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2)

주님은 마치 등대같다.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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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마등 (2)
본문: 느헤미야 1:11
Nehemiah 1:11 NKRV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설교주제문: 하나님은 어두운 세상의 등대가 되시어 우리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설교목적문: 하나님의 등대를 바라보며 나의 사명을 찾아봅시다!
서론
저에게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가 하나 있어요. ‘인턴’이에요.
이 영화 본 친구들 있나요?
2015년 개봉한 영화라 아마 대부분 못봤을거에요.
저는 가끔 마음가짐이 해이해지고, 뭔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에 나오는 배우처럼 나이를 먹고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라는멋있는 남자 배우가, 어떤 회사의 부사장으로 40년간 모범적으로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했어요.
어느덧 이제 연세가 70을 넘어 은퇴를 하게 된거에요.
우리 주변을 보면 알겠지만,
기대수명이 늘어가며 은퇴 이후 “제 2의 인생”을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는 어른들이 많아지셨어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도 은퇴 이후 열심히 살아가요.
은퇴 이후의 삶이라도, 여전히 40년동안 출근했던 것처럼 아침 일찍 기상을 하고,
깨끗히 씻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요.
매일 아침 말끔하게 정장을 그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근처 카페에요.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나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등장해요.
그리고 아직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찾다가 결국
새로운 회사에 지원해서 취직을 하게 돼요.
주인공은 일할 때 아날로그 식 물건을 사용했어요.
가방도 가죽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고, 시계도 아날로그 시계를 선호하고,
메모도 수첩을 들고 다니시며 펜으로 직접 메모를 하세요. 매일 신문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분이세요.
그러나 취직한 회사는 그가 40년간 다녔던 회사의 분위기는 전혀달랐어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층에 속해요. 우리식으로 하면 mz세대, 알파세대에요.
기본적으로 애플 기계들,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이에요.
주인공이 적응 하기에는 쉽지 않은 회사였죠.
하지만 주인공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으로 직원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어느새 회사안에서 인정받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돼요.
그런데 여러분, 사실 은퇴 이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게 말이 쉽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에요. 굉장히 큰 에너지가 드는 일이에요.
새로운 일을 배우고, 또 저 처럼 mz 세대인 사람과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인정합니다.
2023년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은퇴 이후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약 30퍼센트가 넘는다고해요.
그런 우리의 시대적 상황에서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 저는 오늘 영화 ‘인턴’에서 주는 메시지와
오늘 우리가 읽은 느헤미야서 내용,
그리고 주마등, 주님은 마치 등대같다는
세가지의 이야기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의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했던 것처럼,
오늘 느헤미야가 겪었던 상황, 특별히 그가 들었던 이야기는 느헤미야에게 굉장히 절망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였어요.
느헤미야가 충분히 우울증을 겪을 만한 이야기라는 것이죠.
여러분, 만약에 여러분들이 가족들이랑 일주일 해외여행을 갔어요.
그런데 만약에, 만약에, 진짜 만약에, 집에 돌아와보니까 집이 무너진거에요. 어떨꺼같아요?
절망스럽죠. 앞으로가 막막하고 멍하고 두려울거에요.
이제 집으로 돌아왔으니까,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 해야겠다! 라고 다짐했건만,
나의 처소, 나의 집이 사라진거에요. 절망이죠.
본론
오늘 느헤미야가 겪은 상황이 이런거에요.
자신의 고향 땅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진거에요.
(사진은 실제 성벽의 일부입니다)
우리말 성경 1장 3절
Nehemiah 1:3 DKV
그들이 내게 말했습니다. “포로로 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지금 큰 고난과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고 그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지내고 있는 그의 형제 하나니에게 물어봐요.
지금 저희 동네 상황은 어떤가요?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죠? 저희 부모님 식사는 잘챙겨드시나요? 거기 제 친구들이 살고있어요.
‘양준모’ 라고 그 친구들 잘 지내고 있죠?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은 설레이는 곳이고, 소망이 보이고, 그곳을 향한 기대감, 그리고 나도 얼른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느헤미야가 들은 이야기는 밝고 희망찬 소망의 이야기가 아니라,
성벽이 무너졌다. 절망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우리를 한번 볼까요?
우리의 집은 멀쩡해요.
그러나 우리의 내면의 집, 나의 마음의 성벽은 항상 멀쩡하지 않죠.
문고리가 고장 나 있는 집도 있고,
성벽이 무너져 있는 친구도 있고,
누군가 내게 다가오는 것을 막기 위해 내 마음의 집의 창문과 문을 잠가 놓은 집도 있어요.
누군가 내게 말을 걸면, 가시 돋힌 나의 집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마음의 집도 있을거에요.
나의 미래를 바라보며, 이 집이 무너져 내리지 않을지, 혹은 재개발이 될지 안될지, 여러가지 걱정을 하며 답답함을 느끼는 마음의 집도 있을거에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마음의 성벽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두시는 분이 아니세요.
