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이 있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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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5:14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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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제목은 “행함이 있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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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는 다른 서신들보다 논쟁이 뜨겁다.
왜냐하면, 바울 서신은 편지로 분류를 하는데,
야고보서는 현대 비평학자들은 야고보서를 비교적 최근까지도 편지로 간주하지 않았다.
디벨리우스라는 학자는 야고보서를 권면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논의보다 야고보는 왜 야고보서를 기록을 해야 했는가?
우선적으로, 야고보서의 기록 목적을 살펴보고,
야고보서에서 주제는 무엇인지를 더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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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의 저자는 야고보이다.
신약성서에서는 야고보라는 이름이 여러 명 언급이 되지만,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마 13:55)라는 것이 정설로 자리 잡고 있다.
야고보는 후에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 같은 지도자가 된다.(행 15;갈2:9).
야고보는 예루살렘 공의회 때[이방인도 구원받을 수 있는가?]라는
안건에 대해 결정을 내릴 정도로 권위 있는 지도자가 된다(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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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의 수신자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쓴 편지이다.
열두 지파, 곧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 모든 교회에 보내진 편지이다.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라는 것은 특별히 고난 중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박해와 핍박으로 인해 ‘흩어졌기’ 때문이다. (디아스포라)
예루살렘의 교회의 스데반은 복음을 전하다가 돌로 맞아 죽임을 당한다.
이 죽음으로 인해 예루살렘의 대대적인 박해로 이어졌고,
이때 성도들은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진다.
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들은 삶의 터전을 버리고 흩어졌고,
믿음 때문에 고난 당하는 자들에게 야고보는 그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에 5장은 ‘인내’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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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는 이방인의 구원의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방인의 구원은 이제 율법과 할례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 진다는 ‘이신칭의’에 관하여 가르쳤다.
그러나, 이 이신칭의에 관한 교리가 여러 교회에 잘못된 오해가 있었음을 발견한다.
그러기에 야고보는 야고보서에서 특별히 믿는 사람들에 ‘행함’에 관하여 언급한다.
‘이신칭의’에 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한 마디로, 믿는 자들이 어떤 행함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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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야고보서는 특별히 믿는 사람들에 ‘행함’에 관하여 언급한다.
야고보가 말하는 ‘행함’의 의미는?
맥락상 인내하는 행함을 의미한다.
기도하는 행함을 의미한다.
곧, 인내는 마음으로 꾹 참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는 행함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인내한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인내라는 것은 나에게 맡겨진 것을 꾸준히 하면서 소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곧,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인내인 것이다.
다시말하면, 내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고,
외적으로 다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을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인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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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야고보서 5장은 특별히 인내의 중요성과 기도의 능력에 관하여 언급한다.
야고보는 인내을 말하기 위해서 ‘욥’이라는 인물을 언급시킨다.
-> 욥의 고난 중에 ‘인내’는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 것,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1. 인내의 중요성 (5:7-11)
2. 기도의 능력 (5:13-18)
야고보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5:13)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기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이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특히 병든 자를 위해 교회의 장로들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기름을 바르도록 권면하는 부분(5:14)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의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며(5:16), 엘리야의 기도를 예로 들어 기도의 강력한 능력을 증거합니다.
-> 정리하면
1)고난 당할 때 기도 - 개인과 공동체
2) 신앙공동체를 위한 기도(병든 자) - 개인과 공동체
특별히, 오늘 본문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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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약5:14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상처에는 기름을 바르고(사 1:6, 눅 10:34 참조),
두통이 있는 사람이나 질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의학적' 목적으로 올리브유를 바르기도 했습니다(고대의 관점에서, 요세푸스, 유대 유물 17.172, 유대 전쟁 1.657 참조).
기름은 또한 제사장이나 통치자에게 기름을 바르고 신에게 봉헌하는 의미로 머리에 기름을 붓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상징적인 의학적 사용과 하나님의 *영(막 6:13)의 능력에 자신을 넘겨준다는 상징을 결합했을 수 있습니다.
치유를 위한 일반적인 기도는 *회당에서 정기적으로 낭송되는 축복의 기도 중 하나였습니다.
"장로"에 대해서는 사도행전 14:23의 주석을,
병자를 방문하는 것은 초기 유대교에서 경건한 행위였으며 기독교인들도 계속했을 것입니다(병든 선교사를 위한 마 25:36, 4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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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바르는 것은 ‘의료행위’를 말하고 있다.
기도도 의료행위를 하면서 하라는 권면이다.
-> 이중구조, 교차 대구법(인내는 복이다, 복이라는 것은 인내다)
공부도 공부하면서 기도하라는 권면이다.
의료행위를 하는 것도 기도의 한 면이다.
기도만 하지 말고, 심지어 기도도 안 하지만 기도만 하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