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4:21-25) 믿음으로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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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서 개역개정판 14장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도입: 주제 개설
도입: 주제 개설
# 시계 PPT
여러분, ‘인내’라는 단어를 아나요?
인내는 ‘오래 참는 것’을 이야기해요.
여러분은 잘 ‘인내’하나요?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잘 참을 수 있나요?
인내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조급한 마음이 들면 들수록 기다림은 더 어려워지죠.
오늘 본문은 굉장히 위험하고 조급한 상황에서 기다려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또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본문 내용 개설
본문 내용 개설
지난주 설교 내용 기억하나요?
이스라엘에 몇가지 재앙이 내렸다고 했죠? 맞아요. 10가지 재앙이에요.
# 애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
애굽에 내린 열 개의 재앙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떠나기 시작했어요.
성경책에 따르면,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만 60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었어요.
노인과 아이, 여자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왔을 거에요.
# 홍해 앞에 도착한 이스라엘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라는 큰 바다 앞에 도착했어요.
바로 그때, 이스라엘 백성을 보냈던 바로의 마음이 바뀌었어요.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노예로 삼기 위해서 군사들에게 명령을 내렸어요.
“군대장관은 지금 애굽에 있는 모든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하라!”
#병거로 추격하는 바로와 애굽 군
애굽의 강한 군사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곧 애굽의 군대가 자신들을 추격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누군가는 모세를 원망했고,
누군가는 곧 죽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울었어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졌어요. 조급해졌죠. 그리고 절망했어요.
왜냐하면 그들 앞에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이제 다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쳤어요.
그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기다릴 수 없었어요.
# 모세를 향해 원망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원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모두 모세를 향해 비난했어요.
사람들은 모세를 원망했어요. 모세를 향해 화를 냈어요.
그때 모세는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백성들에게 이야기했어요.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가만히 서서 오늘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시는지 분명히 보세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싸우실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러분은 이제 다시는 애굽 사람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기를 마치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어
바다 위로 향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지팡이를 든 모세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홍해 바다를 향해서 걸어갔어요.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바다 위로 향하여 내밀었어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모세가 지팡이를 바다로 내밀자마자 뒤에서 큰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어요.
동쪽에서 불어온 큰 동풍이 불어왔어요.
#갈라진 홍해> 마른 땅이 생
그 바람이 홍해 사이로 불더니 물이 갈라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바람으로 인해서 바다 사이에 마른 땅이 생겼어요.
모세는 바닷길로 걸어 들어갔어요.
# 홍해 사이를 걸어가는 이스라엘
이 모습을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도 모세를 따라 들어갔어요.
바닷길 좌우에는 큰 물 벽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아마 그 길을 지나면서 바다에 움직이는 물고기를 본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이 바닷길로 들어갔을 때,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왔어요.
# 바퀴가 빠지는 애굽 군대의 병거
그러나 하나님이 육백 대나 되는 애굽 병거의 바퀴들이 빠지게 하셨어요.
한, 두 대도 아니고 많은 병거의 바퀴가 빠지는 것을 보고 애굽 군대에게 큰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막으시고,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것을 느꼈어요.
그들은 뒤를 돌아 도망쳐 다시 육지 쪽으로 돌아가고자 했어요.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반대편 육지에 도착했어요.
# 다시 지팡이를 드는 모세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지팡이를 내밀어 물이 다시 흐르게 하라고 명령하셨어요.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시 바닷가를 향해서 걸어갔어요.
모세가 다시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자, 홍해 사이에 불던 큰 동풍이 그치고,
물들이 다시 덮이기 시작했어요.
결국 이스라엘을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모두 바다에서 죽게 되었어요.
모세가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을 직접 눈으로 보았어요.
본문 해석
본문 해석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와 애굽 군대 사이에 갇혀 있던 상황이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 말씀 PPT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
우리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서 백성을 위해서 싸우시는 분임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 고통받고 아파하는 것을 외면하지 않으세요.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을 찾아가셔서 도와주세요.
또 누군가 하나님 백성을 위협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그 백성을 위해 싸우세요.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은 큰 두려움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해요.
참을 수 없는 두려움과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인내하며 하나님을 기다려야 해요.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려움을 극복할 힘과 용기가 생겨요.
#두려운 일이 생길 때 나는 어떻게 하나요?
두려운 일이 생길 때 사람들은 다양하게 반응해요.
안절부절 불안해 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죠.
또는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열심히 방법을 찾기도 하죠.
이스라엘 백성도 홍해 앞에서,
뒤를 추격해오는 애굽 군대를 바라보고 다양하게 반응했어요.
두려워 떨기도 한 사람, 모세를 원망한 사람,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백성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려야 해요.
모든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고, 내가 처한 상황을 알고 계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며 기다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 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기도할 수 있어요.
결론과 결단
결론과 결단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어떤 곳으로도 갈 수 없는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했어요.
앞은 홍해가 가로막고, 뒤는 군대가 쫓아오는 상황에서 백성은 모세를 원망했어요.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팡이를 홍해를 향해 내밀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홍해가 갈라졌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덕분에 바로의 군대를 이길 수 있었어요.
우리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오래 참으며, 인내하며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요.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다리도록 해요.
오늘은 종려 고난 주일입니다.
종려주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
고난주간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절기로,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1주간을 말한다. (4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활주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사흘 만에 부활했음을 기념하는 절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 가운데 오셨습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뻐합시다.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합시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