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일일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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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리더십

목자 세미나를 준비하는데... 이것도 해야겠고, 저것도 해야겠고 하다 보니 다루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은 것이다. 처음에는 2시간 동안 뭐 하지? 그렇게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아, 이거 2시간 가지고는 택도 없겠다. 한 삼박 4일 수련회를 해야 되겠구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목자, 교회 리더라면 구약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신론. 죄에 대한 이야기 인죄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기독론.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 성령론. 또 당연히 알아야 할 구원론과 반드시 알아야 할 교회론.... 방대한 내용이지만 오늘 2시간 동안 아주 밀도 있게 말씀을 나누고, 은혜를 나누어야겠다. 이렇게 준비하는데......
제가 이번 주 너무 바쁜 것이 아닙니까! 사순절 묵상 준비해서 올려놓고, 성경공부 준비하고, 마가 기도회 말씀, 기도 준비, 게다가 찬양까지... 유스 아이들 찬양 선곡이라 생소하고 너무 어려운 겁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일 말씀 준비도 열심히 해야 했고... 그러면서 이렇게 목자 리더십 세미나까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찬양 인도자 이정훈 집사는 왜 이렇게 바쁜 시기에 결혼을 하는가? 좀 한가할 때 하면 더 은혜가 될텐데... ^^
오늘 이 시간을 준비하는데... 준비하는 제가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겁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두통약을 먹어라~’ 아니 그거 아닌 거 같은데요?
“아들아 네가 그렇게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주중에 일하고, 주일 예배드리고, 오후에 모여서 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신학 공부하면... 목자들 머리는 어떻겠냐? 네가 책임질 것이냐?”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방대한 분량의 세미나는 엎었습니다.
목장은 소그룹이지만, 소그룹이 대그룹 전체 교회를 강건하게 하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자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고, 정말 귀한 사역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저는 소그룹 전문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매주 소그룹을 인도하시는 여러분들이 저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목장을 섬기시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이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겠습니다.
· 목자로 섬기는 당신의 마음 가짐은 어떻습니까?
· 목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님께서 목원들을 통해 당신에게 베푸신 은혜는?
· 건강한 목장, 부흥하는 목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리처드 벡스터의 고전, 리더십에 대한 글을 보면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1. 목자여 자신을 돌아보라.
2. 목자여 양떼를 돌보라.
3. 목자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수많은 얘길 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은 우리가 복음, 곧 진리 가운데 서는 것이다.
로마서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잘 설명해 준다. 복음이 작동하는 법, 진리가 어떻게 자유를 누리게 하는지 보여준다.
1.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롬 1:1-3:23)
바울은 로마서의 주제가 "하나님의 의(Righteousness)"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정죄 아래에 있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
 
2. 죄인을 의롭다 여기셨습니다 (롬 3:20-4:25)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은 구약 시대의 율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의 신분(존재) 문제를 다룬다. 법적인 신분이 죄로부터 벗어난 신분으로 바뀌어야 한다. (죄: 죄의 영향이 아닌 죄의 책임으로부터 벗어난 신분)
이 신분의 변화는 구약의 율법과 상관이 없다. (율법을 지키려는 선한 행동, 노력으로 신분, 존재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갖은 노력이나, 가진 재산, 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줄타기)로 인해 신분 상승, 존재 변화를 끊임 없이 시도한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의롭다 여기십니다.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로 인해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4)
 “칭의(Justification)”:[의롭다고 여겨 주심]
3.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습니다 (롬 5:1-21)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구원의 기초에서 시작하여, 그러한 칭의(의롭게 여기심: Justification)가 믿는 자들에게 큰 축복이 되며 한번 칭의를 받으면 그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안전한 것입니다. 
칭의는 누구도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성립되었음을 말한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습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5:10)
인간은 아담 불의한 행동(불순종-죄)으로 인해 죄의 종이 되었지만, 예수님의 의로운 행동(순종-십자가)으로 인해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4.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롬 6:1-23)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사실이, 우리가 고의적으로 죄를 짓고 계속 방종해도 좋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믿는 자들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의의 종이 되었으므로, 죄에서 떠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6:1-2)
구원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이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사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과의 구별됨이다.
 
5. 율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롬 7:1-25)
의로운 자가 되었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었다는 두가지 특권에 이어,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세번째 특권을 설명합니다. 그것은 율법의 노예상태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제 율법이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법으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습니다(1~6절).
하지만 율법이 곧 죄라는 뜻은 아니며, 죄에 대한 책임은 율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 있기 때문에(7~13절)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자 하면서도 자신의 타락한 본성은 그것을 즐거워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조차도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이미 율법과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승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14-25절).
 
6. 성령 안에서 살아갑니다 (롬 8:1-39)
14-15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이제 율법의 노예였던 상태는 과거가 되고,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더욱 강한 원리와 능력, 곧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령 안에서 사는 사람은 진심에서 우러나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그 법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그는 또한 자기 안에 계시는 성령으로 인해 자기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이제 어떤 것도 그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7.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입니다 (롬 9:1-11:36)
하나님의 주권으로 우리는 택함을 받았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9:21, 24)
하나님은 택하시고, 쓰시며, 다스리신다(책임지신다). 
 
· 이 진리의 복음으로 우리는 “예배”하는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 복음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양 무리를 돌볼 수 있도록 하며,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 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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