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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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시간에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라고 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두 가지 입장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살펴봤습니다.
(슬라이드1)
지난 시간 메시지1) 먼저는 비유의 말씀에 등장하는 둘째 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우리도 미리 유산을 요구하여 집을 나갔다가 다시 아버지께 돌아온 아들처럼 하나님 아버지 앞에 돌아와야 할 존재이며, 돌아왔다면, 이제 아버지의 보호 아래서 아버지의 뜻 대로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만약 아직까지도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형제 자매들이 있다면, 우리는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자신의 삶을 돌이켜서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야 합니다.
(슬라이드2)
지난 시간 메시지2) 다음으로는 첫째 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돌아온 둘째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한 마디로 “억울하다는 겁니다.” 자신은 집을 나간 적도 없고 오히려 아버지를 잘 모셨는데 “왜 나는 아무것도 없냐”는 겁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유산을 내어줄 때, 첫째 아들에게도 유산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당시 문화대로 둘째 아들보다 두배에 해당하는 유산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화를 내는 둘째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야… 둘째는 잃었다가 다시 찾았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지 않느냐”
우리는 첫째 아들의 입장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스스로의 구원과 복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친구, 가족,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오는 것을 기뻐할 수 있어야 됨을 눴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슬라이드3)
나의 구원과 타인의 구원에 대한 평등하고, 균형잡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런 마음이 있는 사람, 이런 마음이 있는 공동체를 하나님께서 흥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오늘 말씀도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는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 곧 “둘째 아들과 같은 자”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으로 들어가 살펴보길 원합니다.

본론: 예수와 삭개오

(슬라이드4): 도식으로 그릴 것!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30년을 우리와 똑같이 부모님, 형제들과 함께 지내셨고, 나머지 3년을 복음을 위한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복음을 위해 사역하셨던 3년의 시간을 “공생애”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위해 3년을 사역하시면서 그 목표가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죽음과 부활을 향하여 그분은 사역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표인 십자가 지시는 일에 다달았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슬라이드5)
예수님께서 여리고라는 지역에 들어오셨습니다. 최근에 아이돌이 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서 여객기를 이용하던 손님들이 화를 내고 욕을 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더라구요. 이처럼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오셨을 때도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예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당시 아이돌급의 인기와 명성을 떨치고 있던 예수님을 보려던 사람들은 마치 공항 모인 사람들 처럼 이리밀고 저리밀고 하면서 한바탕 소동을 벌렸던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6)
그곳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삭개오”였습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을 싫어했습니다. 그 사람의 직업이 세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악덕 고리대금업자를 좋아할 사람은 없겠죠!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 세리장은 같은 민족인 유대 사람들에게 세금을 거두어서 로마에게 바치는 일을 했는데, 정상적인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아서 챙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런 세리장을 정말 싫어했고, 심하게 말하면 인간처럼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그는 외모에 있어서도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키가 너무 작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작았냐면, 수많은 인파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없을 만큼 키가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슬라이드7)
키가 작은 삭개오! 그는 부자였지만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살아왔던 인생이 사람들로 하여금 멀어지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유명하다는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셨다고 하니 그는 예수님이라면 자신의 외로움을 채워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삭개오는 나무 위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갑자기 나무위에 삭개오를 바라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따로 만나적도 없는데, 그분은 삭개오의 이름을 아셨습니다.
(슬라이드8)
삭개오는 그 즉시 내려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은 자신의 집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가진 것에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고, 속여 배았은 일이 있으면 두배로 갚겠습니다.”
삭개오의 삶에 예수님이 찾아오자, 삭개오는 회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지난 번 말씀에 나왔던 고꾸라진 여인, 곧 아브라함의 딸이라고 했던 것처럼, 이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슬라이드9)
오늘 이야기는 키 작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나무위에 올라가기 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메시지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메시지는 예수님께서 삭개오와 같은 사람, 심지어 비호감으로 무장한 사람조차도 찾아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삭개오와 같은 친구와 사람들을 비호감 인물로 생각하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오늘 그런 사람들을 “잃어버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슬라이드10)
말씀의 결론을 맺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부터해서 계속 잃어버린 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같은 말씀입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 동족의 돈을 악하게 취했던 삭개오… 정말 가까이하기 싫었던 비호감 삭개오였지만, 예수님은 그를 찾아가셨고, 그분에게 삭개오는 잃어버린 자였고, 그가 돌아왔을 때, 하늘에서 잔치를 베풀만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또 다른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삶 속에서도 예수님의 잃어버린 자들이 참 많습니다. 나에게는 비호감 같은 친구, 원수같은 친구라도… 예수님에게는 천하보다 귀한 잃어버린 영혼이라는 것을 기억해서 우리도 그런 자들을 전도하고, 공동체 안과 밖에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섬길 수 있는 모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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