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장 1-11절(고난을 자랑하는 자)

로마서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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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같은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은 자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요약을 해보면,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신분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 입니다. 
그래서 그에 합당한 /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고, 닮고, 살아가야 하는 자가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은혜 안으로 들어갈 자격이 주어진 자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공부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잘 아는 찬양의 가사와 같이 모든 것이 은혜 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그리스도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살아가는 자 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나의 가장 큰 힘이며, 능력이심을 고백하며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나의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의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세번째, 우리에게 소망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의 소망이 더 이상 세상의 것들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단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필요한 도구 일뿐, 도구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소망을 누리며 살아간다고 합니까? 
본문 2절 입니다.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의로운 자가 누리는 가장 큰 은혜 중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소망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비록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음으로 바라고, 소망하게 합니다. 
올해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때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그 곳에 있는 브니엘 기독학교에서 공연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마음이 들게 하셨습니다. 
언젠가 이 학교에서 복음으로 훈련받고 세워진 아이들이, 우리 교회의 학생들 처럼, 또 한국교회의 학생들 처럼 또 다른 복음의 불모지에 나아가 복음을 전할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이후에 선교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날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교사님이 꼭 기도해주세요 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그 일을 보지 못해도, 내가 사역하는 이 때가 아니라 하더라도, 나의 후대에 그런 일들이, 
저 아이들이 자라나 결혼하고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져, 저들의 자녀들이 복음을 들고 또 다른 곳으로 나아가게 될 그 때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소망의 변화 입니다. 
믿음은 내가 지금 당장 보지 못하고, 어쩌면 내 삶 속에서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님이 그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이루실 것을 믿고 확신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믿음의 소망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은 필수적으로 고난이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3절과 4절 입니다.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은 불편하고, 아프고, 억울하고, 답답하고, 괴로운 현실을 의미 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환난을 자랑과 즐김의 대상으로 분류 합니다. 
다윗도 환난을 똑같이 환영하였습니다. 
 
시편 50편 15절 입니다.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바울도, 다윗도 또한 수 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좀 변태적성향이 있어서 고난과 환난을 즐거워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누가 고난과 환난을 즐거워하겠습니까!!
이들이 겪었던 환난이 /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 입니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는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바라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영광을 위해 / 잠시 받는 이 땅에서의 짧고 약한 환난을 견뎌야 합니다. 
예전에 사역을 했던 한 교회에 대학교 3학년 때 일년 공부하고 공무원 시험에 붙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하면, 
아파트 상가에 있는 독서실을 끊어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8시부터 12시까지 공부를 합니다. 
12시에 와서 한시간 밥먹고 쉬고, 1시부터 6시까지 가서 공부하고, 다시 와서 저녁먹고 8시에 가서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오는 게 하루 종일 일과 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한달 정도는 중간에 친구와 약속도 가고 했지만,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모든 약속도 끊었습니다. 
휴대폰도 방해가 되니까 집에 놔두고, 식사 하러 와서 잠시 연락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주일에도 예배와 청년부 모임 이후에는 공부하러 갔습니다. 
그렇게 일년 딱 공부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졸업 전에 기장군청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일년동안 9키로가 빠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진짜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생각해보니 정말 대단한 친구였습니다. 
자신이 목표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관계, 즐거움 등을 다 제쳐 놓고 
인내하면서, 공부하여 목표를 이룬 것입니다. 
환난은 소망을 이루어내는 도구 입니다. 
이렇게 세상의 것을 위해서도 버티고 인내하는데,
 하나님을 소망하는 우리는 환난을 인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난이 필요하며,
고난을 통해 배운 인내를 통해 연단이 됩니다. 
우리의 인격과 삶이 연단이 될 때,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소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 환난을 인내하지 않으면 / 
인격의 연단과 성숙은 없습니다. 
