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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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느덧 벌써 5월이 되었어요. 5월은 가정의 달로 내일에 있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 등등 화목한 날들이 있어요. 서로를 축하하면서 따스한 5월을 함께 보내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따스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교회학교로 우리를 부르셨어요.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함께 들으면 좋겠어요.
<#0> 여러분, 앞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모세’라고 해요. 모세라는 이름의 뜻은 “물에서 건져냈다.”, 또는 “물에서 구원했다.”라는 뜻이에요. 왕궁에 있던 양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놀라운 것은 모세라는 이름대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얼마 전에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했어요. ‘홍해’라고 하는 큰 바다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주셨어요. 얼마나 위대한 일이었는지 몰라요. 이스라엘 백성을 쫓아오는 이집트의 군대는 물에 잠겨 다 죽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 한명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홍해를 건널 수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 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출애굽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들려주려고 해요. 집중해서 잘 들어보세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3:4 이에요.
출애굽기 3:4 NKRV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모세를 부르신 / 하나님
<#3> 모세의 아빠의 이름은 아므람이고, 엄마는 요게벳이에요. 모세에게는 형과 누나가 있었어요. 형은 아론이었고, 누나는 미리암이었어요. <#> 부모님이 사시던 때에 이집트의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불안했어요. 그래서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죽이기로 했어요.
<#4> 그렇지만 레위 지파에 속해 있던 모세의 부모님은 모세를 숨겨서 키웠어요. 모세가 어느 정도 커서 너무 크게 울어서 그런자, 더 이상 숨겨서 키울 수는 없었어요.
<#5> 어머니는 물이 새지 않은 갈대 상자에 모세를 넣어서 나일강에 띄워 보내기로 했어요.
<#6> 놀랍게도 모세의 양어머니가 될 이집트의 공주가 모세를 발견해고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그동안 모세는 40년 동안 이집트의 왕자로 자랐어요.
<#7> 40세가 되었을 때, 모세는 왕궁을 나가서 힘들게 일하는 자신의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을 보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집트 사람이 자신의 민족을 때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8> 모세는 참을 수 없었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한 후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말았어요. 그런데 아무도 못 본줄 알았는데, 이집트에 소문이 쫙 퍼진 거에요.
<#9> 이집트 왕이 모세를 찾는다는 소식에 모세는 최대한 동쪽으로 멀리 도망갔어요. 그리고 미디안이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 모세는 십보라를 만나 결혼했어요. 그리고 장인 어른인 이드로의 양을 돌보게 되었어요. 그렇게 다시 40년이 지난 후 80세가 되었을 때, 모세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10> 어느 날 모세가 이드로의 양 떼를 돌볼 때였어요. 그날따라 양들이 먹을 풀이 없어서,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했어요. 그러던 때에 바로 호렙 산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풀들이 있어서 양을 풀어놓고, 다친 양이 없는지 돌아보았어요. 그때 “따다닥 따다닥”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11> 무슨 나무가 타는 소리 같았어요. 그래서 둘러보니 한 떨기나무가 있었어요. 이상하게도 주변에 아무 사람이 없었는데 나무에는 불이 붙어 있었어요. 게다가 불이 붙었는데도 나무는 타지 않고 그대로였어요. 너무나 신기해서 가까이 가려고 할 때, 모세는 크고 위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의 이름을 정확히 부르셨어요.
<#> “모세야! 모세야!” 모세는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모세는 위대한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왜냐하면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거든요.
<#12> 여러분도 아는 것처럼, 애굽의 공주였던 모세의 양어머니가 모세를 구해주었어요. 그날 멀리서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양어머니에게 젖을 물려줄 유모를 구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어요. 그리고 사실 그 유모는 바로 친엄마인 요게벳이었어요. 덕분에 친엄마에게서 하나님을 배우고 알게 되었어요. 모세의 친엄마는 모세에게 젖을 주고, 먹을 것을 줄 때마다 하나님을 알려주었어요. 하나님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고 온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어요. 그리고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이집트의 총리였던 요셉에 대한 이야기도 다 들려주었어요. 모세는 어머니에게서 앞으로 있게 될 특별한 일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떨기나무 사이에서 “모세야! 모세야!”하며 부르실 때 모세는 하나님이신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거룩한 곳이기에 신발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높이기 위해서 신발을 벗었어요.
<#13> 모세는 너무나 무서워서 신발을 벗고 엎드렸어요. 그때 하나님은 자신을 소개해 주셨어요. <#> 말씀에 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셨어요. 어머니가 들려주셨던, 바로 그 조상의 하나님이 모세에게 찾아오셨어요. 어머니는 조상 아브라함에게 민족과 땅과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전해주었어요. 그 약속은 아들 이삭과 야곱에게 계속 이어졌고,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정말 큰 민족이 되었어요.
<#14> 하나님은 또 모세에게 큰 민족이 되었지만, 지금은 이집트의 포로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계획을 알려주셨어요. 제일 강한 나라였던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것이고, 조상들에게 말씀하셨던 그 약속의 땅으로 백성들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약속이었어요. 이때 하나님은 조상들에게도 알려주시지 않았던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도 알려 주셨어요. 또 하나님은 모세에게 특별한 일을 맡기셨는데, 바로 이집트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었어요.
<#15> 모세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모세는 처음에 떨려서 못한다고 했어요. <#>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집트로 다시 가기로 했지요. 이스라엘 백성을 나오게 하려고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잘 할 수 있겠죠? 오늘은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까지 들려주려고 해요.
<#16> 오늘 모세의 경험에서 제일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모세를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려고 준비시키셨다는 사실이에요. <#> 하나님은 모세엑 어렸을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약속을 알게 하시고, 기억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 정말 약속에 따라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셨어요. 이제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갖고 이집트 왕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꼭 백성들을 구원하실 거에요.
<#17>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특별한 계획이 있으세요. 그리고 그 계획을 위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준비되기를 바라고 계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우리에게 자신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고 계세요. 우리를 괴롭히는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꼭 믿고 앞으로 펼쳐질 멋진 일을 준비하는 우리 새순교회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그래서 복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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