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복음은 우리에게 올바르게 살아야 할 책임과 정의가 정말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정의를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교회 공동체와 세상 공동체 모두에서 실천합니다. 복음은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복음은 사람들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복음은 또한 아름다운 것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과학이나 식물을 가꾸는 일, 또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과 세상을 잘 돌보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나무 같은 자연은 하나님의 멋진 솜씨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런 자연을 아끼고 돌보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고, 사람들에게도 큰 기쁨을 줍니다.
정리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청지기적 삶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신앙을 전해서 함께 믿음 생활을 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동시에 정의를 실천하고 이웃을 섬기면서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의와 진리를 위해 노력하는 멋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완전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