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하라(잠언3:5-6)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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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사무엘상 15장의 내용”

사무엘상 15장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할 것을 명령하는 장면이 등장을 합니다. 옛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르비딤에서 공격했던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의 말대로 아말렉을 쳐서 아말렉왕 아각을 잡고, 그의 백성을 모두 진멸시켰습니다. 그런데, 15장 9절의 말씀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사무엘상 15: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사울이 보기에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그리고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겼다고 말합니다. 한 마디로 사무엘을 통해서 명령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사울이” “하나님을 의지해야할 이스라엘의 왕이” “어떤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인정해야 할 그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됩니까? 결국 “하나님께 버림 받고 몰락하게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직분의 여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지금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1장 6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요한1서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이 말씀에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는 의미는 보통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면서 말씀의 진리와 반대되는 것을 행하면...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이렇게 적용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어둠, 곧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의지하지도 않고, 인정하지도 않으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전환) 이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그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함께 잠언 3:5-6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2. 본론

대지1)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먼저,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여호와를 신뢰하라”고 명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신뢰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서 신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렇다면,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자신의 수단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어떤 일 앞에서 자신의 수단을 믿고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자기가 아는 사람을 대면서 모든 일을 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는 친구가” “아는 지인이” 등등 하면서 말입니다. 물론 아는 사람과 자기 수단을 통해서도 해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태도”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법”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본래적 수단이 없다고 인정할 때, 삶에서 더 좋은 안내가 되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 마음을 열게 되는 법입니다.
세상에서 잘 통용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나는 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고, 어느 정도는 자기에 대한 신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자신의 전부를 지배하면,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나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로 생각을 전환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지2)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철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철을 의지해야 합니다.”
본문 5절의 말씀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할 것과 더불어 우리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러분, “명철이 무엇입니까?” 바로 “총명함”입니다. 그러니깐,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머리를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머리는 결코 하나님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성품, 조금 어려운 말로 속성 중에는 우리에게 공유해주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두고 “히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이라고 정의하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전지”와 “전능”이 포함됩니다. 그러니깐, 하나님은 아는 것과 행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겁니다.
저는 한 번씩 우주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책을 볼 때, 깜짝 놀랍니다. 우리는 감히 가볼수도 없는 수 많은 행성들과 공간을 하나님께서 다 지으시고, 아신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면, “과연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주 끝에 있는 그 무언가에 대해서 아실 뿐만 아니라, 사실 우리의 모든 마음도 아십니다. 누가 누구에게 상처 받아서 힘들고, 누가 가정의 문제 때문에 신음하고 있고, 누가 어디가 아픈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명철을 의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지혜를 의지하며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지3) 모든 순간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모든 순간 이런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6절의 말씀도 보겠습니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인정하라!”
6절의 말씀은 우리가 모든 순간에도 하나님을 인정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마음을 신뢰하고 의지해도 될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6절의 말씀이 말하는 바와 같이 중요한 것은 “모든 순간”에 그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그분을 매순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신뢰하고, 그분의 지혜를 의지해도 때떄로 내 삶의 주인을 여전히 “나”로 여기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정한다는 것은 거저 되는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범사에”라는 말이 등장하는 구절들이 종좋 등장을 하는데, 이런 구절들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결과가 나오는 것을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범사에...” 곧 “모든 순간에” 라는 구절이 들어간 성경은 “우리 삶에서 치열한 몸부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매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도 우리 삶에서 치열한 몸부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순간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주님만이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네길을 지도하시리라”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지도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도하신다”라는 말은 우리 길을 “곧게 하고, 평탄하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깐 방향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친히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야할 길의 장애물을 제거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3. 결론

“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합시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말씀 서두에 나왔던 사울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그를 이어 왕위에 오른 다윗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오늘 세 가지 핵심! “신뢰하고, 의지하고, 인정할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가운데, 분명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내 생각을 더 앞세우도록 유혹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게할 사람과 말과 일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들은 말씀을 꽉 붙잡고 이 하루도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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