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찬양하게 하시네

설교와 실재 1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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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우리는 누구나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학생친구들은 좋은 성적을 얻어 좋은 대학에 가기를 소망하고, 취업을 압둔 청년들은 좋은 직장을 얻기를 소망하며,
부모들은 자녀가 잘되기를, 병든 사람들은 병이 낫기를,
인생의 무게에 눌린 사람들은 평안을 얻기를 소망하고는 합니다.
이처럼 소망은 우리 인간들을 움직이는 가장 원초적인 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품고 있는 소망이 참된 소망인지 다시 생각해 봅시다.
2001년, 미국 미네소타의 한 여성 빅토리아 젤은 슈퍼볼 당첨으로 1,100만 달러,
현재 가치로 약160억원 정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말 그대로 인생이 폈다고 여겼습니다. 이제 인생에 아무 걱정도 없고 원하는건 다 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소망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 소망은 점점 그녀를 중독과 방황의 길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경재적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녀는 마약과 알콜에 점점 빠져들었고, 결국 2005년에 약물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 만들었고 결국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녀가 소망했던 물질은 그녀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덫이 되고야 말아버린거죠.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소망해야 할까요?
우리는 자주, 겉으로 좋아 보이는 것을 쫓아 갑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망이라고 부르곤 하죠.
”저것만 가지면 괜찮을 텐데“ ”저 문제만 해결되면 행복해질 텐데“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진짜 소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처럼 우리를 망치게 될지도 모르는 이런것들이 진짜 소망일까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이사야 43장의 말씀은 하나님 주시는 참된 소망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 주는 본문 입니다.
이제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대지1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시고 통치해주셨는지를 기억시키면서 시작 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씀이 주어진 시대의 역사적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
이들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 있던 상황 이었습니다.
바다에 큰길을 내고, 큰 물 가운데 지름길을, 많은 용사들을 엎드려져 있게 만든 하나님 보다는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신 심판의 하나님으로
어떤 이들은 바벨론의 신들에게 패배한 신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수많은 신들이 난립하던 중동의 역사는,
완전히 망해버리고 황패해버린 한 작은 나라의 신을 인정해 줄 정도로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고 말씀하시기 시작하는 겁니다.
너희들! 내가 누구냐 애굽에서 너희를 이끌어낸 내가 아니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타날 겁니다.
한쪽은 지금 현재의 자신들의 상황만 보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일 겁니다.
또 한쪽의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서 다시한번 소망의 빛을 볼 겁니다.
우리의 조상들을 구원하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우리에게 다시한번 그 능력을 보여주시겠구나 하고 말이죠
하나님의 말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출애굽의 사건들이 더 이상 과거의 일이 아닌 나에게 주어진 소망의 말씀이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소망으로 나타나는 일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했던 한 사람의 실화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19세기 영국, 조지 뮬러라는 한 목사님은 2천 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는 고아원을 운영했습니다.
그는 한 번도 후원금을 모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지 매일,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세요.”
어느 날 아침, 식탁 위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직원들은 걱정했고, 아이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그런데 뮬러 목사님은 아이들을 식탁에 앉히고, 당당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를 막 마쳤을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동네 제빵사가 찾아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해서 빵을 구웠다며 빵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 몇 분 뒤, 우유 배달 수레가 고아원 앞에서 고장 나 버려서, 그 우유도 다 받게 됐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조지 뮬러 목사님은 오늘 본문이 주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 처럼 절망적인 상황으로 생각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기적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오늘도 새 일을 행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러분 이 말을 신뢰 하십시오 이 말을 마음에 세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똑같이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 중에도 이런 마음을 가진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현실이 너무 어려워 하나님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시고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반응할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우리의 현실 속에 임합니다.
대지2 하나님의 소망은 오늘을 새롭게 보게 만든다.
두번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오늘을 새롭게 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처음 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는 말 그대로 소망 없는 매일 이였습니다.
나라를 잃었고 하나님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린 듯 하고 포로생활은 하루하루 고단하기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민이라고 생각하던 스스로들은 이제 이방인들의 가짜 우상을 믿는 민족들의 포로 신세일 뿐입니다.
여기에 무슨 소망이 있었겠습니까?
오늘을 살아가는데 무슨 낙이 있었겠습니까?
소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래라고는 암울할 뿐이라고 생각한 그곳에서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소망을 선포하십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하나님은 과거가 아니라 오늘 우리와 동행하심을 선언 하십니다.
출애굽의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나의 하나님임을 알라고 하십니다.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맨날 들여다 보고 있는 성경에만 있는 문자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를 붙잡고 놓치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새로운 오늘을 봅니다.
이전처럼 소망 없이 우리가 처한 오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소망의 눈으로 오늘을 봅니다.
