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게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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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교회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0> 여러분, 여러분은 잠을 잘 자나요? 잠을 잘 때 여러분은 코를 곤다던지 몸을 뒤척인다던지 잠버릇이 있나요? 아니면 얌전하게 자나요?
그러면 여러분은 잠을 잘 때 꿈을 자주 꾸나요? 잘 때 다들 한 번쯤은 꿈을 꿔본 적이 있을 거에요. 그러면 여러분이 꾼 꿈 중에 정말 잊히지 않는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다양한 꿈을 꾸어요. 그런데 무섭고 두려운 꿈을 꿀 때도 있어요.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거나 물에 빠지고,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 등등 좋지 않은 꿈을 꿀 때도 있어요. 이런 꿈을 ‘악몽’이라고 해요. 오늘 말씀에서 악몽 같은 상황을 만난 한 사람을 소개할 거에요. 바로 요셉이에요. 요셉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39:3 이에요.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성공하게 하신 / 하나님
<#3> 우리 지난 주에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의 가족을 소개해볼게요. 야곱에게는 열 두명의 아들이 있었어요. 아내 레아가 낳은 르우벤, 레위, 잇사갈, 스불론, 레아의 여종인 실바가 낳은 갓, 아셀. 또 야곱이 사랑한 라헬이 낳은 요셉, 베냐민. 라헬의 여종 빌하가 낳은 단과 납달리. 이렇게 열 두명의 아들이 있었어요. 요셉에게는 열 한명의 남자 형제와 한 명의 여자 형제가 있었어요.
<#4> 야곱은 열 두 아들 중에서 요셉을 유독 사랑했어요.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인 야곱이 요셉을 유독 사랑하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5> 요셉은 그런 형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이 꾼 꿈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형들의 곡식이 자신의 곡식에게 절을 하고, 별과 해와 달이 자신에게 절을 했다는 꿈 이야기를 말했어요.
<#6> 그 말을 들은 형들은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이 양을 치던 곳으로 갔을 때였어요.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는 마음에 구덩이에 빠뜨려서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어요.
<#7> 그런데 형들은 동생 요셉을 나중에는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아버렸어요. 미디안 상인들은 요셉을 데리고 이집트로 갔어요.
<#8> 이집트로 간 요셉은 어떻게 됐을까요? 요셉은 노예시장에서 이집트의 왕과 아주 가까운 사이인 신하의 집에게 팔려갔어요.
<#9> 요셉은 무섭고 두려웠을 거에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들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노예가 되어 버렸어요. 깨고 싶은 악몽 같지만, 벗어날 수 없어서 힘들었을 거에요.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자기한테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었을 거에요.
<#10> 하지만 요셉은 원망하는 마음 대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노예로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했어요. 하나님은 요셉에게 지혜를 주셨고, 요셉과 늘 함께하셨어요. 요셉을 형통하게, 성공하게 해 주셨어요. 하나님은 요셉이 하는 일을 잘 되게 하셨고, <#>주위 사람들도 요셉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주인인 보디발도 요셉을 지켜보다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시고, 성공하게 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셉을 집안의 모든 일을 관리하는 가정 총무로 세웠어요.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 총무가 된 이후에 정말 보디발의 집은 더 큰 복을 받게 되었어요. 모두 하나님이 주셨어요. 보디발은 자신이 먹는 음식 외에 모든 것을 다 요셉에게 맡길 만큼 요셉을 신뢰했어요. 요셉은 어렵고 괴로운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성공했어요.
<#11> 하지만 요셉을 좋아했던 주위 사람 중에는 요셉을 유혹했던 보디발의 아내도 있었어요.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이 혼자 있는 틈을 타 죄를 짓게 만들려고 했어요. 하지만 요셉은 함께하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죄를 지을 수 없어서 그 자리에서 도망갔어요.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도록 만들었어요.
<#12> 요셉은 너무 억울했을 거에요. 자신은 죄를 짓지 않았으니까요. 또 다시 자기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힘들어했을 거에요. 하지만 요셉은 감옥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어요.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하시고 감옥에서도 잘 지내도록 도와주셨어요. 감옥을 지키는 간수장은 요셉을 좋게 보았어요. 그리고 요셉에게 감옥을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도 맡겼어요. 요셉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답게 성공하며 지냈어요.
<#13>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알려줘요.
<#>첫째, 하나님은 어려운 일을 만날 때도 함께하세요.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려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겨요. “하나님은 잘 믿는데도 왜 어려움을 겪나요?”하고 말이죠. 네, 맞아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아니,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힘들고 괴로운 일이 끝나지 않고 오래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이렇게 어려운 일을 만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상한 건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떠나고 불평하는 모습이에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보살피시고, 함께하시며, 이길 힘을 주세요. 요셉은 이런 믿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어요. 요셉은 자신이 꾼 꿈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믿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어요. “나 힘들어요. 싫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지 않고 이 상황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며 모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했어요. 우리도 어려워졌다고 해서 하나님을 떠나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끝까지 믿어야 해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해요.
<#14> <#>둘째,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성공이에요.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고, 집을 그리워하는 대신 요셉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성실하게 했어요. 그리고 모든 일이 풍성해지고, 잘 되었지요. 이 모든 것이 요셉이 성실했기 때문일까요? 성경은 그 이유가 요셉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이것을 주위 사람들도 깨닫게 되지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보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을 받는게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시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에요. 세상은 돈 잘 벌고, 부자가 되고,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성공이라고 해요.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해요.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야 말로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귀중한 보물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에요. 여러분이 아이돌과 같이 내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성공한 것이라고 느끼듯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그보다 더 성공한 것이에요.
<#15> 하루아침에 감당하기 힘든 악몽 같은 일이 요셉에게 찾아왔어요. 하지만 요셉은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요셉을 성공하게 하셨어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요셉이 있는 모든 곳이 복된 곳이었어요.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어려운 일이 생기진 않아요. 그렇지만 원망과 좌절보다는 그 순간에도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에요. 우리 모두는 요셉과 같은 상황에 빠질 때 원망과 불평 불만만을 쏟아낼 수 있어요. 그런데 요셉은 왜 그렇지 않았을까요? 바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자신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어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에요.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성공하는 우리 모든 새순교회 교회학교 친구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