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을 이루시는 하나님(생명의 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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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430 주와 같이 길가는것
Esther 8:1–17 NKRV
1 그 날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아뢰었으므로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2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 3 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4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 규를 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 5 이르되 왕이 만일 즐거워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좋게 여기시며 나를 좋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지방에 있는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철회하소서 6 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 하니 7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매달렸고 내가 그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8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철회할 수 없음이니라 하니라 9 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백이십칠 지방 유다인과 대신과 지방관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와 유다인의 문자와 언어로 쓰되 10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그들은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 11 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그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지방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그들을 치려하는 자들과 그들의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12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13 이 조서 초본을 각 지방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들에게 준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14 왕의 어명이 매우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15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16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17 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 설교 제목:

“역전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 설교 본문:

에스더 8장 1–17절

■ 설교 주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은 성도와 언약 백성을 위하여 역전의 은혜를 베푸신다.

■ 설교 대지: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한 대리자를 세우신다 (1–2절)
하나님은 악의 계략을 막고 생명의 길을 여신다 (3–14절)
하나님은 슬픔을 기쁨으로, 두려움을 존귀로 바꾸신다 (15–17절)

■ 서론:

때로 우리의 인생은 절망 앞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불의가 이기는 듯하며, 하나님의 공의는 침묵하는 듯 보일 때가 있지요. 그러나 성경은 언제나 말합니다.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며, 당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에스더서 8장은 그러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섭리적 개입, 놀라운 역전의 은혜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비록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이 장에는 분명히 그분의 손길이 살아 움직입니다.

■ 대지 1.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한 대리자를 세우신다 (1–2절)

본문은 하만이 몰락한 직후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아가고, 하만의 집과 권세가 그에게 넘겨집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를 왕에게 소개하고, 이제 그는 하만의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하심 가운데 “대속자”의 그림자를 봅니다. 하만은 하나님의 백성을 진멸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모르드개를 세워 백성을 위한 대리자로 삼으셨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중보를 통해 왕 앞에 서고, 그의 입장은 백성을 구하는 자로 바뀝니다.
이 장면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우리는 원수 하만 같은 죄의 권세 아래 있었고, 죽음의 조서가 선포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 서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중보자, 대리자가 되셨습니다.
로마서 5장에서는 첫 아담으로 죄의 종이 되었던 우리가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가 생명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대표성의 원리입니다. 우리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가되고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죄 없는 자로 삼아 우리를 대신하게 하셨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고후 5:21)
❖ 적용:우리는 모두 죄와 죽음이라는 하만의 조서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라는 참된 모르드개를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권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대지 2. 하나님은 악의 계략을 막고 생명의 길을 여신다 (3–14절)

하만은 죽었지만, 여전히 유다인을 죽이라는 조서는 유효합니다. 에스더는 다시 왕 앞에 나아가 눈물로 간구합니다. 이에 왕은 모르드개와 에스더에게 조서를 쓰게 허락합니다. 새로운 조서가 하만의 조서를 무력화시키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위한 구체적인 ‘구속의 수단’**을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탄의 조서는 여전히 세상 속에 존재합니다. 죽음, 정죄, 파괴가 우리의 이름 앞에 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이라는 새로운 조서를 선포하십니다. 십자가의 승리와 부활의 복음이 모든 정죄의 권세를 무력화 합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히고 죄의 몸은 죽었습니다. 로마서 6:6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고린도후서 5:17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롬 8:33)
❖ 적용:오늘 우리도 여전히 세상에서 고난과 정죄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의 이름 위에 ‘생명’, ‘자유’, ‘승리’라는 새 조서를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막을 뿐 아니라, 선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 대지 3. 하나님은 슬픔을 기쁨으로, 두려움을 존귀로 바꾸신다 (15–17절)

본문 마지막은 극적인 반전으로 마무리됩니다. 유다인들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기뻐하고, 모르드개는 왕복을 입고 백성의 존경을 받습니다. 심지어 다른 민족 사람들 중에서도 유다인이 되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이것은 참된 구원과 부흥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위기를 막으시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비천을 존귀로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인한 천국의 영광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너희가 잠시 근심하였으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요 16:22)다.
❖ 적용: 우리는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슬픔이 끝이 아니고, 패배가 종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웃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손이 모든 일을 역전하시기 때문입니다.

■ 결론:

에스더 8장은 하나님의 이름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가장 분명히 나타나는 장 입니다. 하나님은 하만의 조서 앞에서도 구원의 길을 준비하시고, 백성들을 위한 대리자를 세우시며, 결국 눈물 대신 기쁨을 주십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됩니다. 우리는 세상과 죄의 하만 앞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리자가 되시고,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 구속 조서 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잔치로 인도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세상의 위협 앞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며, 결국 모든 일을 선으로 바꾸십니다. 그러므로 담대히 살아가십시오. 기쁨으로, 소망으로 살아가십시오. 왜냐하면 역전의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권면:

로마서 5:10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으로 발견되는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꼐서 눈동자 같이 보호 하실 것입니다.
오늘 살펴 본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 가지 못한 이들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여전히 세속적인 가치관과 자기 이익에 민감하고 어찌보면 정욕에 붙잡힌 백성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여전히 죄를 짓고 살아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육체가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시고 성취하신 일을 믿음으로 의지할 때 누가 우리를 대적 하겠습니까? 로마서 8:32–34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안전하게 된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내게 이루어 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니 이제 마음가는대로 하고 살자! 입니까?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할 필요가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2:20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의 위해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듯이 늘 조바심내고 자신의 일을 염려하며 일의 성패에 노심초사하며 살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를 이끄시고 그분은 좋은신 하나님 아버지 이십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살수 있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에스더서를 통해 우리가 확인 한 결론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깊이 들어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의 하루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 드립니다. 기도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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