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2:19-22_찬양팀 4월 월례회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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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에베소서
지체, 에베소서
에베소서 2장 19-22절 하나님의 집에 속한 구성원이 됨
하나님의 집에 속한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가족 일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속한 가족이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집, 한 가족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에베소서는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화해의 사역을 말한다. 그리고 그 화해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았으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한다. 이 합당한 삶은 나 혼자 살아지거나, 나 혼자 살아내는 좁은 의미를 넘어선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고 구원받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속한, 한 공동체로 함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은 놀라운 신비이며 은혜이다.
오늘 에베소서 2장 본문은 교회 공동체로 부름 받아 합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바탕, 전제, 원리를 설명해준다.
1. 우리가 교회 공동체로서 합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해가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의 하나 됨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화해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 안에서 공동체의 하나 됨 또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화해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놀라운 하나 됨은, 유대인과 이방인처럼,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어 보이는 자들을 하나 되게 하는 신비입니다.
이 하나 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해의 삶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합당한 삶입니다.
2. 우리가 교회 공동체로서 합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해한 삶은 결코 쉽고 유쾌한 일만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는 것은 “성장하다”의 의미입니다. 여러분, 성장에는 언제나 고통이 따릅니다.
골로새서 2장 19절은 ...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골로새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공동체로 서로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에베소서는 공동체의 신비를 가정의 질서와 역할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신비 안에서 배우고,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3. 우리가 교회 공동체로 합당하게 살아가는 삶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처소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마음, 집을 청소하십쇼. 그리고 공동체 안에 거룩하지 못한 것들은 다 버려야 합니다. 그 일은 함께 해야 합니다. 그 것이 함께 지어져 가는 것.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