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장 20-28절 “예루살렘에 임할 환난” / 367장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4 views
Notes
Transcript

예루살렘 멸망의 ‘때’에 대한 징조들을 소개하신 후에 예루살렘이 겪게 될 환난을 예견하신다.
7절의 구체적인 답변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누가복음 21:20 NKRV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 격하는 비극적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아주 먼 미래가 아니다.
당시 무리로서는 예루살렘을 에워쌀 군대 를 로마 군대로 연상했을 것이다. 예루살렘을 포위할 정도라면 대규모 군사작전이다.
이것은 역사 속에 고스란히 현실이 된다.
부패한 성전유대교는 이를 혐오하는 열심당에 의해 내부적으로 크나큰 도전 을 받는다.
과도하고 패륜적인 종교지도자들의 착취에 민심은 열심당으로 기울었고,그들이 내란을 일으켜 대제사장들을 죽이고 성전을 점령해 민중들의 채무 문서를 불태운다.
로마가 강요하는 종교적 압박(우상, 황 제숭배)과 폭력은 거대한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내부로부터 시작된 저항의 불길이 외부로 확산되어 로마인들과의 갈등에 불이 붙게 된다.
주후 66년 초반에 로마인들이 예루살렘에서 퇴각할 정도로 유대인들의 저항이 거셌다.
소요가 점차 팔레스타인 전역으로 확산하자 이듬해 로마는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의 지휘하에 대규모 군대를 투입해 진압한다.
소요의 잔불들을 서서히 진압하며 심장부인 예루 살렘으로 진격했다.
마침내 70년 로마 티투스와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은 멸망한다.
누가복음 21:21 NKRV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찾는 순례객을 향한 경고이기도 하다.
예루살렘은 더는 안전한 성지가 아니다.
하지만 당시 유대 저항군은 순례객의 예루살렘 방문을 강력히 독려했다. 그것이 피해를 키우게 된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예루살렘 성내에서 티투스에 의해 죽은 유대인이 110만 명이라고 기록한다.
\\’
암탉이 자기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13:34) 끊임없이 예루살렘을 품어 오셨지만, 그들이 선지자들과 메시아까지 죽이며 거절했기 때문에 멸망의 날이 임하였습니다.
그 날을 오늘 본문은 예견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파괴와 예루살렘의 멸망은 패역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 이 자비를 거두실 만큼 죄가 깊어지기 전에 돌이켜야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기 전에 두려운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이 땅의 교회가 주 앞으로 나아가 회개하도록 기도합시다.
화려한 성전, 든든한 요새가 만족감을 주지만,,, 하나님 마음에 기뻐받으시는 성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개인에게 적용하면 “긴 술, 긴 기도, 오래된 신앙”의 영광이 아닌…”마음으로 드리는 삶, 순종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예견이 이루어 졌습니다. 예언은 성취됩니다.
“그 예수님이 오십니다. 반드시 오십니다”
누가복음 21:27–28 NKRV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공관복음서 기자 모두가 인자의 도래를 다니엘 7:13의 언어로 묘사한다(참조. 사 19:1; 시 18:2-3).
인자가 구름을 타고 임하신다.
다니엘 7:13 NKRV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올라가심’은 얼마 후 제자들에게 실제적인 증거가 되고 ‘다시 오심’은 확실한 약속이 될 것이다(행 1:9-11).
사도행전 1:9–11 NKRV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처음 성육신의 오심은 겸손의 왕으로 오셨지만, 마지막 인자의 도래는 “큰 영광” 증에 펼쳐질 것이 다.
이 영광스러운 광경을 모두가 목도할 것이다. 모두가 두려움에 압도되어 웅크릴 때,그 시대 제자들에게는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
인자의 오심이 세상에 대하여는 모든 것의 끝이지만,제자 들에게는 속량의 시간이 된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머리를 당당히 들어야 한다.
누가복음 21:28 NKRV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세상에 대하여 모든 것이 끝이지만, 우리에게는 속량의 시간입니다. 인자의 보응과 구원이 베풀어질 것이다.
마지막 때 이런 일이 시작되면 두 려워할 것이 아니라 일어나 머리를 들며 구원을 확신 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와 부활, 예루살렘 심 판을 통해 세상의 진정한 구주이고 왕이며 심판자임을 온 천하에 드러내셨다.
마지막 때에 더욱 그분의 주권 과 통치를 신뢰하고, 세상의 위협에 위축되지도, 세상 의 유혹에 넘어가지도 말아야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