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장 10-28절

열왕기상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8 views
Notes
Transcript
솔로몬이 20년만에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이후의 일들과 남은 업적들과 통치의 모습들을 기록합니다. 
먼저 성전 건축에 많은 도움을 줬던 히람과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솔로몬은 히람에게 갈릴리 땅 성읍 스무곳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히람은 이 지역을 마음에 들지 않고, 만족하지 못합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을 주었고, 심지어 만족해하지 않는 히람은 솔로몬에게 금 120달란트를 제공합니다. 
이에 대하여 자세한 이유를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국제관계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손해를 최소화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두로 라는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이스라엘이 우위를 점하였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이방 왕에게 땅을 준 것은 땅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마음대로 땅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살고 있는 그 곳은 하나님의 소유인 땅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은 그 곳에 얹혀서 살아가는 자들 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것이 자신의 것인것 처럼 하나님의 땅을 이방인에게 헐값에 넘겨버린 것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자신의 권위를 위해 적절하게 사용한 것 처럼 보여지지만, 하나님과의 관계 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어긋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15절에서는 역군을 일으켰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을 짓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밀로와 예루살렘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기 위하여 
성전 건축과 왕궁을 다 짓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도시들은 왕국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예루살렘성은 정확하게 성벽을 의미합니다. 
성벽을 확장함으로 성읍의 반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솔은 갈릴리 북쪽의 핵심지역이며 아람에서 므깃도로 이어지는 주요 경로에 위한 곳입니다. 
므깃도는 이스라엘의 역사상 중요한 전쟁이 많이 발생한 곳입니다. 
게셀은 16절에 기록된 것 처럼 바로에 의해 심각하게 파괴 되었었기에 보수가 필요 했습니다. 
벧호론은 은 해안과 산간 지역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기에 상업적,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성읍의 리모델링과 건축사업은 왕국의 방어와 
중요 거점 지역과 무역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진행되어진 사업들 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면서 저자는 애굽 왕 바로의 딸과 결혼 한 사실과 가나안 원주민인 이방인을 역군으로 삼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 입니까? 
하나님께서 성전을 짓게 하셨고, 평화를 주셨습니다. 
많은 이방 나라와 교류를 하고, 수 많은 재물을 축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완성해야 할 가나안 정복에는 실패 했다는 사실 입니다. 
여호수아, 사사기 를 통해 이스라엘은 가나안 완전 정복에 실패 하였습니다. 
그들을 진멸하라, 섞여 살지 말라 고 하셨던 명령에 불순종하여 섞여 살고, 우상을 숭배하며 타락하였습니다. 
오히려 가나안 사람들에게 쫓겨나 분배받은 땅을 정복하지 못한 지파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혜도, 군사력도, 평화도 주셨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신 명령에 순종하고 사명을 완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이 하고 있는 이 모든 일에 대하여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21절 입니다.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이는 가나안 정복이 완전히 실패 했다는 것을 콕 찝어서 언급합니다. 
지금와서 이게 뭐가 그래 중요한가 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솔로몬이 죽고 난 이후에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된 요인이 무엇입니까? 
이들을 중심으로 반역이 일어나고 나라가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 부정적인 것들만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25절 입니다. 
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예배 드리는 예배자였습니다. 
여호와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며 예배의 원칙을 지키려 합니다. 
또한 동족을 노예로 삼지 않고, 관리로 등요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이야기 하는 저자의 의도가 무엇이며 또한 무엇을 알기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 가운데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하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나의 야심과 욕심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의 이러한 부정적인 모습으로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은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며, 예배의 자리를 지켜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조금씩 무너져 내렸습니다. 
교역을 통해 흘러 들어오는 이방의 우상 숭배 문화를 막기가 쉽지 않았고, 
더 큰 성공과 번영을 쫓아가게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우선순위는 무엇이며, 무엇을 쫓아가고 있습니까?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열심히 기도해도, 우리도 솔로몬과 마찬가지로 세상이 가치와 성공을 얼마든지 쫓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에 타락의 전조증상이 계속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의 삶이 위태로운 번영을 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는지 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참된 만족과 위로와 안식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며 살아가는 우리의 중심이 되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