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앞에 선 우리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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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은 본능적으로 먹이를 찾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그 먹이가 진짜 먹이가 아니라 낚시꾼이 던진 미끼일 때가 있습니다. 미끼는 겉으로 보기엔 맛있어 보이고, 쉽게 삼킬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한 번 삼키고 나면 끝입니다. 빠져나올 수 없고, 결국은 끌려 올라와 죽게 됩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 인기, 쾌락, 편안함... 겉으로는 화려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 영혼은 죽음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겉보기엔 좋아 보여도, 그것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미끼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짜 미끼가 아닌 진짜 생명을 분명하게 선포하십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4:17)
세상의 거짓된 길을 끊고, 진짜 생명의 길, 예수님을 따르는 길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회개의 길

오늘 본문 마태복음 4:17
Matthew 4:17 NKRV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을 보시면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를 부르십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네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세례요한의 선포를 이제는 예수님 께서 시작 하신 겁니다.
그럼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벤치 마킹해서 따라한거냐? 그런건 아니고요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보기 전에 광고나 프리뷰 요런거 보지 않습니까?
본편 보기전에 이게 어떤 내용인가 이거 봐도 될까 하는 식으로 보게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세례요한이 먼저 회개와 천국을 선포한 이유는 진짜 회개를 이루실 진짜 하나님 나라를 가지고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게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세례요한의 삶은 그 자체로 예수님을 향한 화살표?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세례요한도 그걸 잘 알고 있었기 떄문에 세례요한은 자기 뒤에 신을 드는 것도 감당할 수 없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 온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화살표, 광고, PV 의 시간은 끝이나고 진짜 본편의 시간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선포의 시간이 시작 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여러분 이제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이전에 세례 요한의 선포는 광고였어요! 4월 27일 대개봉! 이렇게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짜 임박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로 회개를 선포 하셨어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제는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여기 나오셔서 이 말씀 선포를 듣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실 시간 입니다.
이 선포가 떨어지고 나면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우리한테 더이상 변명거리가 사라집니다.
이 선포를 이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변명할 수라도 있을 겁니다. 아니 나는 몰랐어요! 나는 하나님 나라가 오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에수님의 선포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딱 떨어졌으니 이제는요 우리는 변명의 거리가 없습니다.
단 두가지 길만이 저와 여러분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것이냐!
회개하라는 말 다 뻥이다! 하면서 안들을 것이냐
두가지 길 밖에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키시면 우리의 모든 우선을 예수님에게 두시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회개할지도 모르고 내 마음에 가장 먼저 두고 있는 것을 버리기 싫으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남아있는건 영원한 죽음 뿐 입니다.
첫번쨰 아담의 죄로 인한 죽음이 우리를 호시 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오십시오 그래야만 우리를 노리는 죽음에서
우리를 노리는 사단의 간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하나님 나라의 길

