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잊어버린 대가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3 views
Notes
Transcript
<중고등부 설교>
사사기 3:7-11
“여호와를 잊어버린 대가”
2018. 8. 19
조 정 수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어떻게 잊어버렸고, 또 그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 있는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벌이면서 점차 세월이 흐르고 흘러 여호수아 시대의 사람들이 다 늙어서 죽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직접 그 분의 능력을 체험하였던 사람들도 다 죽어서 이제 이스라엘 자손 중에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은 시대가 바로 오늘 사사기의 배경이에요. 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냐면,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벌이면서 점점 가나안의 우상들을 믿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점점 우상들, 이방 신들을 믿게 되면서 하나님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고, 마침내 하나님에 대해서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 거죠.
    사사기 2장 10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ppt)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 세대의 사람이 다 죽고 나서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는데, 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여호와께서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도 알지 못하였어요. 왜냐하면, 그들의 관심이 이방 신들에게 향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왔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 족속과 싸워 이길 수 있었는데, 바보같이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 신들에게 빠진 거예요. 그래서 어른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치고 열심히 예배를 드리는데도 새로운 세대, 젊은이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이방 신들에 빠져서 우상숭배 하러 다닌 거죠. 그래서 결국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게 된 거예요.
    사사기 2장 11절부터 15절까지 보면, (ppt)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아멘.
    지금 이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이방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이 진노하셨고, 이방 민족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다고 나와 있어요.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함께 할 때는 전쟁을 했다 하면 승리였는데, 이제는 싸웠다 하면 그냥 지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승리비결은 하나님이었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시니까 이제 더는 승리할 수 없게 되고 만 거예요.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다시 한 번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ppt)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이스라엘이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요. 하나님의 진노가 목전에 다가왔는데, 여전히 이방 신들을 섬기고 그들을 숭배하고 있어요. 
    바알은 가나안의 대표적인 신이었어요. 여기 가나안 지방을 비롯해서 이쪽 근동 지방은 비가 많이 안 와요. 땅도 황무지나 바위 지형이기 때문에 농사를 하기가 힘든 지역이에요.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 항상 뭐가 제일 중요할까? 바로 물이죠. 근데 물이 있으려면 비가 와야 되잖아.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신이 바로 비의 신이었어요. 비의 신, 폭풍의 신. 그게 바로 바알이에요. 가나안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신. 인기투표 하면 무조건 1등 하는 신. 그게 누구라고? 바알. 비가 안 오니까 날마다 비 오게 해달라고 바알 제단 앞에서 제사 지내고 제물도 바치고 하면서 1년 365일 바알만 찾는 거예요 사람들이. 비 내려달라고. 가나안 족속하고 전쟁하던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비웃었겠죠. 비를 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인데 무슨 바알을 찾아? 이러면서 비웃었을 거예요. 그런데 계속 가나안 족속과 싸우면서 점점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되고 그들과 교류를 하게 되면서 우상까지도 점점 접하게 되고 결국에는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 버리고 만 거예요.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이방신들에게 빠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8절에, (ppt)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결국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이방 민족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해 팔 년 동안 노예가 되게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제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해요.
    9절에, (ppt)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잊어버려서 알지 못했다고 했는데, 아마도 8년 동안 노예 생활 하는 동안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됐던 모양이에요. 옛날에 여호와 하나님이 계셨는데, 그 분의 능력으로 인해서 우리 조상들이 잘나갔다더라. 이런 사실을 알게 돼서 하나님께 부르짖게 된 거죠. 모든 백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을 구원자로 세우셨어요.
    10절에 보면, (ppt)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여호와의 영이 옷니엘에게 임하셔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어요. 사사가 뭐냐면 이스라엘의 영적인 지도자를 말해요. (ppt) 히브리어로 “쇼페트”라고 하는데, “재판하다, 다스리다” 이런 뜻을 갖고 있어요. (ppt) 그래서 영어로 “저지”라고 그래요. 저지, 판사죠. 이스라엘 자손을 재판하는 역할이라고 해서 영어로 저지라고 번역을 했어요. (ppt) 그리고 우리말로는 “사사”. 사사는 원래 옛날 중국에서 형벌을 내리는 관리를 가리키는 말이었어요.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훨씬 전에 먼저 중국에 성경이 들어갔거든요? 그때 성경이 중국어로 번역이 먼저 됐는데, 그때 중국인들이 쇼페트를 “사사”라고 번역했어요. 중국발음으로는 “Shì shī" 그리고 나중에 우리나라에 성경이 들어와서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 중국어 성경을 참고해서 번역을 는데, 이때 중국 성경에 있는 “shi shi”를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해서 “사사”라고 했어요.
    어쨌든 이 사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우신 구원자였어요.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서 큰 능력으로 이방 민족을 다 때려 부수고 이스라엘 자손을 노예에서 해방시켰어요. 학자들은 옷니엘이 혼자서 싸웠다고 하기도 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데리고 같이 싸웠다고 하기도 하는데, 혼자 싸웠든 같이 싸웠든 그게 뭐 중요하겠어요? 이겼다는 게 중요하지.
    자,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에 빠져서 살다가 이방 민족에 패배해서 8년 동안 노예로 살다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부르짖음으로써 하나님이 한 명의 구원자를 세우셨고, 그 한 사람을 통하여 마침내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한 사람을 세우셨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동등하게 능력을 주시지 않고 굳이 딱 한 명의 구원자를 세우셨을까? 그것은 사사의 이름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어요. (ppt) 사사는 히브리어로 쇼페트라고 했죠. 그리고 그 뜻은? 재판하다, 다스리다. 오늘 본문에는 사사 옷니엘이 단지 싸움을 잘해서 이방 민족을 이긴 사사로만 보여지고 있지만, 사사는 단순히 싸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싸움보다는 이스라엘 자손을 재판하고 다스리는 역할이 더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하는 영적인 지도자였어요. 하나님의 율법으로 백성들을 재판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백성들이 살아가도록 다스리는 사람, 그것이 바로 쇼페트, 사사였어요. 
    하나님은 단지 이스라엘 자손을 노예에서 해방시키려고 사사를 세운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사사를 세우셨다는 거예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능력을 주셨다면 그들이 자기들 멋대로 살게 됐겠지만, 하나님은 옷니엘 한 사람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그 한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질서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세워지게 하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결과 이스라엘이 옷니엘이 죽기까지 사십 년간 평온할 수 있었어요. (ppt)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8년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뒤 40년 동안 이스라엘은 옷니엘의 통치를 받으며 어떤 민족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민족으로서 평온함을 누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실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구원자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사사를 보내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를 예수님이 먼저 그 길을 가시며 보여주셨어요. 우리는 그 분을 따라 그 길을 걸어가면 된다는 거예요.
    비록 그 길이 험하고 힘든 길이지만 우리가 주를 의지하고 나아갈 때 옆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며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