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장 1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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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타락으로 인해 왕국의 심판의 메시지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메시지는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일 입니다. 
죄는 결과를 남기게 되는 법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솔로몬을 직접적으로 징계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다윗과 맺었던 언약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7장 14절과 15절 입니다.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그리하여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떠난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두 사람이 등장을 합니다. 
한 사람은 에돔 사람 하닷입니다. 
그런데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 일하심 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전을 짓고, 하나님을 섬길 때는 화평이 임하였고, 부와 명예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지금 곳곳에서 반역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이 다시 거둬 가시기 때문입니다. 
에돔 사람 하닷은 본래 에돔에 있을 때에 요압이 에돔의 남자들을 학살하는 중에 유일하게 피해서 살아남은 에돔 왕의 자손 입니다. 
그는 애굽으로 돌아가 바로왕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바로는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과 토지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바로의 눈에 들어 바로의 처제와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남유다와는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다윗과 요압이 죽고, 솔로몬의 세력이 약해지는 것을 틈다 반란을 시도한 것입니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 자신의 땅을 회복하기를 원하고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닷의 경우를 보면 애굽과 연관이 되어 있고, 솔로몬도 애굽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애굽왕의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하닷 또한 애굽왕의 처제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하닷의 제기를 도왔습니다. 
솔로몬의 정치적이고, 정략적 선택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애굽의 도움으로 자신의 적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르손 입니다. 
르손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소바 왕 하닷에셀과의 힘싸움에서 밀려 도망친 자였습니다. 
하지만 소바 왕이 패할 때쯤 르손은 사람들을 모아 세력을 만들어 다메섹으로 진군하여 
성을 빼앗과 왕이 되었던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점점 세력을 넓혀 가면서 솔로몬을 괴롭게 하는 세력으로까지 성장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닷은 남쪽에서, 르손은 북쪽 지역에서 괴롭게 하면서 솔로몬을 압박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한가지 공통점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이 둘다 다윗의 유산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이며, 상황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닷은 다윗과 요압으로 인해 나라를 빼앗겼고, 목숨도 위태로웠던 상황을 경험하였습니다. 
그가 다윗과 요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시 에돔으로 돌아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분명하지도 않고,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하닷의 이런 행동을 바로 역시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닷의 이런 결정은 결국 이스라엘에 대한 원한 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르손은 다윗 때문에 왕이 된 케이스 입니다. 
다윗이 소바 왕을 쳤기 때문에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에게 별다른 원한은 없지만, 그와 대적하고자 합니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다윗과 얽혀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때에는 정복을 당하고, 다윗으로 부터 오는 것들을 먹고 자랐던 자들 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장성하여 솔로몬의 평화를 위협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과 함께 한 다윗은 무서웠지만, 하나님을 떠난 솔로몬은 별로 무섭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다윗은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던 자였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오히려 많은 자들의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우상의 산당이 세워질 때 사방에서 원수들의 공격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솔로몬을 웃음거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많은 고난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또한 고난도 당연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신앙을 지키기 위한 고난이라면 너무나도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고난은 나의 신앙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바울의 고백처럼 오히려 기쁨과 자랑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죄로 인해 받는 고난도 많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을 향하여 함부러 판단하고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 고난의 이유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나지? 라고 생각만 하거나, 상황을 비판하고 절망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죄 가운데 있을 때 경고하시고 훈육하십니다. 
그 훈육에는 사랑이 담겨 있지만, 그럼에도 듣지 않으실 때는 더 큰 징계를 내리십니다. 
물론 그 징계가 종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징계의 시간들을 통해 다시 회복을 이루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징계의 시간은 너무나도 혹독합니다. 
혹여나 내 삶에 이런 경고와 훈육의 메시지를 보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경고하실 때 속히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깨닫고 돌이킬 수 있는 겸손함을 위하여,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며, 죄 가운데로 속히 돌아설 수 있는 은혜를 위해 기도하며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오늘 이 새벽의 기도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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