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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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마더 테레사 이야기
도입 마더 테레사 이야기
「마더 테레사의 손과 발」
1970년대 초, 인도 콜카타.
지독한 더위와 먼지, 사람들의 고함과 차량 경적 소리로 가득한 거리 한쪽에, 아무도 돌보지 않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나병 환자들.
피부는 벗겨지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문드러져 떨어져 나가기도 한 채, 길가에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신의 벌을 받은 자들이다.” “더러워서 가까이 가기도 싫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며 멀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골목에 매일같이 나타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작고 마른 몸, 흰 사리를 입은 노파.
그녀는 그들을 위해 물을 끓이고, 깨끗한 천을 준비해와 그들의 상처를 씻고, 발을 닦아주었습니다.
피부는 짓물러 있었고, 발가락은 거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지만, 그녀는 조금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이 장면을 처음 본 외국인 봉사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전 그 냄새도 맡기 힘든데, 어떻게 그 발을 맨손으로 닦으실 수 있으세요?”
여기서 그 여인은 손을 멈추지 않은 채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이 발은,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발이에요.
나는 지금 예수님의 몸을 씻고 있어요. 당신이 보지 못할 뿐이죠.”
그녀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언제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이 외면한 이들과 같은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후일, 그녀에게 인터뷰하던 기자는 물었습니다.
“당신이 하시는 일이 너무나 위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며 무척 기뻐하실 것 같아요.”
그녀는 고개를 떨구며 작게 웃고 대답했습니다.
“그분이 기뻐하신다면, 그 이유는 내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이 낮은 자리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나는 단지 그분이 계신 자리에 있고 싶을 뿐입니다.”
-Mother Teresa: Come Be My Light -
이 이야기는 마더 테레사 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아녜저 곤제 보야지우 수녀의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죄의 짊어짐 이다.
예수님의 세례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죄의 짊어짐 이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장면을 바라 봅니다.
이 장면은 놀라움이 넘쳐나는 장면 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이 줄지어 서 있던 요단강에 들어가시는 겁니다. 굳이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신 심지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세례를 주셔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겠다고 허락하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이것 입니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돌봄은 위에서 내려다 보듯이 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내가 더 대단한 사람이라서 돌본다는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신발끈 푸는 것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 하던 사람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언제나 이렇게 오해 합니다. 압도적인 전지 전능한 거대한 존재가 적선하듯이 우리에게 주는 그런 거라고
이건 명백한 오해 입니다. 오늘 성경의 모습에 나온 예수님의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옆에 서시기로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례를 통해서 우리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시기로 하십니다.
왜일까요? 왜 이렇게 까지 하는 걸까요?
교회 오랫동안 다녀서 우리 말로는 생각으로는 다 알고 있습니다 . 사랑이겠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내 말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통 사랑이 아니란거 여러분 느끼면서 살고 계십니까?
죄는 우수은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좋다! 라고 말씀하신 피조물에 오점을 남긴거 우리 스스로 였습니다.
이 오점은 더이상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지속 할 수 없도록, 관계를 끊어 버렸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과 떨어지면, 우리 삶은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죄 때문에 어떻게 됬습니까?
우린 망가진거 버립니다 실패하면 치워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러셨어도 우리가 무슨 말이라도 찍소리라도 낼 수 있었을거 같아요?
사랑 없는 힘은 결국 폭력이 됩니다. 수많은 강대국들이 식민지를 만들던 시대, 자본이 지배하는 시대와, 전쟁으로 혼란한 현재까지
겨우 인간도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힘있다고 느끼면 이러는데, 하나님은 사실 처음부터 만들던 없었던 일로 하던 상관 없었다고요
그런데 이 모든걸 포기하고, 스스로 낮아지셔서 우리 옆에 서겠다고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이 사건 그리고 세례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이 사건
진짜 사랑 없이는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건 인거라고요.
예수님의 세례는,
죄 없으신 분이 우리 죄인들과 동등하게 서신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십자가와 부활로 이어지는 구원의 길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셨고, 죄 없음에도 우리들의 죄를 짊어져 모든 의를 이루기로 하셨습니다.
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메시아 이심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공식적인 사역을 출발 시키십니다.
바로 이 모습 우리와 함께하기로 세례를 받으신 이 모습 이 모습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의 모습임을 선포 하십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나다 나는 어떤 아들이냐 죄인들과 함께하는 너희들과 동등되는 아들이다. 봐라 하나님이 이 모습을 기뻐하신다. 이 모습을 사랑하신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왔으니 너희도 나의 길을 가자, 낮은 사람에게 가서 동등되게 대하고 그의 고단함을 돌보자
사랑을 전하자, 복음을 전하자 이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자녀라 인정해 주신다.
성경은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스스로 높이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 되십시오. 세상은 높아져라 경쟁해라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살아가시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사람과 함께 계셨던분 이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계속 위를 향하고 있다면 성령님께 능력을 구하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낮은 자리로 가는 겁니다. 우리가 가장 낮아질때, 가장 겸손해질때
우리는 주위의 이웃을 연민하고 사랑하고 돌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따라 살아 가십시오. 먼저 보여주시고 먼저 다가와 주시고 먼저 도와주시는 그 삶을 저와 여러분이 주님 안에서 온전히 살아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말씀맺음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세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진 명령이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사랑의 순종이었고,
우리를 죄인으로 보시지 않고 동등하게 여기신 연합의 행동이었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신 참된 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곁에 서셨고,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고,
우리를 대신해 의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낮은 자의 곁으로 가며,
사랑으로 함께하고,
동등한 마음으로 품어내는 삶.
그 삶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내 사랑하는 자녀”라 말씀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세례를 기억하며,
우리의 자리에서도 예수님의 길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의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인 우리와 같은 자리에 서시고,
같은 물에 들어가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사랑을 높고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옆에 서시는 사랑,
가장 낮은 자리에 함께하시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우리도 그 예수님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낮은 자리를 향해 나아가게 하시고,
누군가의 어려움 앞에 함께 서줄 수 있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의 말과 행동이,
예수님처럼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 우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이제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값없는 은혜를 주시고,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자리에 서시며
세례를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해 의를 이루신
그 사랑을 오늘 다시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물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과 삶을 드리는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 낮은 자리에 서 주셨듯,
우리도 그 사랑을 본받아 낮은 마음으로 드립니다.
주님, 이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주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의 시간과 재능과 열정도 주께 드리오니,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드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드린 것보다 더 큰 은혜로
늘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봉헌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