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1)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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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월) 20250527(화)
욥기 개요
참고도서 : 트렘퍼 롱맨 3세, 지혜신학 개론, ed. 정재원, trans. 유창걸, 초판., vol 8, 베이커 지혜 문헌 ·시편 주석 시리즈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20), 119–129.
서론 1~2장
욥의 불평 3장
세 친구와 욥의 논쟁 4~27장
엘리바스의 첫 번째 주장(4~5장)
욥의 첫 번째 대답(6~7장)
빌닷의 첫 번째 주장(8장)
욥의 대답(9~10장)
소발의 첫 번째 주장(11장)
욥의 대답(12~13:19)
욥의 기도(13:20~14장)
욥의 독백 28~31장
엘리후의 독백 32~37장
하나님의 말씀과 욥의 반응 38~42장
산문으로 된 후기(욥 42:7–17)
2. 지혜의 본질: 욥의 결론
결국 욥기는 잠언, 전도서에서 얻은 지혜의 그림을 지지한다.
첫째, 우리는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다시 배운다.
욥기의 모든 인간 등장인물들이 욥의 고난의 문제를 파악할 때 그들 자신의 지혜를 주장하지만 그들의 진단과 치유책은 지독하게 부적당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세 친구와 욥의 보응신학은 주로 장로들의 전통에 기초하고 있다. 이들 넷은 모두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믿었지만, 욥은 그의 고난이 그의 편에서 어떤 잘못된 행위 때문일 수 없다는 것을 그가 안다는 점에서 다르다. 욥은 이 점에서 옳다.
그러나 욥이 하나님을 불의하다고 부당하게 고소하는 근거인 기계적이고 완전한 보응 원리에 의해 하나님이 일한다고 믿는 것은 잘못이다. 자신의 지혜가 영적인 영감에 근거한다는 엘리후의 자만한 주장은 사람이나 하나님이 반응할 가치가 없는 허풍뿐임이 밝혀진다. 욥기에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지혜롭다. 결국 하나님은 왜 욥이 고난받는지 설명하지 않으며 그의 고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단지 그의 주권적인 능력과 그의 거대한 지혜를 단언하실 뿐이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인간의 합당한 반응은 순종이라는 것을 배운다.
그리하여 욥기는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단언하는 데서 잠언, 전도서와 합류한다. 우리가 욥이 욥기의 시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한 차원으로부터 우리가 그 경외의 좀 더 성숙한 표현으로 묘사한 것으로의 이동을 본 것처럼 우리는 욥기가 지혜로운 사람은 더 지혜롭게 된다는 면을 더한다는 것을 주목한다. 결국 잠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잠 1:7)라고 말한 것처럼 말이다.
욥기가 끝나는 방식과 관련하여, 주를 경외하는 것에 대한 주제에 대해 우리는 정경적인 책의 메시지를 저항하는 몇몇 주석가의 경향을 말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욥의 반응을 존경심을 갖는 순종이 아니라 그런 “익살스러운 위협” 앞에서 욥이 다른 도움이 없다는 혐오스러운 깨달음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그렇게 저항한다. 이렇게 읽기 위해서는 그들은 히브리어 단어들과 중요한 지지가 없는 욥의 육체적인 제스처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욥의 반응을 후기에 첨가된 것으로 간주하며 실망감을 표현하며, 이 부분 없이 욥기를 읽기를 선호한다. 우리는 이렇게 읽는 것이 20세기 말과 21세기의 “시대 정신”과 서구 정신의 결과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셋째, 주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대한 욥기의 강조는 지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의 결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지혜는 한 차원에서는 삶에 대한 실용적인 기술과 연결되어 있지만 다른 차원에서는 잠언, 전도서와 함께 윤리적인 구조물인 욥기는 진정한 지혜는 신학적인 기초를 갖는다는 생각을 진전시킨다.
서론 1~2장
1장.
1~5 욥의 경건함과 그가 누리는 축복
6~12 하나님과 욥의 내기 1차전 ; 모든 소유를 다 빼앗겨도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13~22 욥이 당하는 고난 : 그의 가축들과 자녀들이 다 몰살당함.
2장.
1~6 하나님과 사탄의 내기 2차전 : 그의 뼈와 살이 떨어져 나가도 계속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7~10 욥이 당하는 두 번째 고난 : 온 몸에 종기가 생기고 아내는 저주함.
11~13 욥의 세 친구들이 찾아와 칠 일 동안 함께 있음.
욥은 온전하며 정직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이것은 잠언에 나타나는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떠났다”는 표현은 잠언의 서론에서 결론에 해당하는 말씀, 즉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잠 1:7)이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과 천사들의 회의에서 욥에 대한 보고를 받기 원하는 하나님께 고소자는 욥의 정직의 동기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주신 복을 제거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보자고 제안하였고,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 그 결과 욥의 자녀가 죽고 재산이 사라졌다. 모든 외적인 복이 사라졌지만, 욥은 그 입술로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한다(욥 1:21~22).
고소자는 욥의 몸에 해를 끼치면 달라질 것이라 말하고 하나님은 죽이지는 말고 욥에게 해를 가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결국 온몸에 종기가 났고 아내마저도 욥을 저주한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고약한 하나님을 드러내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당하는 고통은 신비라는 것을 말해준다. 인간이 다 알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인간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통제안에 있음을 또한 말해준다.
욥의 세 친구가 소식을 듣고 찾아와 일주일을 침묵 속에서 함께 지낸다. 여기까지 반응은 매우 훌륭하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와서 해야 할 일은 함께 있어 주는 것(동반)이다.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고난을 함께 겪어가면서 함께 있어 주는 것이다.
욥의 불평 3장.
욥은 하나님을 저주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한다. 오래 참던 욥이 불평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세 친구들의 논쟁이 시작된다. 참을 수 없는 고통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고 싶은가? 그렇게 하라. 그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3장. 욥의 탄식
3~10 욥이 태어난 날을 저주함
11~26 욥의 탄식 “어찌하여...” :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탄식하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없는 상태, 그래서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태를 호소한다.
20260527(화) 욥기 1~3장
○ 상황
지혜로운 자, 온전하며 정직한 자 욥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다 알 수 없는 신비의 영역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인간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주권과 통제 아래 있음을 보여준다. 극심한 고난의 현장에서 욥은 하나님께 소리 높여 원망한다.
○ 도전
고난의 문제에 섣부르게 아는 척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쉽게 교리적인 답을 내어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고난은 신비의 영역이다. 우리가 다 알 수 없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벌히 다른 사람의 고난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거나 판단과 충고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변화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기
다른 사람의 고난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조언하기보다는 침묵하며 함께 있어 주기
○ 기도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시지만, 또한 우리 이성의 한계 너머에 계신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고난의 한복판에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아는 척 하지 않게 하시며, 고난 당하는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가르치려고 덤벼들지 않게 하소서. 그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침묵으로 동반하게 하소서. 우리가 경험하는 고난의 현장에서 겸손하게 침묵하며 고난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주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