하나님을 봅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만드는 오늘이 아니었음을 알게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도 때로는 소망 없는 듯 살아가곤 합니다.
“오늘은 더 이상 견디기 어렵습니다”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지만 예화를 찾던 도중 이 이야기를 읽고 저의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몇 해전, 한 목사님의 아내 되시는 사모님이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그 사모님은 완전히 무너져버리셨습니다.
밥도 먹지 못하고, 말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절망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때, 한 신학대학교 교수님 한분이 찾아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사모님, 오늘부터 감사노트를 써보세요. 뭐든 괜찮습니다. 오늘의 감사부터 적어보세요.”
억지로 써 내려가기 시작한 감사 목록들은 점차 쌓여 갔습니다.
“오늘 햇빛이 따뜻합니다.” “남편이 물 한잔을 따라주었습니다.” “오늘 아프지 않고 눈을 떴습니다.”
그렇게 감사가 하루, 이틀, 삼일... 쌓여가면서 사모님의 마음은 점차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병이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했고 결국, 완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오늘을 새롭게 보게 하셨습니다. 감사가 내 눈을 바꿨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 걸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의 눈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오늘을 새롭게 보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소망은 단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출처 : 범사 감사에 대한 예화 모음 – 군산 지구촌 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과거의, 추억 속에, 고대의 이스라엘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늘 내 곁에 살아계시는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하나님의 소망을 우리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면 오늘을 다시 보게 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바뀌지 않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의 눈으로 오늘을 보게 될 때, 오늘은 우리가 알던 오늘이 아닐 겁니다. 어제와는 다른 날이 될 겁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오늘을 다르게 살아갑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하신 그 말씀 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의지하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대지3 하나님의 소망은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아니 우리에게 다시 소망을 주시고,
새 일을 행하시고, 오늘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본문은 이 부분을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이사야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우리가 회복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그것이 삶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 하게 됩니다.
이사야 43장 전체는 단지 고난 가운데 소망을 주시는 말씀 뿐만이 아니라
우리들 바로 하나님의 백성, ‘내가 지은 백성’을 예배자, 찬양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우리가 창조된 목적, 태초부터 우리를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을 위한 존재 아닙니까?
예배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백성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로 다시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이 왜 회복되었는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분명히 선언합니다.
그들은, 아니 우리들은 더 이상 포로가 아닙니다.
이방 신에게 우상들에게 끌려다니는 노예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 받은 예배자 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찬양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창조 목적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는지를 떠올리게 만들어 줍니다.
그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진짜 목적입니다.
이 진리를, 삶으로 증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호레이쇼 스패포드, 19세기 미국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자 변호사인 그는 1871년 시카고 대화재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족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로 인해 아내와 네 딸만 먼저 배에 태워 보냈습니다.
그러나 큰 사고가 일어납니다. 아내와 딸들을 태운 배가 대서양 한가운데서 침몰했고, 네 딸은 모두 바다에서 목숨을 잃고, 아내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아내가 “혼자 살아남았다‘는 전보를 보냈을 때, 그 전보를 받은 호레이쇼는 절망했습니다.
그는 그 절망의 여정에서 아픔과 슬픔을 안고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주님,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던 저에게 어찌하여 이토록 큰 시련을 주십니까?“
그렇게 울부짖으며 기도하던 그의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그는 자기가 사랑하는 딸들이 목숨을 잃은 장소를 지나며 이런 시를 짓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 길“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환경이 아니라, 내 영혼을 새롭게 하셨다. 그리고 나는 찬양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호레이쇼도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리고 우리도 인간적으로 볼 때 절망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을 붙잡을 때, 비로소 눈물 속에서도 피어나는 찬양이 꽃피우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우리 입술에서, 찬양으로 열매 맺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우리를 예배자로 찬양자로 바꿉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음받은 이유이고 우리를 택하신 백성이라 칭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까?
그것은 단지 찬송가를 부르고CCM을 부르기만 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절망 중에도 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감사와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께 반응 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찬양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이 찬양이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
우리는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이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하고는 합니다.
더 가져야 한다. 더 높아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소망들은 우리 영혼을 채우기보다는 오히려 우리를 무너뜨리는 가짜 소망이 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기억나게 해주십니다.
오늘을 다시 보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포로가 되었을 때에도, 조지 뮬러 목사님처럼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서 기도할 때에도, 호레이쇼 스패포드처럼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의 입술에서 찬양을 다시 회복시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은 현실을 이기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예배자로 찬양자로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소망을 입은 백성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백성, 하나님을 찬송하는 백성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품고 눈물 속에서도 절망속에서도 예배와 찬양으로 응답하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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