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17 (특별새벽/2025.4.17.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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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1.3지역 특송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 은혜로운 찬양 감사합니다.
2. 광고
1) 고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 20일, 부활주일 새벽 5시에도,
본당 3층 행복한 예배실에서 /
담임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3)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때마다 특송이 있습니다.
내일은 4지역입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4) 특새기간 중, 말씀이 끝나면 개인적으로 기도하시고,
귀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귀가하시는 교회 차량은 6시에 출발합니다.
5시 50분에 불을 켜서 사인을 드리겠습니다.
3. 헌금 기도 - 제가 헌금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연약한 우리들에게 믿음 주셔서
/영광의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주님께 속한 것으로 알고/
이렇게 헌금을 드립니다.
이 물질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의 영광이 드러나는데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성경 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13장 1- 17절 말씀입니다.
신약성경 169면입니다.
요한복음 13장 1-17절 말씀입니다.
교독을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요한복음 13:1–17 NKRV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우리가 성경을 볼때에/ 대체로 / 세 가지 어려움을 겪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성경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는 것 입니다.
두 번째는/ 이해는 되었는데/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세 번째는/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는데/ 실제로 그 말씀을 행하는 것은 더 어렵다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본문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예수님이 하신 행동의 의미를 발견하고/
예순님께서 하신 대로/ 따라 사는 저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월요일 - 십자가 죽음을 앞에 두고/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았고 (밤-새벽)
화요일 - 그가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에게 배신 당하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새벽)
수요일 - 그리고 빌라도 앞에서 “침묵”하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오전 6시)
오늘 본문 말씀은 /
자신을 팔고 배신할 제자들의 발을 씻어준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을 다시 한 번 짧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유월절 식사를 하기 위해서 /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큰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예수님과 제자들의 생각은 너무 달랐습니다.
1)예수님의 마음은 오직 자신의 십자가를 향하여 있었습니다.
이제 몇 시간 있으면 십자가를 지셔야했기 때문에/
마음에 큰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은 원망과 / 두려움과 기대감이 혼재하였습니다.
2)가룟 유다는/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자기에는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에 대한 원망고 불평으로/ 예수님을 팔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2절)
3)제자들은 / 예수님이 혁명을 일으켜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혁명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 속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제자들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이 저녁 먹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입고 있던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물을 대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13:4–5 NKRV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설명) 그 당시 / 유대 사회에서는 / 자유인과 종들이 있었는데요.
종들은 다시 유대인 종과 이방인 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 상대에게 채무를 져서/
그 빚을 갚을 수 없을때에/ 계약을 체결하고 /스스로 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 제자들에게/
“빚을 갚기 위해서 잠시 종이 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 구약에 예언된 “여호와의 종의 모습”을 깨닫지 못하였고
가룟 유다는/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원래 인간이 하나님께 갚아야 하는 빚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면서 산 죄값이라는 빚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통해서 /
이미/ 이런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여호와의 종/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을 씻어서 / 그 빚을 갚아주실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
예수님께서 / 한 명 / 한 명/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이제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주께서 어떻게 내 발을 씻으신다는 말입니까? (6절)
말도 안 됩니다. (8절)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대답합니다. (8절)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그랬더니/ 베드로가 오바를 하는데요.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9절)
그랬더니/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10절)
이렇게 예수님과 베드로와 대화는 끝이 납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이후에/
다시 옷을 입으시고/ 자리에 앉으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렇게 너희들 발을 씻어주었는데
그 뜻을 너희가 아느냐?
내가 너희들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말씀하시고/
이것을 알고 행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17 NKRV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오늘 본문 말씀은
1.예수님의 낮아지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굉장히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항상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는 태생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또한 싫어합니다.
ex) 오늘 본문에도 보면 제자들은 서로 누가 높은지/
식사 자리에서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2:24 NKRV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이러한 모습은/ 우리 모든 인간은/
자기가 높아지기를 원하며/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기를 원다는 것 입니다.
ex) 그런데 예수님의 모습을 보십시요.
종의 모습으로/ 낮아져서/ 자기 백성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를 내려놓고/
자존심도 내려놓고/ 체면도 내려놓았습니다.
우리가 낮아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죽어도/ 자존심 / 은 못내려 놓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존심만 내려놓아도/ 우리가 / 더 예수님을 닮아 있지 않을까요?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라고 생각하고 / 행동하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될 것 입니다.
이 천국을 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
자기의 권위를 내려놓고/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2. 오늘 본문은 / 예수님의 용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팔 “가룟 유다의 발”까지 씻어주셨고
자신을 배신할 “베드로의 발” 까지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낮아지심은 / 단순히 겸손한 행동이 아니었고/
자기 백성들의 죄악을 담당하기 위해서/
자신을 비운 낮아지심이었습니다.
우리는 겸손한 척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자리를 내어 주지도 못하고
자신의 권리를 포기 하지 못하고 산다면
참된 낮아짐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낮아지심은
그런데 예수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종의 옷을 입고,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것도 자기를 배신할 유다, 곧 예수님을 부인할 베드로, 그리고 도망갈 제자들의 발까지도요.
예수님의 낮아지심은 단지 겸손이 아니라, 죄를 담당하기 위해 자기를 비우신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머리로 알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걸 인정해도, 실제로 그처럼 자기 권리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섬기고,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여전히 어려운 과제입니다.
우리가 지식적으로 아무리 / 예수님의 낮아지심에 대하여 이해하고 /
또 그렇게 살아야 하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우리가 예수님 처럼 / 우리가 자기 권위를 내려놓고/
상대방을 사랑하면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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