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닌다고 다 아는 건 아니야

25년 중등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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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분인줄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교회에 오랫동안 다닌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조금 아시나요?
한두해도 아니고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이렇게 성경말씀도 들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내가 그래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는 조금 알지, 내가 그래도 기독교가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정도는 알지”
요런 생각들 해보지 않습니까? 교회 안다니는 친구들 보다는 그래도 교회 문화에 대해서 조금 안다고 생각하시지 않아요? 하나님이 어떤 말씀 하셨는지, 뭘 좋아하시는지 요런거요
그런데 나이가 더 먹고 교회를 꾸준히 나오고 공부도 더 많이한 장로님들 목사님들은 어떨까요?
여러분보다 하나님을 더 안다고 분명히 생각하시지 않겠습니까? 여기 계신 선생님들은요? 저는요 그래도 여러분을 가리치는 입장인데 하나님을 조금더 알고 있다고 자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들의 입장을 일반화 하면 안되겠지만요
오늘 성경 본문에서 등장하는 니고데모라는 바리새인들의 선생은 확실히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마음으로 예수님 앞에 선것 같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께 건낸 첫 마디가 아주 자신에 차있습니다.
John 3:2 NKRV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하나님이 행하시지 않으면 누가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닏까? 병자를 고치고, 말씀을 선포하고, 사람을 살리는 그런 일들 말이에요
교회 오래 다닌 우리들도 정말로 이런 기적들을 눈 앞에서 보면 하나님이 저 사람과 함께 계시구나 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어요?
심지어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더 쉽게 그렇게 생각하겠죠
이 니고데모란 사람은 바리새인에 산헤드린 공회 라는 곳의 소속이었는데
이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님 당시에 율법을 통한 종교 재판, 율법 해석, 율법 기준 설정을 하는 등
유대인들 중에 유대인들 오늘로 치면 저명한 신학과 교수님, 혹은 목사님 정도 되는 위치 입니다.
이정도 사람이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거 꾀뚫어 볼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렇게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는걸 꾀뚫어본
이 사람, 요정도 공부도 하고 또 나름 하나님 율법대로 잘 살고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어떻게 해주는게 인지상정 입니까?
이야 너 공부 많이 했구나, 너 열심히 살았구나, 이야 정답이야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야 하고 칭찬해주시는게 맞지 않나요?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우리가 예상한 대답이 아닙니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John 3:3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런걸 우리는 동문서답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니고데모는 인사말 한건데 예수님은 갑자기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대답을 하셨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여러분 눈먼 사람들과 코끼리 라는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옛날에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여러 명의 눈먼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코끼리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코끼리가 어떤 동물인지 알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실제로 코끼리를 만져보기로 합니다.
한사람은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 이렇게 말합니다 “코끼리는 나무기둥처럼 크고 단단하구나!”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귀를 만지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야! 코끼리는 커다란 부채 같아!”
또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코를 만지고 이렇게 말합니다 “천만에! 코끼리는 뱀처럼 길고 물렁해!”
어떤 사람은 등을 만지고, 어떤 사람은 꼬리를 만지고, 어떤 사람은 몸통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논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죠
네 부분적으로는 모두가 옳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론 모두가 틀렸죠
니고데모는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율법을 통해서 알고 있던 하나님을 말이죠 그 율법 구약 성경을 놓고 보니까
이 예수님이라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원하시는건 부분적인 하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거듭나야 볼 수 있는 하나님 나라를 보기를 원하시기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교회에 다니면서 부분적으로 하나님을 보고 있나요? 아니면 거듭남으로 하나님을 전체적으로 보고 있나요?
여러분 교회 오래다니고 공부 열심히 한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부분적인 부분도 사실 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온 니고데모 처럼 평생을 하나님의 율법을 가지고 씨름한 사람도 하나님께 꾸지람을 들을 정도로
우리의 지식은 사실 그렇게 고차원 적이지도 않고 우리가 똑독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방법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거듭나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도 그렇게 해맸던 거에요
심지어 제자들도 헤메잖아요? 그런데 우리들 예수님을 실제로 살아있는 그 육체를 본적도 없는 우리들이 지식으로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 이거이거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거냐 다시 태어나라는 거냐!
예 다시 태어나야지요 그런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는 육체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 하나님 나라를 우리 두 눈으로 보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다시 말해 죄 사함을 받는 것,
죽음의 종노릇 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로 깨끗이 씻어진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살아가는 것
여러분 이것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백날 착하게 산다고 구원 받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백날 율법 지키고 성경보고 기도한다고 구원받는게 아닙니다.
그것들로 조금은 하나님을 알 수 있을지 모르죠
그런데 겨우 거기서 끝나길 예수님께서는 원하지 않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보내주신 그 성령을 통해서 구원받은 백성이 자연스럽게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것,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기도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웃을 사랑하는 그 모습
그모습을 예수님께서는 원하신다고요
사랑하는 중등부 지체 여러분 겨우 교회 다니는 걸로 신앙생활 끝내지 마십시오, 겨우 내가 기독교인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로 끝내지 마십시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인생!
인생길 위에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나타나는 그 인생! 그곳에 서 있으십시오
이게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지요. 당연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우리가 바람 소리는 듣고 바람은 느낄 수 있을지언정 그 바람이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으로 난 사람들 저와 여러분도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끌려 다닐 겁니다.
우리 성령받은 사람의 인생이 바람 같을지라도 그 바람이 시작되고 가는 곳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걸 시작하시고 보내시는 분이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 이잖아요.
그 사랑을 믿는 사람은 물과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똑바로 본적 있는 그런 사람들
저와 여러분이 그런 인생 되기를 그런 주님의 성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고데모처럼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하시고, 겉모습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교회도 오래 다니고, 말씀도 많이 들었지만 여전히 주님을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는 존재입니다. 눈먼 사람처럼 진리를 온전히 보지 못하면서도 스스로 안다고 착각하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은혜, 하늘로부터 오는 거듭남의 생명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을 열어주시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가 깨끗이 씻기게 하시고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성령님, 우리 인생이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주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사실 하나만 믿고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교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빛과 생명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선교보고

