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를 위한 기도(빌1:1-11)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4 viewsNotes
Transcript
1. 도입
1. 도입
“누가 우리의 동역자인가?”
“누가 우리의 동역자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남자와 여자는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셔서 가정을 이루시고, 사회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사회를 이룬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회와 교회 안에서 서로를 도우며 함께 일해나가는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예수님 안에서 구원 받은 성도요 교회는 더더욱 서로를 돕는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을 감당하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 것은, 꼭 교회 안에서 어떤 일을 맡은 자들끼리만 동역자의 관계가 아니라, 주안에서 구원 받은 우리 모두가 동역자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교회 안에서 아무개 장로님, 아무개 집사님, 아무개 권사님하고만 동역자가 아니라, 가정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도 동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역자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동역자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그렇다면, 우리는 동역자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나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과 지상 명령의 완수라면, 당연히 우리 동역자들도 같은 삶의 목적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힘을 합하여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힘으로 돕는 것은 한계가 있는 일이며, 잘못하면 나의 열정이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동역자를 위하여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내힘으로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옵소서”입니다. 그러니 동역자의 관계 가운데서도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일하여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동역자의 관계 가운데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우리의 동역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놀라운 은혜와 힘이 주어질 줄 믿습니다.
(전환)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이 이렇게 중요하기에 오늘은 빌리보서 1장에 등장하는 바울의 고백과 기도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하는 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본론
2. 본론
“빌립보는 어떤 곳인가?”
“빌립보는 어떤 곳인가?”
우리가 이 편지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빌립보 교회가 있는 빌립보라는 도시에 대해서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2절을 보면, 누가가 빌립보를 마케도니아의 첫 성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6: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누가가 빌립보를 마케도니아의 첫성이라고 부른 이유는 이 도시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빌립보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였던 필립포스 2세가 건설한 도시였습니다. 이 도시는 품질이 좋은 금을 많이 생산했기 때문에 굉장히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카이사르를 암살했던 브루투스와 카이우스가 이끄는 군대와 안토니우스와 카이사르의 양자였던 옥타비아누스가 이끄는 군대가 전쟁을 했고, 그 결과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하고 로마의 패권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로마의 식민지를 세우고 퇴역 군인들을 정착시켰습니다. 그리고 후에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는 다시 패권을 다투게 되었고, 결과 옥타비아누스가 승리를 했고, 그는 로마의 전성기를 이끈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빌립보는 마케도니아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특별히 로마의 통치를 직접 받는 황제의 도시가 되었고, 빌립보 주민들은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로마 색이 강한 작은 로마가 되었던 것입닏다.
빌립보가 로마의 식민지라고 해서 우리나라가 식민지를 경험했을 때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오히려 빌립보 사람들은 자신들이 로마의 식민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소속이 로마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빌립보 교회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이러한 빌립보 지역에 바울이 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바울의 입장에서 볼 때,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유럽에서 처음 세웠던 교회였습니다.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이미 전도했던 지역을 재방만 한 다음에 소아시자 지역으로 가려했지만,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시는 바람에 드로아에서 기도하던 중에 환상 속에서 마케도니아 사람 한 명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말을 듣고 배를 타고 유럽으로 넘어가 자색 옷감 장사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서 유럽대륙의 첫 번째 교회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어떤 교회였는가?”
“빌립보 교회는 어떤 교회였는가?”
이런 빌립보 교회는 여러 면에서 칭찬받을 만한 교회였습니다. 특별히 그들은 바울의 상겨에 큰 도움을 주던 교회였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을 보면 바울은 마케도니아 교회들이 환난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힘에 지나도록 풍성한 구제헌금을 냈다고 적고 있는데, 마케도니아 교회 중에 대표적인 교회가 바로 빌립보 교회였을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편지의 핵심은 무엇인가?”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편지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울은 이처럼 칭찬 받을 만한 교회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과 더 나아가 신앙을 지키기 힘든 빌립보 도시에서 그들 자신이 로마의 소속이 아니라 천국 시민, 곧 하나님 나라의 소속임을 분명히 하고, 더 나아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라”는 명령은 믿는 자의 능력이 결코 어떤 힘이나, 재능에 있지 않고, 오직 “복음”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1:1-11에 등장하는 동역자를 위한 기도”
“1:1-11에 등장하는 동역자를 위한 기도”
그리고 오늘 본문 1장 1-11절까지의 내용을 통해서 바울은 빌리보 교회에 대한 감사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을 위한 기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내용을 통해서 바울에게 빌립보 교회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곁에 있는 동역자들에게도 어떤 기도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지1)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의 기도
대지1)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의 기도
본문에 등장하는 동역자를 위한 첫번째 기도는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의 기도”입니다. 함께 3-5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립보서 1:3–5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떄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항상 기쁨으로 구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기쁨으로 기도할 수 있는 이유도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처음부터 그들이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어려운 가운데서 바울을 도와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를 했고, 바울은 그부분에 대해서 감사했던 것입니다. 동역자를 향한 바울의 감사와 기도는 그로하여금 갇혀 있던 상태였다고 하지라도 기쁨을 잃지 않게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동역자를 위하여 무엇보다 함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그들의 사역과 존재에 대해서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무엇보다 큰 은혜를 누리는 것은 기도하는 우리 자신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와 함께 하는 동역자 떄문에 우리는 바울과 같이 기쁨으로 기도하게 될 것이고, 결국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다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지라도 기쁨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주위를 늘 살피며 여러분의 동역자를 위하여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셀에서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들… 함께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동역자 집사님, 권사님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 우리는 더더욱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이 좁은 길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음에 감사할 때, 우리 마음에 얼마나 큰 기쁨이 넘쳐나는 줄 모릅니다. 물론 너무 가까운 사이라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주일도 종종 생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 길을 함께 갈 수 있고, 언제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족 동역자가 있음에 감사하며 그들에게 기도할 때, 우리 마음에는 기쁨이 충만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대지2) 동역자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한 기도
