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모닝 토스트
Notes
Transcript
민14:26-38
하나님에 대한 불평은 큰 댓가를 지불한다.
현실이 주는 상처가 있다. 낙심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입술을 믿음으로 지켜낼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현실은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때에 불평할만 했다. 도무지 방법이 없는 상황에 놓여 있으니까 말이다. 가나안 땅에서 나는 포도와 과일들을 보고 그 땅에 좋은지는 알겠지만 좋으면 뭐하냐 차지할수가 없는데 말이다. 그 땅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그 사람들은 이미 견고한 성과 완벽한 군대를 갖추고 있었다. 자신들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떻게 해볼수 없는 난공불락의 땅이었다. 그러니 불평이 나올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왜 우리를 이런 상황에 놓으셨는지 섭섭한 마음이 들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은 생각과 입술을 지켜야 했다. 이유는 그들에게는 가나안 땅이 없는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미 이스라엘을 수많은 기적과 이적으로 인도해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황과 환경만 보고 함부로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하는 말을 들어보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우리의 보호자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외친다.
자신들의 여정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고 눈앞에 보이는 가나안은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시는 땅이었지 죽으라고 주신 저주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것을 보지 못했다 .왜인가?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그들은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평했다. 그래서 원망하며 서럽게 울었다. 하나님은 그것을 두고 크게 책망하셨다.
오늘 말씀 민 14:27 -29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하나님의 계획이 멈춘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부르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민에게 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멈추거나 폐기되지 않았다. 그 계획은 여전히 진행된다 말씀하셨다. 20세 이하의 자녀들을 통해 그 약속을 이루겠다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불평과 원망의 한탄을 한 그들은 광야에서 죽게 될것이라 말씀하셨다. 너희가 말한대로, 우리가 죽을곳이 없어서 . 매장지가 없어서 하나님이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셨다는 , 하나님을 비아냥거리고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악한 분으로 묘사하는 그들의 말대로 하나님이 해주시겠다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은 너무 분명했다. 말한대로 되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갈수 있다.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저들은 우리가 두려워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밥이다 라고 하나님이 함께 함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말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겠다 말씀하고 나머지는 들어가지 못한다 하셨다.
그리고 가나안 정탐의 40일의 하루를 일년씩 계산하여 40년을 더 광야로 헤매게 하겠다 하신다. \
참 무서운 일이다. 하나님의 축복의 계획이 멈춘것은 아닌데 죽었다고 말하고 이곳이 우리의 무덤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그 들의 말대로 그렇게 될것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민의 삶이 어려울때 우리의 입술을 지켜야 한다. 어려움이 있다고 쉽게 포기하려고 하지 말라. 그것은 회전문을 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돌고 돌아 제자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한국이 좋고 캐나다가 좋지 않으면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문제점을 보고 캐나다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를 원했다면 그것을 이루기 전에는 참고 견디고 인내할수 있어야 한다. 우리를 캐나다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바라볼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지키고 입술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