이제 회개와 하나님 나라 선포를 시작하신 주님은 먼저 우리를 만나 주신 것처럼 먼저 제자들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Matthew 4:18–19 NKRV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갈릴리 해변에서 첫 두명의 제자 시몬/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를 먼저 부르십니다.
그 사람들은 어부였던 사람이라고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복음서와 성경을 천천히 읽어보면
베드로는 단순한 어부 라기 보다는 한 어업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같아요.
우선은 베드로는 일급 받고 다른 사람 밑에서 어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게 자기 배를 소유하고 있던 사람 입니다.
두번째는 베드로의 동료이자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요한과 야고보가 삯꾼들을 데리고 있던 것을 보면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어부라기 보다는 그래도 배가 좀 있는 그 동네에서 코로 방귀좀 뀐다는 그런 사람 이었던거죠
그런데 예수님이 따라 오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떨꺼 같아요? 인생이 사실 크게 문제 없이 잘 진행되는거 같을때
그거 다버리고 예수님 따라갈 수 있을거 같나요? 사실 못하는게 정상이에요
이 이야기에도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 보면 먼저 만났던 적이 있어요
요한복음에 보면 안드레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시몬에게 소개를 하고 예수님은 이제 시몬을 게바/베드로라고 할거라 하셨거든요
또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이 났을때도 고쳐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에게 오셔서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하시는 겁니다.
베드로는 어떤 마음 이었을까요? 사실 이 예수라는 작자가 범상치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을 겁니다.
자기 동생도 그가 메시아 라고 하고 자기 장모의 병도 뚝딱 고쳐 주고
그런데 아직은 그 마음이 예수를 따르는 곳으로는 가지 못한거 같아요. 그냥 어부일 하면서 열심히 서포트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던거죠.
그래서 낚시를 합니다. 그물을 내리고 밤새 낚시를 하고 아무것도 잡지 못한 그날 예수님은 다시 깊은 곳에 그물 던지라고 하시는 겁니다 . 말도 안되지만 베드로는 순종했고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만선인거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던거에요.
그냥 내가 제일 잘하는 걸로 예수님을 도울려고 했는데, 예수님은 평생을 낚시를 한 어부 베드로 보다도 이 일을 더 잘하시는 걸 보게 된겁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꺠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을때 의문을 품을 수 없도록 예수님은 이미 다 준비를 해 놓으셨어요.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은 사실은 이런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만드시고 그 상황까지 우리를 불러내주셔요
그런데 그때에 그 믿을 수 밖에 없을때 믿었을 뿐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해주십니다.
마태복음은 마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 한마디 한순간에 모든걸 버리고 따라 온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혹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우리의 노력이 없을때까지 예수님이 일하시고 만드셔서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예수님이 자랑하는게 아니라 우리보고 자랑하라고 그게 참 보기 좋다고 흐믓하게 웃고 계십니다.
바로 여기가 하나님의 나라의 경계 입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모든 여러분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열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예수님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십자가로, 예수님이 만드신 그 길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우리에게 아무 값없이 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들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이렇게 부르십니다. 마태복음 4:19
Matthew 4:19 NKRV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회개로 하나님에게로 돌아간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사람을 낚아 올리는 겁니다.
낚시하듯이 그걸 팔고 먹으려고 낚는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같이 누리자고 낚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모두를 불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십자가 사랑을 대표하는 대사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으십니까?
아님 나 자신을ㅇ 증거하고 나를 높이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것이 그리스도인의 삶 성도의 삶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어지는 것이 우리에게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주신 그 은혜로 가득 차 있을때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에 있을때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했던 것처럼 예수님과 언제나 동행할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 생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사람을 낚는 어부 입니다. 세상에 본때를 보여주십시오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이 넘쳐 흐르게 하십시오. 우리가 나누는 것중에 절대로 줄지 않고 오히려 풍성해지는 건
예수님의 사랑의 복음 뿐 입니다.
이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어부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부르십니다. 이제 변명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지, 아니면 외면할지, 단 두 길만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고, 우리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십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삶. 이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의 풍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불러 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거짓된 미끼에 속아 죽음으로 끌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참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소서. 회개하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오늘 기쁨으로 응답하게 하시고, 더 이상 변명하지 않고, 주 앞에 무릎 꿇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사오니, 이제 우리의 삶이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내 이름을 높이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 증인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중등부 친구들 모두를 기억해 주시고, 오늘 이 시간 마음으로 주님께 응답한 이들이 평생토록 주님과 함께 걷게 하시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세워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선교보고

우리 교회에서 함께 돕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 박주창 선교사님 가정에서 소식과 기도제목을 보내주셨어요. 여러분도 함께 읽고, 같이 마음 모아 기도해 주세요!

1. 성결군 이야기

박 선교사님의 큰아들 성결군이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원래 가고 싶었던 학교는 재정 문제로 못 가게 되었지만, 감사하게도 Pensacola Christian College라는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번 주까지 500만원을 학교에 보내야 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 기도제
성결이 형이 믿음으로 잘 준비하고, 필요한 학비가 잘 채워지도록
앞으로 성결이 형의 삶을 하나님께서 멋지게 인도해주시도록

2. 베델의 집 소식

도미니카에 있는 '베델의 집' 친구들과 부활절 예배를 드렸고, 아리아니야리샤 두 친구가 세례를 받았어요! 또 예배 후에는 맛있는 삼겹살 파티도 했답니다 😋
🙏 기도제
세례를 받은 아리아니와 야리샤가 믿음 안에서 멋지게 성장하도록
다음 달 필요한 물품 준비가 잘 되도록

3. 새 친구와 사랑 실천

'파멜리아'라는 새 친구가 교회에 등록했어요! 이제 대학교에 가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요. 또 도미니카에서 큰 사고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고, 선교사님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사랑을 실천했어요.
🙏 기도제
파멜리아가 하나님을 잘 믿고 대학 생활을 잘 시작하도록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도록

4. 긴급 기도제목

박 선교사님의 남동생이 하인두암 말기 진단을 받았어요. 지금은 수술이 어렵고 항암치료를 시작하려고 해요. 동생 분도 새벽기도를 다니며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습니다.
🙏 기도제
선교사님의 동생이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이 함께 하도록

함께 기도해요 🙏

여러분, 우리도 멀리 도미니카 땅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주창 선교사님 가족을 위해, 또 성결이 형과 베델의 집 친구들, 그리고 선교사님의 동생을 위해 기도로 함께 동역하는 중등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봉헌기도

선교지를 위한 봉헌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선교지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물 위에 주님의 복을 더하시고, 도미니카 공화국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박주창 선교사님 가정과 그곳에 있는 성결군, 베델의 집 친구들, 그리고 새롭게 믿음을 시작한 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작은 정성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많은 이들의 심령에 심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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