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 장사되신 예수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0 views
Notes
Transcript

서론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 해가 질 때에 시작이 됩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아침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고, 6시간이 지난 오후 3시경에 십자가 위에서 숨지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기절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기진할 때로 채찍에 맞으시고 이미 많은상처를 입으시고 피를 계속 흘리신 상태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오후 3시에 숨지셨고, 한 군인이 그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는데, 곧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혈장과 혈청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피를 그대로 두면 검붉은 색의 혈장과 맑은 색의 혈정으로 분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도 사람이 죽고 심장이 멈추어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고이기 시작하면, 곧 체온이 떨어지고 그 과정에서 혈액이 응고하고 결국 혈장과 혈청이 구분되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 그 정확한 명칭과 원리는 몰랐어도, 죽은 사람들을 전쟁 중에 많이 겪은 그 당시 사람들도 사람이 확실히 죽었다는 증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완전히 죽으신 것입니다. 이에 공회원이었고 예수님의 제자였던 아마라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의 시체를 빌라도에게 받아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예수를 세마포 천으로 감싸고 향품 처리를 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무덤에 안치하였습니다. 큰 돌로 무덤 입구를 막아놓았습니다.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것은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원래 십자가에 처형된 죄인은 장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그대로 십자가에 매달아 놓음으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게 만들으려고 했고, 또한 죽음 이 후에도 처형당한 사람에게 최종적인 수치를 당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기릴 이유도 없고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지요.
부관참시
그러나 요셉은 담대하게 빌라도에게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았던 사람이었으므로, 그를 십자가에 못박는 일은 막을 수 없었으나, 죽음 이 후에 장사를 지내는 것은 허락한 것이지요.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의 죽음이 무가치한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죽는 것은 어리석은 일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리마데 요셉과 니고데모는 그 날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약 33kg 75lb)를 가져와서 장사를 지냅니다.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했다고 하는데, 그 말은 예수님을 왕처럼 대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유대인들은 그런 향품을 시신에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왕들에게나 하던 행위였습니다.
그의 죽음 앞에서 그를 따르던 자들은 그의 왕 되심을 인정하였고, 그분의 죽음이 무가치한 것이 아니라, 숭고한 죽음이었음을 믿었던 것입니다.
오늘 성금요예배를 드리면서, 왕이신 나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새생명을 얻었고, 그 새생명으로 다시한 번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왕이 심을 고백하시고 그분의 권세 아래에 서시는 복된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