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만난 세 가지 질문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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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과 시험 속에서 살아갑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때로는 내 마음 안에서 끊임없이 무언가가 우리를 시험하고 흔듭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묻게 됩니다.
나는 도대체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무엇을 믿고 신뢰하며,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오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 질문들 앞에 먼저 서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께서 그분을 광야로 인도하셨을 때, 우리처럼 시험과 유혹을 만나셨습니다. 성경은 왜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셔야 했는지 우리에게 자세히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이유는 단순히 마귀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와 같은 연약한 인간의 자리에 서서, 우리가 겪고 있는 그 시험을 친히 경험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열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비춰봅시다.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로 결정하신후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데리고 가십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참 당황스럽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 간 이유를 마귀에게 시험받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뭐가 아쉬워서 마귀한테 시험을 받아야 합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 본체이신 성자 하나님 아니신가요?
참 이상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본문을 뚝 때놓고 봐서 이상하지 사실 우리가 먼저 봤던 세례의 장면을 생각하면 이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우리가 저번주에 이야기 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예수님의 세례는 우리와 동등되기로 결정하신 낮아지심의 사건임을 우리의 죄를 짊어 지시겠다고 선언하시는 구원자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건 이었음을 우리는 저번주에 이야기 했습니다.
이걸 생각하면 예수님이 왜 광야에서 시험 당했는지 알게 됩니다.
광야에서 마귀가 예수님에게 제시하는 것들을 보면 이 마귀라는 인물이 인간의 욕망이 인간의 생각이 어디를 향하는지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전문가 임이 드러 납니다.
마귀가 첫번째로 예수님을 시험할때 사용한건 바로 ‘떡’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인간이심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루만 굶어도 짜증이 엄청날 겁니다. 우리 육신이 그래요. 특히 저는 보시는 것처럼 먹는걸 정말로 좋아합니다.
정말로 무슨일이 있어서 밥시간을 넘기면 다른일에 손이 안잡힐정도로 식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40일 굶어본적 있으세요? 한달반 안되는 시간을 물만먹고 버티면서 예수님은 그 광야에 있으셨던 겁니다.
어땠을까요? 정말로 극한의 상황이었을 겁니다. 육신의 연약함은 정신의 맑음을 빼앗고 피곤하고 짜증나게 만들었을 겁니다.
그때에 마귀가 예수님을 꼬시기 시작합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 잖아요 그 권능으로 이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면 어때요? 배고프잖아요 그쵸?그쵸?”
저한테 그런 권능있었으면 바로 해먹었습니다. 솔직히 밤에 야식 배달의 유혹도 못 참는 우리였으면 바로 떡만들어 먹었을거에요.
그런데 예수님은 마귀의 이런 시험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같이한번 읽어볼까요?
Matthew 4:4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우리가 잘 알고 있고 많이 들은 구절이죠.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우리는 이 구절 정말 많이 들었어요. 주일학교 다니면서 몇십 몇백번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먹을 거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예수님은 40일을 금식으로 굶주린 육신을 하고 계셨지만 광야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돌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으셨기 때문에 마귀의 시험에 이렇게 대답할 수 있던 겁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우리는 굶주리지 않은 육신을 가졌지만 마귀를 만났을때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 들며 그 시험을 물리칠 수 있냐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먹을 것으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세상의 풍족함으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삶, 하나님의 이루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그 삶에서 풍족함을 얻는 삶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말씀의 풍족함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뭐때매요? 인생의 힘듦때문에요. 솔직히 여러분 매일 학교갔다 학원 갔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경읽어라 하나님의 말씀 읽어라 할때 여러분이 힘들고 지친데 이제는 성경까지 읽으라고 부담주는 것 같아서 솔직히 미안할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풍족함이 하나님의 말씀 말고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데 제가 어떻게 이 말을 멈추겠습니까? 우리 대양교회 중등부 이번년도 표어가 뭔지 매주 봅니다.
‘말씀 ON , 삶의 빛을 켜다’ 우리의 이번년도 표어는 말씀으로 우리의 삶에 빛을 다시 켜자는 뜻으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4월이 다가도록 우리가 정말로 말씀을 붙잡고 살아갔는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육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약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다면,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를 말씀으로 이겨내신 것처럼 우리도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숨쉬지 않으면, 우리는 분명히 마귀에게 넘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제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 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십시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무엇을 신뢰하는가?

떡으로 넘어오지 않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마귀는 더 간사한 시험을 준비합니다. 바로 신뢰에 대한 시험 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 / 예루살렘 성으로 데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합니다.
Matthew 4:6 NKRV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이 구절은 마귀가 얼마나 간사하고 지혜로운 뱀인지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마귀의 이 제안은 성경 시편 91편의 한부분을 가져온 제안 입니다.
이제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성경의 구절을 가져옵니다. 언뜻 보면 옳은 말처럼 느껴지고 진리로 느껴지도록 하나님의 권위를 사용하려고 이 구절을 가져 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노림수에 속지 않으시고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Matthew 4:7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같이 읽겠습니다.
마귀는 성경의 권위를 가져와 예수님을 속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이 안지킬리 없잖아? 성경에 쓰여 있잖아 너 하나님 믿지? 그럼 뛰어 내려 너 하나님의 아들이면 하나님이 지켜주실거라면서 하나님을 시험하도록 꼬득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시편의 구절 시편 91편의 내용을 우리가 묵상해보면 이 구절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구절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을 내가 신뢰함을 나타내는 성경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마귀가 사용한 것처럼 쓰여진 구절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무슨 도구처럼 바라보게 만드는 마귀의 말은 성경을 가져와서까지 예수님을 시험 합니다.
