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나팔 소리를 들으라
Notes
Transcript
사도신경
사도신경
찬송
찬송
384장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18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서론
서론
29-32장
애굽 심판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
33장부터 새로운 단락이 시작됨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
33장부터 이스라엘의 회복과 소망
본론
본론
21-22절
2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열두째 해 열째 달 다섯째 날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이 함락되었다 하였는데
바벨론이 남유다 예루살렘을 침공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 등을 사로잡아 감
어느덧 12년의 시간이 지남
에스겔에게 소식이 들림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다.
시드기야 왕 때의 일 - 남유다의 마지막 왕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소식을 전해 줌
예루살렘부터 바벨론까지 몇 달이 걸림
5개월 정도 뒤에 소식이 전해짐
하나님은 에스겔의 입을 통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경고를 말씀하심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고 심판은 현실이 됨
심판을 받아 패망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
이것을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은 에스겔의 사명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신다.
1-6절
파수꾼의 비유
파수꾼 - 일정한 곳을 경계하여 지키는 사람
임무 - 적이 처들어올 때 나팔을 불어 그 사실을 알리는 것
하나님이 심판의 칼을 보냄
파수꾼이 나팔을 불고 백성이 그 경고를 들었을 때
백성 - 생명을 보전함
파수꾼이 나팔을 불었지만 백성이 듣지 않을 때
백성 -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감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을 때
백성 - 자기 죄악으로 죽음을 맞이함
파수꾼 - 백성의 죽임당한 죄값을 감당해야 함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음을 말씀하신다.
7-9절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3장을 보면
하나님은 이미 에스겔을 부르실 때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부르셨다.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33장의 말씀과 거의 동일한 말씀
처음 사명을 주시고 7년 정도 지남
다시금 그 사명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
이어지는 10-20절
경고를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주시는 말씀
10절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이스라엘 백성
파수꾼 에스겔의 나팔 소리를 들음
경고를 들음
너희에게 허물과 죄가 있다.
그것으로 인해 심판의 칼이 임할 것이다.
자신들의 죄를 깨달음
우리에게 허물과 죄가 있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구나
경고대로 우리는 심판의 칼을 받겠구나
이제 우리는 끝이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이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좌절하고 자포자기하라고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11절을 보라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파수꾼을 통해 경고의 나팔을 부는 이유가 어디 있는가?
악인과 죄인들을 심판하여 죽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죄에서 돌이켜 살게 되기를 원하신다.
살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이어지는 12-16절은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준다.
12-16절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이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된다.
착하게 살다가 나쁜 짓하면 지옥가고
나쁜 짓 하다가 착하게 살면 천국간다.
죽을 때까지는 내가 천국 갈 지 지옥 갈 지 모르는 것이다.
평생동안 내가 행한 선한 일과 악한 일의 무게를 달아서 더 많은 쪽으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
이 말씀은 결코 행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게 아니다
믿음에 대해 말씀하는 것이다.
13절을 다시 읽어보자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어떤 사람이 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를 행하며 살았다.
하나님이 그에게 ‘너는 살리라’라고 말씀하셨음
그 사람이 나중에 악을 행하게 됨
그 결과 죄악으로 죽게 될 것임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의를 행하던 이 사람이 어떻게 죄를 행하게 되는가?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이 사람은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고 믿었다.
내가 이만큼 선을 행하고 의를 행했으니 천국 갈 수 있어.
이 사람은 겉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믿고 경외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고 의지했던 것이다.
그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악을 행하는 길로 가게 된 것이다.
14-15절을 보자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악인이 있었다
그가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다.
너는 죽으리라
그는 그 경고를 듣고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이켰다.
무슨 말인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었다는 것이다.
그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가 돌이켜 자가의 죄를 떠나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된다.
살 돈이 없어 맡겨놓은 저당물을 도로 주었다. - 옷 등
힘으로 강제로 빼앗은 물건들을 다시 주인에게 돌려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율례를 지키게 되었다.
죄악을 범하지 않는다.
그 결과 어떻게 되는가?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이 사람이 살게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다.
의로운 행위는 믿음의 열매인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그의 믿음이다.
4 …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구원은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있다.
행위는 믿음의 열매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며 경외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자신의 의로운 행위를 의지하는 것은 교만이며 죄악이다.
30-31절을 보자
30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31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진정 무엇을 보시는가를 알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를 보시지 않는다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에스겔의 말을 듣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
겉으로는 말을 듣는 것처럼 보임
입술로는 사랑을 이야기 함
하지만 이들의 마음은 이익을 따른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말씀을 따르고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
선을 행하는 것은 손해, 악을 행하는 것은 이익이라 생각했다.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정욕이 기준이다.
결론
결론
이런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그들에게 파수꾼의 역할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32-33절을 보라
32 그들은 네가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거니와
33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에 있었음을 알리라
에스겔의 전하는 말 자체는 좋아했다.
아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악기에 맞춰 곡조 있는 노래로 부르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행함은 전혀 없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공의를 행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따랐다.
그 결과 그들에게 에스겔의 심판의 경고가 그대로 응하게 된다.
그제서야 그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진정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하나님이 에스겔을 선지자로 보내주셨구나.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것인가 여부는 각자의 책임이다.
선지자는 그들에게 증거가 된다.
복음 전파
파수꾼의 사명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우리도 복음을 받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이다.
이 땅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