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23-33절

마태복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60 views
Notes
Transcript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문제를 제기했고,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이 납세에 대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그들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23절 입니다.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그 날에 왔다는 것은 앞선 본문과 연결된다는 뜻입니다.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의 실패를 본 이후에 이번에는 사두개인들이 와서 다시 질문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의 권위를 중시하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부활, 천사의 존재를 진보적인 신학이라 생각하여 믿지 않았고, 부정적이었습니다. 
이와 상반되는 견해를 가진 바리새파와는 극단적 견해차이로 인해 항상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잡기 위해 시간차로 공격을 하기 위하여 서로 협동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질문을 던집니다. 
24절 입니다.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이들은 신명기 25장 5-6절에 나오는 계대혼인법을 들어 질문합니다.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계대혼인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계보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자손들을 보호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교묘하게 이 율법을 이용하여 일곱 형제를 둔 맏이가 죽어 동생들이 차례로 그 아내와 결혼했는데, 부활한다면 여인은 누구의 아내인가? 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의 이 질문은 어제 본문의 세금 문제와 같이 당시 민감한 신학적 이슈 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질문한 세금이 정치적 이슈라면, 사두개인들의 질문은 철저히 신학적 이슈 입니다. 
이 또한 주님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질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계대혼인법에 빗댄 질문은 부활교리를 부정하면서 동시에 잘못된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곤경에 빠뜨리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주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29절 입니다.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알지 못한다는 것은 무지, 무식을 의미하고, 오해하였다는 것은 길을 잃었다는 뜻 입니다. 
사두개인들은 구약성경 중에서도 모세오경만 믿었습니다. 
이들은 의도적으로 천사와 부활이 기록된 나머지 구약성경을 거부하고 무시하였습니다. 
이들은 이미 산헤드린공회의 회원이었기에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렸던 자 입니다. 
그렇기에 내세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았고, 현실 세상의 부와 권력과 명예를 누리는 삶에 만족하였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였고, 하나님이 인간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는 이원론적 사고를 자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라는 자가 나타나 자신들의 부와 권력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자칫 예수와 로마제국이 충돌하게 된다면 자신들의 자리가 위태로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을 향하여 주님은 말씀의 무지로 인해 너희가 길을 잃었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부활의 때에는 시집도 장가도 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32절에서 모세오경을 들어 말씀 하십니다.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을 때의 출애굽기 3장 6절 말씀을 인용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를 부르실 때 이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죽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하나님 이었다고 과거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현재형을 사용하시면서 그들이 여전히 부활하여 살아있음을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분명히 모세오경에서 부활신앙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기득권과 욕심과 권력에 눈이 멀어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짜르고 붙이고 해석해 버립니다. 
이들은 모세오경을 잘 안다고 자부하였고, 현세의 삶과 부활 이후의 삶을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것이 잘못되었으며, 성경을 어설프게 알기에 오히려 더 큰 죄악으로,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 이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본문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첫번째는, 말씀을 제대로 알고 읽고 묵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순히 성경을 많이 읽고 지식적으로 잘 채워나가는 것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배우고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찔림이 있거나, 원치 않을 때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삭제하고, 변질 시켜 버릴 때가 많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을 거야, 이것은 해도 돼 , 이건 하나님이 원하실껄? 이라는 말들로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깎아 내려서는 안됩니다. 
두번째는, 우리는 바른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자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두개인들 처럼 이 땅에서의 삶에 집착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부활 후의 새로운 삶을 믿으라고 합니다. 
이는 확고한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며 성도들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누릴 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는 허무주의와 현세의 복에 집착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고대하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33절에서 이렇게 이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주님의 가르침을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된 가르침과 현세의 복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지는 않았습니다. 
정말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 확신을 가지고 주의 역사를 방해하지 않는 것, 
혹여나 주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무지하여 그 역사를 제한하지 않기 위해 말씀을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말씀에 따라 세상의 탐욕과 재물에 집착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말씀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하여, 주님 다시 오실날을 고대하며 
이 땅에서의 영화와 영광보다는 하나님 나라에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