여러분 말씀을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어두운 사람이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일이 버러질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잘 알고 올바른 뜻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예수님은 또한번 보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 이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사랑과 신뢰를 전해주시는데
마귀는 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유화하고 도구화 시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고 무슨 종처럼 부려먹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마법지팡이나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로 교회나오는거면 큰일납니다. 우리 소원들어주는 램프의 지니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 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는 사람이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그 모습을 보고 그 은혜를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여야지, 그걸 무슨 도구처럼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게 어떻게 그리스도인 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그 은혜를 보호하심을 신뢰하지 못해고 시험해보아야 한다면 그 믿음없음이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연약하고 악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며 따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먼저 보여주시는 겁니다.
먼저 하나님을 어떻게 신뢰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고 사랑하는 건지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로 다짐한 우리에게 아직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지 못했지만
먼저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해주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성도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신뢰함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몰라요, 하나님 말씀을 모르면 마귀가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어 우리를 시험할때
우리가 똑바로 설 수 있을까요? 넘어질 겁니다 시험에 빠지고 말 겁니다.
그렇기 떄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품안에 있는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를 살리는 진짜 우리의 생명을 채우는 하나님의 말씀 그 양식을 먹으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에 대한 신뢰 입니까?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신뢰입니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신 분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함을 마음에 단단히 세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는가?

마지막으로 마귀는 예수님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가서 온 세상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나에게 경배한다면 이 모든 것을 준다고 약속합니다.
마귀의 꼬득임은 참 쉽습니다. 나를 섬기기만 하면 온 세상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기지 않습니까? 이 온 세상이 마귀겁니까? 하나님 겁니까?
지금 예수님을 데리고 마귀가 가서 자기 것도 아닌 이 세상을 준다고 꼬득이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들이 세상 살아가며 겪는 시험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무언가가 있기만 하면 무언가 이루어 내기만 하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마귀는 교묘하게 우리를 속입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시간을 아깝게 만듭니다. 힘들게 만듭니다.
솔직히 여러분 일요일 이 아침에 교회에 나와서 이렇게 설교 듣고 공과 하는거 힘들죠, 이 시간 좀더 자면 좋겠고, 이 시간 조금더 공부하면 더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을거 같고요
예 그 마음 저와 여러분 마음에 셈솟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그 마음을 마귀는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한테 계속해서 꼬득일겁니다. 야 교회가면 뭐하냐, 성경 보면 뭐하냐, 요즘은 그런거 아무도 인정안해줘, 착하기만 하면 세상 살기 힘들어
그리고 마귀는 계속 대안을 던집니다. 자신을 경배하게 합니다. 무엇이 마귀를 경배하는건줄 아시나요? 마귀를 경배하는건 바로 스스로를 경배하고 믿는 겁니다.
내가 이제 선과 악의 구분을 하는 겁니다. 나한테 좋은걸 선택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마귀가 원하는건 우리가 우리 스스로 선택하기를 원하고 만족하기를 바랍니다.
이게 바로 마귀를 경배하는 법 입니다. 쉬운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거만 하고 사는거 그것이 바로 마귀가 원하는 겁니다.
이 마귀의 속삭임에 세상을 모두 주겠다는 꼬심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Matthew 4:10 NKRV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아멘
여러분 저 가짜 마귀의 속삭임을 듣지 마십시오. 마귀의 속삭임을 세상을 줄것 같지만, 그는 세상을 가진적도 없고 가지지도 못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가는게 나를 더 풍성하고 강하게 만들것 같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약자를 위하는 풍성함, 형제와 자매가 되어 가족이 되는 교회의 풍성함,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아버지의 사랑안에서 사는 풍성함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누구를 경배하시겠습니까? 세상을 마귀를 아니면 스스로를 경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보다도 나를 사랑하시는 나를 그 자녀 삼으신 하나님을 경배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만을 섬기십시오.
우리는 선포해야 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긴다 그분만을 경배한다.
우리는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보다 먼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마귀를 이기는 법 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맺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받으신 세 가지 시험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에 근거해야 하는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첫째, 우리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갑니다. 셋째, 우리는 스스로의 만족과 세상의 풍요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승리하신 이 길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시길 축복하며,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담대히 선포합시다.
"사탄아 물러가라, 나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만 섬기겠다!"
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쉽게 세상의 것들에 흔들리고, 떡으로만 살아가려 했던 연약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로, 성적과 성공으로, 세상의 인정과 사람들의 평가로 우리가 살아가려 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떡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마귀가 성경을 이용하여 우리를 시험하고 속일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시험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우리의 신뢰가 온전히 하나님께만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아 분별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마지막으로 하나님, 우리 삶의 주인이 오직 주님 한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화려한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끝없이 스스로를 섬기도록 유혹하는 마귀의 시험을 담대히 물리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말씀 앞에서 결단합니다. 우리 모두의 삶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하나님만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주인으로 섬기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마음속에서 강하게 선포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을 경배한다!"
성령님, 우리와 함께하시어 매일 이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광야의 시험을 이기시고 승리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봉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의 삶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그 믿음의 고백으로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귀한 예물을 드립니다. 이 예물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드려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사랑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또한 드린 손길들마다 하나님께서 더욱 복 주시어, 우리의 삶이 세상의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풍성해지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오직 주님의 것이며, 우리의 인생 전부를 주님께 드리오니 기뻐 받아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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