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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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와 친구들이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다니엘와 친구들이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본문 말씀 : 다니엘 1장 8절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배경
-남유다 여호야김 왕이 다스린지 3년 되는 해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고 이후의 이야기。
▶흐름
1。서론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환관장에게 이스라엘 자손 (남유다 백성들) 중
‘흠 없고, 용모 아름다우며, 지혜를 통찰, 지식에 통달, 학문에 익숙한, 왕궁에 설만한, 소년’을 데리고 오라고 함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침
-> 갈대아 사람의 학문와 언어는 ‘마술사, 점술사, 꿈 해석가, 박수를 가리키는 의미’
-왕은 포도주, 매일 쓸 것을 주고 3년을 기르게 하였고 이후 왕 앞에 서도록 하게 함
-그래서 뽑은 사람들 중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들인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도 있었음
->환관장은 이들의 이름을 바벨론식으로 고쳐버림,
( 다니엘 => 벨드사살 / 하나냐 => 사드락 / 미사엘 => 메삭 / 아사랴 => 아벳느고)
2。본론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함
그리고 이 뜻을 환관장에게 전함
-그러나 환관장은 청함
(“저는 제가 모시는 왕이 두렵습니다. 왕께서 당신들 먹을 것, 마실 것을 정해주셨잖아요. 그런데 그걸 먹지 않음으로서 당신을의 얼굴이 초췌해져서 또래 소년들의 얼굴보다 좋지 않아보이면 저는 왕 앞에서 목숨이 위험할 거에요.”)
-다니엘이 자신들을 감독하는 사람에게 “10일동안 저희들은 채식을 하고 물을 마실게요. 반대로 왕이 정한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과 저희들의 얼굴을 10일 뒤에 비교해보세요. 그래서 10일 뒤에 결과를 당신이 보고 우리에게 할 바를 알려주세요.”
-10일 뒤 오히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얼굴에 광택이 나고 더 아름다워 보이게 됨, 그러니 감독관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왕이 정한 음식과 포도주를 빼고 채식을 줌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지혜를 주셨고 특히 다니엘은 환상과 꿈을 해석하며 풀이할 수 있는 능력도 더해주심
3。결론
-왕이 정한 기간 후 환관장이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데려가니 、
그 무리 중에 이 네 명과 같은 자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들어보니 오히려 마술사나, 점성술사같은 자들보다 이 네명의 지혜와 총명함이 10배나 나은 줄을 알게 됨
그렇다면 ’뜻을 정한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 한 것。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로 결심함。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었다。
다니엘이 왕의 명령을 띠르지 않는다면 、 가뜩이나 포로로 끌려온 상황、 이후 결과에 따라 죽임을 당할 수도 있음。 그러나 다니엘은 이미 뜻을 정한 것、 그 뜻은 바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
하나님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들어 사용하심
*예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저희 반 담임선생님은 정말 무서운 분이셨죠. 그 당시엔 체벌이 허용되던 시절이었어요. 특히 저희 담임선생님은 공부에 엄청나게 집착하셨어요. 매일 쪽지 시험을 보고, 심지어 주말에도 모든 학생들이 나와 공부하고 또 시험을 봐야 했어요. 시험 점수가 나쁘면 틀린 개수만큼 손바닥과 발바닥을 맞아야 했죠.
그런데 그때 마침 교회에서 특별 기도회가 매일 저녁 열렸어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저는 교회에 가야만 했어요. 기도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울면서 밤새 공부했어요. 토요일에도 마찬가지였어요. 토요일 시험에서 점수가 나쁘면 주일 예배를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저는 미친 듯이 울면서 기도하고 공부해야 했죠.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이 원망스러워졌어요. 공부에 집착하던 담임 선생님도 저에게 "나연아, 교회보다 공부에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텐데 왜 그렇게 하니?"라고 하실 정도였어요. 하지만 저는 계속 하나님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붙잡을 게 없었으니까요.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도움도 전혀 되지 않았어요. 매일 밤 울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맞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내일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죠.
그러던 어느 날, 2학기가 시작되자 체벌이 갑자기 금지됐어요. 저희 반 친구의 부모님이 심한 체벌을 항의했고, 결국 학교가 체벌을 금지한 거였어요. 저는 다니엘처럼 대단한 믿음은 없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을 놓지 않았고, 하나님은 결국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
마무리 말 너희들에게 대단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하물며 전도사님도 대단한 믿음 없는 걸¿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비록 세상은 내 편이 아니지만 그 어느 곳에도 내 편이 없는 것 같다고 느껴져도 난 그래도 하나님 따르겠다。라고 하나님을 향한 뜻을 정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았을 때, 하나님은 저를 절대로 혼자 두지 않으셨어요. 여러분도 삶에서 힘든 상황에 놓일 때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하세요. 반드시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이끄실 거예요.
4。 적용
우리는 왜 순종해야 하나요¿
-여러분은 왜 엄마 말씀、 아빠 말씀을 들어요¿ 무서워서¿ 때로는 정말 무서워서 순종할 때도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엄마와 아빠가 나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이에요。 마찬가지랍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 순종해야 하나요¿ 하나님만이 나와 나의 미래까지도 다 아시는 분이기 때문이에요。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고 선하신 길로 인도하신답니다。
하나님을 붙든다는 건 어떻게 하나요¿
-붙든다는 말이 어디 바지 가랑이를 잡으라는 의미가 아니에요。마치 우리가 일기를 적듯이 또는 말씀 미션을 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매일 매일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거에요。 전도사님이 그렇게 매일 울면서 기도할 때 엄청난 문장으로 기도한 게 아니에요。“하나님、내가 공부하는 게 어려워요。 하나님은 나 사랑하시잖아요。나를 도와줘요” 너무 간단하죠¿ 하나님을 붙든다는 건 하나님과 매일 대화하는 거에요¡
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어요。어떡하죠¿
-우리는 연약한 존재에요。 부족한 존재에요。그렇기에 때때로 온전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그러나 여기에서 그치면 안 돼요。우리가 무언가를 잘해서 순종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할 힘을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순종하도록 도우시는 거랍니다。하나님은 우리의 손을 잡고 일으키시고 같이 걸어가자고 말씀하시는 、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