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일 장로, 문안란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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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 됨의 비밀"
제목: "하나 됨의 비밀"
본문: 엡 4:1-3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1. 부르심에 합당한 겸손과 온유
1. 부르심에 합당한 겸손과 온유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해 "부르심을 받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합당한 삶의 첫 번째 특징으로 "모든 겸손과 온유"를 언급합니다.
장로님과 권사님, 교회의 리더로서 받으신 부르심은 특별합니다. 선임 장로로서, 그리고 1구역 인도자로서의 역할은 단순한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겸손과 온유의 덕을 갖추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이는 마음이며, 온유는 힘이 있으면서도 그 힘을 절제하는 태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 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는 삶
2.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는 삶
바울은 이어서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라고 권면합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이기에,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 그리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를 용납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용납한다는 것은 단순히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그 사람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안에서 다른 의견이나 관점이 있을 때, 우리는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함으로써 갈등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께서도 교회 내의 다양한 성도들과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되는 방식입니다.
3.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는 노력
3.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는 노력
마지막으로 바울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교회의 하나 됨은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이미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특히 교회의 리더로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역할은 성도들 사이의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은 우리를 서로에게 연결시키는 강한 끈과 같습니다. 이 끈은 우리가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으로 인해 서로 멀어질 때에도, 다시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이 평안의 매는 줄을 소중히 여기고 지킬 때, 교회는 더욱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온전히 기능할 수 있게 됩니다.
기도
기도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문신일 장로님과 문안란 권사님 가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이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장로님이 선임 장로로서, 권사님이 구역 인도자로서 섬기는 모든 일 위에 주님의 지혜와 은혜가 함께하게 하소서. 겸손과 온유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게 하시고,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용납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하소서. 특별히 교회 안에서 하나 됨을 위해 평안의 매는 줄로 연결된 공동체를 세워가는 데 앞장서게 하소서. 두 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안이 가득하게 하시고, 자녀들도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게 하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