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5 화요전도대: 사무엘하 5:6-10
Notes
Transcript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하 5:6-10 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화요전도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날씨가 이제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심지어 덥기까지한 날씨인데요. 오늘도 이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무엇보다 이 좋은 날씨에 가장 좋으신 분인 하나님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도하러 가기에 앞서 함께 말씀듣고, 기도하면 좋겠는데요. 오늘 말씀은 사무엘하 5장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왕이 된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앞에서 다윗은 1-5절에서 헤브론에서 장로들을 통해 공식적인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한다는 말씀이 갑자기 등장하는데요.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자마자 예루살렘을 정복하려고 합니다. 그가 왜 예루살렘을 정복하려고 했을까요?
우선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자 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앞 본문에서 말하고 있듯이 헤브론에서 처음에 통치했습니다. 헤브론은 유다 지파의 땅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을 다스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일 겁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유다 지파만의 왕이라고 백성들이 인식할 수도 있고, 다윗 자신도 이러한 바탕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기가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가나안 땅 중에서 예루살렘이냐? 그것은 이 예루살렘이 가나안 땅 중에서 정복되지 않은 미정복지여서 모든 지파들로부터의 중립적인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경계에 속한 도시였고, 여전히 이방인의 소속으로 있는 도시였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이곳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는 것이 적합했을 겁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이곳을 수도로 삼아 자신이 유다 지파만의 왕이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의 왕임을 보이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윗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임을 뽐내려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고자 했다는 겁니다.
그가 하나님의 통치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고자 했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역시 예루살렘을 정복하고자 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6절에서 예루살렘이 누구의 소속으로 있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바로 여부스 족속입니다. 아직 여부스 족속이 정복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 여부스 족속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가나안 땅에서 정복해야 할 족속 중에 하나로 지적하셨습니다. 이것을 잘 알고 있던 다윗은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심지어 여호수아도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이 여부스 족속을 정복하여 가나안 족속들을 정복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완수하려고 합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여부스 족속을 정복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시키려고 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가장 이상적인 왕이라고 할 수 있는지 너무나도 잘 나타납니다.
그래서 다윗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자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갑니다. 아마 이 부하들은 다윗과 오랜 세월을 함께 했거나, 전투에 능한 최정예 병사들일 겁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에서는 나타나진 않지만 예루살렘은 북쪽으로는 산이 있고, 나머지 세 면에는 계곡이 있는 천혜의 요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다윗은 최정예 병사들로 구성했을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여부스 족속들이 다윗을 조롱합니다. “너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여부스 족속들은 다윗을 향해 너는 이 성을 결코 정복하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심지어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칠 수 있다며 절대로 이 성을 정복하지 못한다고 다윗을 얕잡아 보면서 조롱합니다. 여부스 족속은 다윗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롱에도 무색하게 사무엘하 저자는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지 않고 너무나도 빠르게 7절에서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라며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했다고 밝힙니다. 사무엘하 저는 다윗의 정복 과정에 관심을 두기보다 그가 예루살렘을 정복했다는 사실에 더 큰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것이 천혜의 요새라고 불리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쉽게 정복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러자 사무엘하 저자는 다윗이 어떻게 예루살렘을 정복했는지 말해주는데요. 8절에 보면 다윗은 자신의 병사들에게 명령하여 “물 긷는 데”, 즉 거의 절벽에 가까운 예루살렘의 수로를 통해 예루살렘에 진입하여 예루살렘을 정복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예루살렘을 생각보다 손쉽게 점령합니다. 우리가 삼국지나 다른 역사 이야기를 통해 한 나라의 중요한 도시나 성, 또는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성이기 때문에 저항도 거세고, 성의 구조도 점령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다윗이 너무나도 쉽게 천혜의 요새인 예루살렘을 정복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정예 병사들을 데리고 갔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가 수로를 통해 예루살렘에 진입하여 점령하라고 했던 뛰어난 전략일까요? 이 모든 것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에 중요한 요소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0절에서 말하듯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즉 제가 주일에 설교한 것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갈 수 있었고,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다윗을 도우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래에서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실천으로 최정예 군사와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이제 다윗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로 다윗과 이스라엘은 승승장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통치를 실현하기 위한 왕이 등극하니 승승장구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가르쳐줍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은 교회의 왕이시며, 왕이신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니 우리 교회는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처럼 화려한 궁전과 많은 영토, 그리고 조공을 바치는 국가들이 생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이 교회가 승승장구한다는 것은 어떠한 세력도 이 교회를 해칠 수 없다는 겁니다. 세상에서 이 교회는 별볼일 없고 교회 건물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처럼 보이고, 화려하지 않아 보여도 이 교회는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곳이기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간다면 우라 교회는 강성해져 갑나다. 교회인 우리는 죄의 권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죄에게 지지 않고 죄를 이기신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갑시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 가운데 실현하고자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조롱하고, 우리에게 욕하더라도 우리가 하는 이 전도는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물론 친절하고 예의있게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하는 이 전도,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점점 강성하여 갑니다. 교회가 강성해질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의 통치를 통해 이스라엘이 강성하여 갔듯이, 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 교회의 왕이 되셔서 이 교회가 강성해지도록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교회를 강하게 만드시는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는 화요전도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제목을 오늘 말씀을 두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왕이신 곳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실 때 교회는 강성하여 갑니다. 교회가 강성해진다는 것은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은 세상 그 어느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래서 이 교회가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교회, 특별히 직분자가 이것을 실현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주는 복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있을 전도 -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 그리스도를 전함
우리 가정을 위해 -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가정, 예배 참석과 가정 경건회
아프신 분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