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매주 주일에 교회로 부르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는 죄를 짓진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거나 거짓말을 했거나, 가족이나 친구와 싸웠거나,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신 것을 저희가 했다면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시간도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 나아갑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교회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이제 날씨도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요. 오히려 낮에는 이제 덥기까지 한 것 같아요. 지난 추운 겨울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이렇게 따뜻한 봄을 하나님께서 주셨어요. 우리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하나님은 알려주시기 위해 우리를 교회학교로 부르셨어요.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까요?
<#0> 여러분. 여러분은 최근에 아빠나 엄마와 한 약속이 있나요? 약속을 했다면 어떤 약속을 했나요? 여러분, 엄마 아빠도 약속을 하고 지키시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지키지 못하실 때도 있어요. 약속을 지키고 싶으신데도 말이에요. 여러분도 그럴 때가 있을 거에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와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분은 절대 약속한 것을 어기지 않으시는 분이세요. 바로 우리 하나님이에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을 어떻게 반드시 지키시는지 한번 알아보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5:17 이에요.
창세기 15:17 NKRV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약속을 / 반드시 / 지키시는 / 하나님
<#3>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살고 있던 도시인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하란에서 가나안 땅으로 이동했어요.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가뭄과 전쟁으로 크게 힘든 일을 겪었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어요. 우리 같이 함께 읽어볼까요?
<#>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은 다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방패가 되시고, 상급이시라고 말씀하시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이미 많은 자손을 약속하셨어요. 한 두명의 자녀가 아니에요. 큰 민족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4> 그런데 아브라함은 두려웠어요. 큰 민족이 되려면 자녀가 생겨야 했는데 단 한 명도 생기지 않았거든요. 조급하고 불안했어요. 나이가 많아 자녀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았어요. <#>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자신이 데리고 있는 엘리에셀을 자신의 자손으로 삼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이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생각이 아니었어요.
<#5>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셨어요. 그리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라고 하셨어요. 아브라함은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별의 수처럼 아브라함의 자손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6>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많은 별을 보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기란 쉽지 않았을 거에요. <#>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에게는 점점 나이가 많아져서 “우리가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을 거에요.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은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요?
<#7>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해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녀를 주실 것이라고 믿었어요. 자신이 볼 때는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믿었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고, 기뻐하셨어요.
<#8> 하나님은 사람이 절대로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일도 하실 수 있으신 ‘전능하신’ 분이세요. 전능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 하나님은 약속을 믿은 아브라함과 언약식을 맺으셨어요.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서로 약속을 꼭 이루기로 말이에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꼭 약속을 지키시겠다는 뜻을 보여주셨어요. 어떻게 언약식을 맺었을까요? 우리가 약속할 때 하는 새끼 손가락을 아브라함과 거셨을까요?
<#9> 아브라함이 살고 있던 곳에서는 두 사람이 약속할 때 하는 풍습이 있었어요. 마치 오늘날에는 새끼 손가락을 걸거나 각서를 쓰는 것처럼 말이죠. 두 사람이 동물을 잡아서 동물을 반으로 쪼갠 다음, <#> 약속하는 사람들이 쪼갠 동물 사이로 지나가는 풍습이었어요. 이것을 하는 이유는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 쪼갠 동물처럼 자신이 쪼개져 죽겠다는 거에요. 이 언약식은 목숨을 걸고 약속을 지키겠다는 표현이에요.
<#10> 하나님은 이 언약식을 아는 아브라함에게 짐승을 준비하라고 명령하셨어요. 그리고 밤이 깊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불타는 횃불로 나타나셨고, 이 불타는 횃불이 쪼갠 동물 사이로 지나갔어요. 원래 이 때의 언약식대로 했다면,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함께 지나가야 했어요. <#>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아브라함은 지나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지나가셨어요. 왜 그러셨을까요? 이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겠다는 뜻이었어요.
<#11> 우리가 요즘 점점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기다리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빨리 반응해주는 것들에 익숙해져서 모두 바로바로 반응해주기를 바라요. 내가 원하는 것이 빨리 나타나길 바라고, 생기길 바라요. 만약 인터넷이나 기계가 느리거나 반응이 없으면, 답답해하고, 화를 내기도 해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고 믿게 하시지만, 또 하나님은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를 바라신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도록 훈련하셨어요.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기다려야 하는 약속을 하세요.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기도하면서 약속이 이루어질 때를 기다려야 해요.
<#12> 우리는 무작정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에요. 이미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대로 약 400여년이 지났을 때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큰 민족이 되게 하셔서 약속을 지키셨어요. 약속하신 가나안 땅도 이스라엘에게 주셨어요.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셨어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키신다고 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중 가장 대표적인 약속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교회를 반드시 지키신다는 약속이에요. 우리의 시선, 세상의 시선으로 교회는 별볼일 없어 보이고 약해 보이고, 화려하지도 않아 보여요.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능력있으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곳이에요. 교회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인 우리를 죄로부터 지키신다는 뜻이에요.
<#13>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처음 부르실 때 큰 민족의 약속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 약속은 몇 년이 지나도록, 수년 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언제 약속이 이루어지나 초조했을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어요. 이 아브라함의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을 성경을 통해 발견하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진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해요. 도중에 포기하거나 도망가고,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따르길 바라요.
<#14>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세요.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한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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