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4) 12~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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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1장. 소발의 첫 번째 말
1~12 욥의 재앙은 죄의 결과이다.
13~20 회개할 때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할 것이다.
12장~13:19 욥의 대답
12:1~3 친구들의 말에 분개하는 욥
12:4~13:13 계속해서 사탄의 편을 드는 친구들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순전함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욥은 지혜에 대한 자신의 기량이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13:14~20 하나님 앞에서 소송할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다. 이것이 유일한 소망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고통스러운 것이다.
13:20~14장. 욥의 기도
15장. 엘리바스의 두 번째 말
소발도 역시 전통적인 지혜에 의존한다. 고통을 당하는 것은 악인이므로 욥도 악인이라는 것이다.
욥이 자신의 고통에 의문을 제기할 때 자동적으로 자기 입으로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라고 한다.
세 명의 친구들이 보여준 모습은 서둘러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은 욕망이다. 친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친구에게 사랑으로 전달될까? 친구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친구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욥은 나도 그 정도의 지식은 있다고 말한다. 교리적인 훈계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는 것이 좋은 친구가 해야 할 일이다. 애도의 여정에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앨런 울펠트 박사가 <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라는 책에서 사별의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11가지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대신 고통에 동참하기
② 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 대신 영혼의 광야에 함께 거하기
③ 지성에 초점을 두는 대신 영적인 면을 존중하기
④ 머리로 분석하는 대신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기
⑤ 판단하거나 방향을 제시하는 대신 증인이 되어주기
⑥ 앞장서는 대신 곁에서 나란히 걷기
⑦ 매 순간을 말로 채우는 대신 거룩한 침묵이 주는 선물을 발견하기
⑧ 서두르며 움직이는 대신 고요함을 유지하기
⑨ 질서와 논리를 억지로 강요하는 대신 혼란과 혼동을 그대로 존중하기
⑩ 가르치려고 하는 대신 배우기
⑪ 경험적 기술이나 노하우를 사용하는 대신 늘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기
예수님은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셨는가? 물론 대중적인 설교를 하실 때는 진리를 선포하셨지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실 때는 진리를 삶으로 보여주셨다. 교리에 대한 논리와 이성적 판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독점하고 다른 사람들을 다 죄인으로 규정했던 당시 종교 전문가들 집단에 용감하게 거부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열려있음을 선포했던 예수, 교리의 뒤안 길에서 탄식하고 고통당하던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던(compassionate) 예수님의 모습을 복음서에서 발견한다. 특히 삶의 고통 속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 남편을 잃은 아내, 부모를 잃은 아이, 철저하게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자.
20250530(금) 욥기 12~15장
○ 상황
욥은 세 친구들의 말을 듣고 전혀 동의가 되지 않고 위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화가 나고 억울하고 더 큰 고통을 경험한다. 친구들이 하는 말은 자신도 다 안다며 침묵하는 것이 오히려 지혜롭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자신의 문제를 가져가겠다고 한다. 영적인 광야를 걷는 것이다.
○ 도전
선한 의도로 하는 일이지만 전혀 선한 열매를 얻지 못하는 일이 있다. 맞는 말을 하는 것 같지만, 고통을 주는 경우도 있다. 말이 아니라 함께 있어 주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다. 지금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은 설명과 해결책이 아니라 잠잠히 곁에 있어 주는 것이 필요한 사람들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변화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겸손하게 배우기 위해 말을 줄이고 더 많이 듣기
영혼의 광야를 걷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 기도
주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실의 고통, 삶의 위기 앞에서 서둘러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말고 잠잠히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아는 짧은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려다가 더 큰 상처를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여정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말없이 곁에서 손을 붙잡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용납하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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