1. 남동생의 항암치료 소식

먼저, 선교사님 남동생이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데요, 감사하게도 1차 항암치료를 잘 마치셨대요! 걱정했던 부작용도 거의 없이, 혼자 운전해서 병원도 다녀오셨다고 해요. 앞으로도 3주마다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니까, 우리가 계속 기도로 함께해주면 좋겠어요.

2. 아이들 졸업 소식

그 집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어요.
은결이는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성결이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대요.
성결이는 **미국 대학 준비 과정(AP Class)**에서 우수상도 받았대요!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알 수 있죠? 성결이, 예희, 은결, 한결이 모두 믿음 안에서 잘 자라도록 계속 기도해주세요.

3. 베델의 집 친구들을 위한 섬김

선교사님 가족은 매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쌀, 생리대, 샴푸 같은 생활용품을 나누고 있어요. 이 물품들은 한국으로 치면 2,000원, 5,000원씩 모아서 사는 거래요. 우리가 보기엔 작은 돈 같지만, 이게 아이들에겐 큰 사랑의 선물이래요. 그리고 지금 냉온수기를 설치하려고 준비 중이래요. 우리가 이 일도 기억하며 기도하면 좋겠죠?

4. 교회 새 친구 등록 소식

그리고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어요! 교회에서 있었던 친구 초청 예배 이후, 이사벨라와 이스레이다 두 자매가 교회에 등록했대요! 작은 씨앗이 자라서 열매 맺는 모습이라며 선교사님도 정말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두 자매가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감동적인 간증 시간

5월 첫째 주에는, 정년퇴직 후 평신도 선교사로 오신 박포현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었대요. 한국에서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이 땅의 사람들을 위해 오신 그 분의 삶이 교회 사람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고 해요.

6. 여름 한국 방문 예정

선교사님 가족이 올 여름에 한국에 방문하신대요!
6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머무르시고,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검진도 받고, 성결이 비자 준비도 할 예정이래요. 그런데 아직 8월 초에 머무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서 기도가 필요해요. 좋은 쉼의 시간이 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해줘요!

7. 대통령 선거와 한국 음식

마지막으로! 5월 23일엔 도미니카 대사관에 가서 대통령 선거를 하신대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뽑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선교사님 가족 모두가 한국에 가면 제일 하고 싶은 건? 치킨, 짬뽕, 아웃백 빵, 자장면 같은 음식들이래요! 아이들도 밤마다 뭐 먹을지 상상한다고 해요 ㅎㅎ 우리도 선교사님 가족이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따뜻한 위로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봉헌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복음을 위해 도미니카 땅에서 헌신하고 계신 선교사님과 그 가족을 위해 오늘 우리의 정성을 드립니다.
이 작은 예물이 주님 손에 들려 복음의 씨앗이 되어 누군가의 마음밭에 뿌려지게 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전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의 봉헌이 그 땅에 사랑과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넓어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 중등부 친구들도 매일의 삶 속에서 작은 선교사로 살아가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생명과 모든 것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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