같은 고난을 당하여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인내하며 성숙의 과정을 거치느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고난과 환난을 단지 시간이 흘러 버텨낸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인내하며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난의 날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끊임없이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고,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삶은 소망을 이루는 인내 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으로 환난을 인내하며 소망을 이룰 수 있습니까? 
시편 119편 67절 입니다.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편 119편 71절 입니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두 말씀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고난을 통해 말씀을 먹고, 배우고, 지키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환난을 견뎌내는 사람은 단단한 진리의 말씀을 섭취 하는 사람 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자랄 때에 적당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나이에 따라 고기도 먹어야 하고, 채소도 먹어야 합니다. 
먹기 싫다고 매번 죽이나 과자, 초콜릿, 젤리 같은 것만 먹으면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부모의 마음은 아프지만 때로는 아프기도 해야 면역력이 자라나게 됩니다. 
이렇게 환난을 / 말씀을 먹으면서 인내한 자는 /말씀을 통해 주님을 배우고, 
주님의 인격도 닮아, 자라고, 말씀에 대한 이해력도 커지게 됩니다. 
그릇된 삶의 모습과 생각과 마음의 방향이 
말씀을 통해 교정되는 성숙한 삶의 수혜자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받는 고난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영광보다 / 하나님으로 인한 고난을 더 유익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않고, 눈과 마음도 빼앗기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기쁨과 은혜만 바랄 뿐 입니다. 
지금 나에게 자랑이 무엇입니까? 
사람, 명예, 자리, 가진 것 등등 나의 것이 자랑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때문에 받는 환난을 자랑 하십니까?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자에게 주님은 / 이 때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게 하십니다. 
영광의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자랑하게 됩니다. 
이 영광을 위해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와 은혜를 누리시기를 소원 합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이 환난을 통하여 / 개인과 천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만을 자랑하는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자들의 인생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 자체를 실패로 생각하거나 / 실패의 과정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을 바라보고 있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도구로 고난을 사용신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5절 입니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망의 확신은 /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 굳건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소망을 둔 성도의 삶이 실패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소망의 연료를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소망의 연료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사랑 입니다. 
사람의 소망은 금방 끊어지거나 쉽게 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과 사람의 사랑은 끊임없이 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소망과 다르게 하나님의 소망은 / 끊임없는 사랑으로 부으시고 채워주십니다. 
심지어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분의 생명과 바꾸시면서까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끝까지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도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노력으로, 행위로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탄과 세상이 /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방해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죽음 입니다. 
하지만 그것 조차도 /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 완성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38-39절 입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죽음 조차도 끊을 수 없는 완벽한 사랑입니다. 
본문 8절 입니다.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사랑 속에서 
지금도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중 입니다. 
로마서 8장 16-17절 입니다.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셨다면 
성령은 그 사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항상 거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공급은 영원히 중단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말로만이 아닌 / 
내 삶에 능력이며, 소망이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원 합니다. 
우리의 소망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 뿐임을 잊지 않고, 
성령을 통해 확증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붙들고,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도,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배우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영적성숙의 은혜가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 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주구장창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것을 자랑하며 살아가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화평과 영광은 누구의 것이며,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없는/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해질수도 없기 때문에, 그들이 돌아올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구역하사랑잔치를 하고 있으며, VIP를 정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 가운데 전도가 불편하고, 확신이 없는 이유가 다른 곳이 아닌 
우리의 중심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에 있지 않습니까? 
내가 먼저 경험하지 못하였고, 자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
어떻게 담대하게 자랑할 수 있습니까? 
나의 죄 때문에 먼저 모멸과 거절과 고난과 환난을 당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묵상하며 감사하고, 다시 말씀을 붙들고, 힘을 얻을 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위해 살아갈 수 있고, 
십자가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으로 인해 오는 환난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사람들이 하는 손가락질과 모멸과 환난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견디며,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닮아감으로 
오히려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바울과 시편 기자의 고백이 
세상을 향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며, 
자랑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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