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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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26–27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관계의 중심에 누가 있나요?
주님의 세 번째 말씀에서 낙원이 되어야 할 곳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이 두 곳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합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우리는 낙원을 만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망가진 교회와 가정이 많습니다. 죄로 인해서 뒤틀리 관계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드러납니다.
한 공동체, 한 가정의 행복은 지배하거나 종속되지 않은 때 가능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의 못다 이룬 꿈을 강요하고 자녀는 부모를 자기 소망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으면 갈등이 생깁니다. 목회자는 자신의 이상을 교인들을 통해 성취하려 하고 교인들은 각자가 그려 낸 교회와 목사의 이미지를 요구해 문제가 일어납니다. 함께 있지만 홀로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존재가 아닌 자기 역할을 성취합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제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가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아들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는 사랑하는 제자를 아들로, 제자에게는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서로의 관계와 정체를 새롭게 확인합니다. “내 가족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영적인 관계로 새로운 육체의 질서를 세웁니다.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며 더 좋은 관계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태도를 취할지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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