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장 11-27절

열왕기상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2 views
Notes
Transcript
아도니아가 아버지의 왕위를 탐한다는 소식을 나단 선지자가 전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반역 행위이며, 무엇보다 왕정국가 이긴 하지만, 왕을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무시하는 행위 이기도 합니다. 
나단은 즉각적으로 이에 대하여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먼저 밧세바를 만나 지금 상황이 밧세바와 솔로몬에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를 알려 줍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될 경우 밧세바와 솔로몬의 목숨이 온전치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즉각, 왕에게 나아가 이 상황을 해결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밧세바가 왕을 만나게 되면, 나단도 들어가 함께 역모 소식을 전하고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나단의 계획 대로 왕위를 노리는 아도니야의 반역행위를 막고자 하는 나단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번째는 항상 깨어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결국 다윗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다윗은 지혜롭고 용맹스러운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든 다윗의 모습은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지 다윗의 나이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 이후에 우유부단하고, 영적으로 많이 둔감해진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 압살롬의 반역 사건 중에 하나님이 다윗을 돕지 않았으면, 다윗은 벌써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윗의 모습 또한 나라를 생각하기 보다는 아들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고, 헤어나오지 못하여 오히려 요압장군에게 책망을 듣기도 합니다. 
왕위를 계승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고 물러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눈과 귀가 어두워진 상태에서 왕위를 유지하는 모습은 결국 아도니야의 반역에 다윗의 영적 어두움도 한 몫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깨어 있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지혜는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은혜 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은혜와 지혜를 가로 막아 버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정결하기를 기도하며, 항상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할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왕위를 둘러싼 긴급한 일들로 인해 나단 선지자가 나섰습니다. 
아도니야의 행위는 아주 위험한 모습이었습니다.
25절 입니다.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솔로몬을 제외한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과 제사장을 초대하였다는 것은 군사력과 종교계를 붙잡고 왕의 정당성을 세워나가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나단은 곧장 밧세바에게 나아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다윗 앞에 나아간 밧세바의 뒤를 이어 나단도 그 대화에 참전 합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가 보기에는 아도니야와 솔로몬의 왕위 쟁탈전에 참전한 선지자 중 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단 선지자가 다윗왕에게 나아가 하는 말들은 단순한 왕위 쟁탈전에서 왕이 될 사람의 줄을 잡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자신의 입지나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에게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행동은 자신을 위해서도, 밧세바나 솔로몬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나단은 의도적으로 그가 한 맹세와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기를 유도 합니다. 
27절 입니다.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나단이 다윗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을 주실 때 그것을 전한 선지자가 나단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7장 17말씀 입니다.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이것 뿐만 아니라 다윗과 밧세바의 사건 때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직언을 한 선지자 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왕의 옆에서 지켜 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나단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생각했던 것입니다. 
나단의 이러한 지혜로운 말과 행동이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노쇄하고 지혜가 어두워져도, 아도니야가 왕이 되기 위해 발버둥쳐도, 왕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계략을 세우거나 다윗을 설득하기 보다는 그에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상기 시킴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참된 지혜는 무엇입니까? 
다윗과 나단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는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혜를 경험, 아는 것, 지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된 지혜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때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지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때로는 주의 뜻을 알고 깨닫고, 실행하기 위해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그 발을 딛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언제나, 또한 오늘의 삶이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가며 
주시는 지혜를 온전히 주를 위하여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