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청년 예루살렘의 찬송(마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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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자가 일주일 전
1. 십자가 일주일 전
시한부를 살아간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상하며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삶의 기한을 남겨두고 살아간다면 그 마음은 어떨까요? 지난 한 주간을 보내면서 소소하게 제 마음에 생겨난 바램은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의 꽃잎들이 조금 더 늦게 떨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벚꽃을 보면서 느껴지는 마음은 아직 더 보고 싶은 날이 많은데 봄의 정서를 조금 더 누리고 싶은데 아쉽게도 벚꽃이 저물 때는 제 마음보다 빠르게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죠. 꽃이 피는 것도 저의 마음대로 못한 것처럼 꽃이 지고, 떨어지는 것도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난 몇 일동안 찬란하게 피었으나 한 시절 피었다가 지는 벚꽃의 모습을 보면서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들의 생각과 마음 곳곳에 빼곡히 자리잡았던 예수님이 이제는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하실 날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이 시절, 이 때를 우리 주님과 더욱 의미있고, 마음 깊이 교제하는 시절을 보내시는 저와 우리 청년교구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2. 나귀
2. 나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하시기 일주일 전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에서 나귀는 족장 시대부터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짐을 운반할 때(창42:26, 삼상 16:20, 느13:15)
농사를 지을 때(사30:24) 팔레스타인에서는 주로 소를 사용했지만 여유가 없는 가정은 나귀에 쟁기를 달아서 사용했죠.
나귀는 재갈을 물려서 사람들의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거친 산길에서는 말보다 활용도가 높았고, 낙타보다는 편안하게 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민족들이 각 가정과 삶에서 꼭 필요한 가축이었던 나귀는 권력과 힘을 상징하는 말과는 달리 겸손과 평화를 상징하였죠.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의미도 그와 같습니다.
3. 나귀를 탄 의도
3. 나귀를 탄 의도
예수님과 제자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