대지2) 동역자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한 기도
두번째로 본문에 등장하는 동역자를 위한 기도는 “동역자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한 기도”입니다. 6절의 말씀을 보도록하겠습니다.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바울은 빌립보 교회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 까지 완전히 이루실 줄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착한 일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선택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구원 이후의 성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장 선하신 하나님께 가장 악하고 죄로 물론 우리에게 가장 선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한 일은 예수께서 다시 오실 그날 까지 반드시 이뤄집니다. 빌립보 교회를 향해서도 그럴 것이고, 오늘 우리 교회와 열방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럴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를 향한 바울의 이런 고백처럼, 우리는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그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과 성화의 삶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동역자라고해서 모두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연약하듯 동역자도 연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동역자의 구원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야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딱히 기도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과 성화의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동역자의 구원과 성화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 가운데 들어가 그것을 기도하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기도에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동역자를 향한 우리의 마음이 더욱 그들의 영혼에 대해 진심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단순히 나의 아들, 딸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함께 감당할 동역자로 여기며 그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는 자녀의 삶의 형통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혼 그 자체에 더욱 진심으로 다가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우리의 동역자로 여기며 그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하여 기도할 때, 서로의 잘못을 보며 안타까워 하기보다 서로의 영혼이 잘 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서로에게 다갈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 또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자신의 동역자로 여기고 그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하여 고백할 때, 더욱 그들을 영혼을 향한 진심이 커졌을 것입니다. 영혼에 대한 진심이 커질 때 우리는 이 좁은 사명의 길을 가면서도 서로를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하며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대지3) 동역자의 영적 생활의 열매를 위한 기도
대지3) 동역자의 영적 생활의 열매를 위한 기도
마지막 세 번째로 본문에서 알 수 있는 동역자를 위한 기도는 “동역자의 영적 생활의 열매를 위한 기도”입니다. 함께 9-11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립보서 1:9–11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사명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사람이 매일 양식을 먹으며 삶을 살아가듯 영의 양식을 먹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영적 생활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최초의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것에 끝이 아니라, 매일 매일 성화의 삶을 살아가며, 맡겨주신 사명을 흔들림 없이 잘 감당하기 위해서 사명자는 반드시 영적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영적 생활을 통해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영적 생활이란 어떤 것일까요?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일체의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명자는 이 활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사명을 방해하는 사탄의 유혹에서도 승리하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도 능력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사명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동역자들이 “영적 생활을 잘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이렇게 기도한다고 9절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소지1) 사랑을 통해 지식과 총명이 풍성해지며 선한 것을 분별하도록 기도
소지1) 사랑을 통해 지식과 총명이 풍성해지며 선한 것을 분별하도록 기도
먼저, 빌립보 교회가 사랑을 지식과 총명으로 점점 풍성하게 하셔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할 것을 기도합니다. 오늘날 사명자로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과 마찬가지로 당시 빌립보 교회가 처한 상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작은 로마라고 불리는 그 도시에는 복음과 반대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예수를 믿으며 복음을 전하면 자신들에게 불리해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인 빌립보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깨달은 지식과 총명이 더욱 풍성해져서 악한 세상 가운데 선한 것을 분별하기를 기도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동역자를 위하여 기도할 때 기도가 필요합니다. 동역자의 영적 생활을 통해서 그들이 깨달은 사랑을 통해 저욱 지식과 총명으로 무장하여 세상 가운데 무엇이 바른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같은 동역자이면서 사명자라고 할지라도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보길 바랍니다. 자녀도 우리의 동역자라는 점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볼 때, 그들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요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러니 그들을 위하여 이와 같은 기도를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소지2) 진실하여 허물이 없기를 기도
소지2) 진실하여 허물이 없기를 기도
다음으로 바울은 “진실하여 허물이 없기를”기도합니다. 우리의 동역자들이 사명을 감당하면서 거짓의 유혹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는지 모릅니다. 사탄의 핵심전략이 거짓말이듯 우리 사명자를 가장 많이 공격하는 것도 거짓된 생각과 환경에 가장많이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 동역자들은 진실되고 허물이 없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지3)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그의 삶에서 하나님이 발견되도록 기도
소지3)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그의 삶에서 하나님이 발견되도록 기도
마지막으로 바울은 그들이 의의 열매가 가득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의 사역과 삶을 통해 불의의 열매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의 열매를 맺어서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되도록 하며, 그의 삶을 보며 하나님의 찬송이 되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가 동역자를 위하여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 동역자들의 삶에 맺힌 의의 열매를 통해 복음을 모르던 사람들도, 복음의 싹도 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지역도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3. 결론
3. 결론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서 맡겨진 사명을 다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동역자들을 여러 환경 가운데서 붙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야할 거룩한 책임을 주셨습니다.
바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을 도왔던 빌립보 교회를 보며 진심으로 기도하며 고백했던 것과 같이 우리 또한 바울의 모습을 본받아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살펴봤듯이 동역자 자체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의 구원과 성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하며, 그들의 영적 생활을 통해 열매 맺으며 그 열매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역자를 위한 이런 기도를 기뻐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더 아름다운 사역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