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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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이런자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런자의 것입니다
설교 제목: 예수님께로 오는 아이들
설교 제목: 예수님께로 오는 아이들
1. 아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
1. 아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 땅의 다음 세대인 아이들을 축복하며, 교회가 그들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를 되새기는 귀한 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가 아주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어떤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려옵니다. 예수님께 축복을 받고 싶었던 것이죠.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습니다.
“지금은 예수님께 중요한 일이 있어. 아이들이 방해가 되면 안 돼!”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반응은 제자들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노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작게 여기는 아이들을 크게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안아 주시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외교관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일에 쫓겨 살았습니다. 외국출장도 잦고 모든 일이 너무 바빠서 가정과 아이들에게는 마음을 별로 쓰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모처럼의 휴일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낮잠이나 실컷 자고 미루었던 책이나 보면서 하루를 쉬어야지.’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나가 바람이나 쐬고 오십시오.”하고 그를 닦달하는 것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집에 들어앉아 있었다가는 아내 등쌀에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부득이 아이들과 함께 낚시질을 나갔더랍니다. 아이들은 좋아서 마구 뛰면서 한껏 즐거워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 외교관은 그날의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낚시를 다녀왔다. 소중한 하루를 낭비해버렸다.’ 그 아들 중의 하나가 커서 역사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시절을 회고하면서 옛날의 일기장을 들쳐보았습니다. 그 어느 날의 일기에 이 아들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다녀왔다. 나의 일생에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은 아이들을 축복하십니다
2. 예수님은 아이들을 축복하십니다
본문 16절을 보면 예수님은 아이들을 안으시고, 그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아이들을 “좋아하신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모델로 삼으시고, 친히 축복의 손을 내미십니다.
1.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모든 어린아이들이 들어간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와 같아야 들어갑니다. 죄인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회개’ 와 ‘믿음’입니다.
그런데 누가 회개할 수 있습니까? 누가 믿을 수 있습니까? 어린아이 같은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리아이들의 삶의 양식이나 태도에 회개와 믿음을 가능하게 하는 어떤 특성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른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나 자질을 어린아이들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먼저 회개의 경우를 보십시오. 어린아이가 쉽게 회개하겠습니까, 어른이 쉽게 회개하겠습니까? 어린아이들입니다. 어른이 되면 사고가 경직되고, 나름의 경험을 통해 인생을 보는 시야가 점차 굳어집니다. 나이가 많으면 쉽게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식으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에게 ‘어떤 잘못을 했다’고 알려주고 타이르면 쉽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행동을 교정합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의 밭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고의 틀이 굳어져 경직되면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왜 회개하지 않습니까? ‘내가 뭘 잘못했어? 이 정도 잘못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회개할 수 있는 마음 밭은 어떤 마음 밭입니까? 어린아이 같은 마음입니다. ‘네,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자기 행동을 고칩니다.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회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린아이들이게 더 많다는 말입니다.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마태복음 18장 3절을 보면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강조된 단어가 무엇입니까? ‘돌이켜’입니다. ‘to turn.’ 회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회개 없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진실로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이라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회개한 사람이라야 죄사함 받고, 죄사함 받아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린아이일수록 쉽게 회개하고 쉽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면 예수 믿는 것이 힘이 듭니다.
예화: “예수님도 나 좋아해요?”
예화: “예수님도 나 좋아해요?”
한 유치원 교사가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얘들아, 예수님은 너희를 사랑하셔!”
그 말을 들은 한 아이가 두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습니다.
“진짜요? 예수님도 나 좋아해요? 나도 예수님 좋아해요!”
아이의 말은 짧지만, 그 안에 순수한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계산도, 조건도 없이 예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그 마음,
바로 그것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입니다.
3. 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야 합니다
3. 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아니하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입니다.
어린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순수하게 믿습니다 – 아이는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하면 그대로 믿습니다.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 자녀가 부모 손을 잡듯, 아이는 전적으로 기대고 신뢰합니다.
겸손합니다 – 자기 자랑보다 도움받기를 더 잘합니다.
오늘날 많은 어른들은 너무 똑똑해서, 너무 복잡해서 하나님을 단순하게 믿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이처럼 믿고, 아이처럼 순수하게 나를 받아들여라. 그게 천국의 마음이다.”
4. 교회는 아이들이 오도록 길을 열어야 합니다
4. 교회는 아이들이 오도록 길을 열어야 합니다
유명한 전도자 D.L. 무디는 전도자가 되기 전에 주일학교 교사였습니다. 그가 전도훈련을 받을 때였습니다. 훈련받고 나가서 전도하고 돌아와서 보고를 하는데 무디는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저는 오늘 두 사람 반을 전도했습니다.” 사회자는 의아해 하다가 곧, “알겠습니다. 어른 두 사람, 어린이 한 사람 전도하셨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무디는 “반대로 말하셨습니다. 저는 어린이 두 명과 어른 한 명을 전도했습니다. 어른은 벌써 인생을 절반 이상 살았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자면 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는 살아갈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어린이를 구원한다는 것은 그의 일생을 구원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집시다. 경직된 사고를 갖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같이 단순하게 주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며 이런 자들이 주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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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제자들은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금하지 말라!”
다시 말하면,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도록 길을 열어주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아이들을 환영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말씀, 찬양, 돌봄이 필요합니다. 또한 어른들이 먼저 믿음의 본을 보이며 아이들에게 길을 보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잘 믿을 수 있을까요? 누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쉽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이들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게 되고,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잘 웃고 쉽게 따라갑니다. 그러다 유괴를 당하는 일이 있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이러한 단순한 특성 때문에 쉽게 믿고 잘 받아들입니다.
맺는말: 우리도 아이처럼, 아이와 함께
맺는말: 우리도 아이처럼, 아이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아이들을 잘 키웁시다. 그리고 내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로 크고 바로 살아갑시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기대가 있는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 구원의 기쁨을 회복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아이들을 귀하게 여기고, 그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도록 돕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도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계산하지 않고 믿는 마음, 순수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마음이 천국의 열쇠입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다시 아이와 같은 믿음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품으시고 축복하신 것처럼, 오늘 이 예배에 함께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머물게 하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다음 세대를 품고 축복하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