우리의 고장난 마음의 집을 고쳐주시고,
상처받은 마음의 성벽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오늘 예루살렘의 성벽도 다시 재건하십니다.
그리고 성벽 재건의 주인공을 뽑으세요.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느헤미야에요.
오늘 본문 속 느헤미야가 성벽이 무너졌다는 절망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을 때,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등대가 되어주십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느헤미야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느헤미야의 등대가 되어주셔서, 그 어두운 상황을 밝게 비춰주세요.
그리고 느헤미야는 빛 되시고 등대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이렇게 기도합니다.
Nehemiah 1:5 NKRV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제게 은혜를 주세요!
하나님 제가 성벽을 위해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향한 슬픔과 애통과 답답함과 절망감을 하나님께 기도로 표출하는거에요.
여러분 혹시 이런 마음 든적이 있나요?
어떤 일을 생각하면 내가 꼭 해야겠다! 라고 생각되어지는 일,
막 그 일만 생각하면, 기도가 절로 나오고, 어쩔때는 설렜다가, 갑자기 절망이 생기기도 하고,
언제는 기대가 생겼다가, 또 갑자기 두렵고 막막해지는 그 일,
오늘 느헤미야에게 있어서 설레기도하고 기대가되면서도 갑자기 슬프고 절망이 되는 일이 무엇이었냐면,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었어요.
예루살렘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데, 그 성벽이 무너졌다니, 기도로 절로 나오는거에요.
애통하고 절규가 나오는거에요.
즉, 나의 마음을 온전히 다 쏟아내었기에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 한 것이죠.
여러분 성경에서 이렇게 가슴 뛰기도 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한 나의 마음과 에너지를 온전히 다 쏟을 수 있는 일을 뭐라고 하는줄 아나요?
바로 사명이라고 합니다.
사명!
오늘 느헤미야에게 기도가 절로 나오는 일, 나의 온 마음과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만큼 사랑하는 일, 그렇기에 그 일을 생각하면 슬펐다가 기쁘기도 한 그 일,
그것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었고, 사명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사명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해요.
그게 느헤미야 1장 5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이에요.
주님 저 성벽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나서 느헤미야가 기도를 마치면서 깨달은게 하나 있어요.
그 깨달음이 무엇인지 한번 봅시다.
Nehemiah 1:11 DKV
주여, 이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주의 종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오늘 주의 종이 이 사람 앞에서 은총을 입고 잘되게 하소서.” 그때 나는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깨달은게 뭐에요?
그때 나는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즉, 느헤미야는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떠오른거에요.
술 따르는 관원,
가슴 뛰는 일, 즉 사명을 위해 기도하니까 지금 나의 자리가 보이는거에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
느헤미야는 술맡은 관원이라는 자리가 떠오른 것입니다.
술맡은 관원이라는 것은 왕의 최측근으로서, 왕에게 아주 믿을만한 사람이었어요. 나라에서 몇 안되는 일자리었어요.
그리고 결국 느헤미야는 술맡은 관원의 자리를 통해,
왕을 만나고, 왕에게 건의하고 결국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사명을 완수합니다.
느헤이먀에게 술맡은 관원이라는 자리는
사명을 위한 자리었다는 것입니다.
사명 따로, 술맡은 관원 따로가 아니라,
오늘 그 자리, 술맡은 관원이라는 자리가 있었기에,
느헤미야가 사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이죠.
결론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가슴 뛰는 일, 즉 사명은 무엇인가요?
그 사명을 생각하면,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해야지! 이런 생각보다,
그 사명 자체로 가슴 뛰는 일, 내 온 열정과 마음과 에너지를 따 쏟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명,
그래서 그 일만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일 때문에 속상하기도 한 사명 여러분에게는 무엇인가요?
그 일만 생각하면 기도가 나오게 되는 일. 여러분들에게 있을거에요.
그러나 누군가에게 지금 사명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등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분명 여러분에게 사명을 말씀하실거에요.
그리고 그 사명을 위해 기도 했을 때,
오늘 내가 속한 자리 혹은 할 수 있는 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학생이라는 신분, 공부하는 내 자리, 학교 생활 성실히 하는 일, 정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공부하는 것과 사명의 자리는 별개가 아니라는 거에요.
공부 따로, 가슴뛰는 사명 따로가 아니에요.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이 사명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혹은 누군가에게는 여러분들이 지금 있는 자리가 가슴 뛰고 설레이는 사명의 자리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명의 자리를 온 마음과 에너지를 다 쏟을 만큼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의 자리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누군가는 지금 그 자리가 사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자리일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리
우리는 마음의 성벽이 무너질 때가 있어요.
내 마음에 절망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벽을 다시 쌓아올리는 분이세요. 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시는 분이세요.
고장난 나의 마음의 집을 고쳐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이세요.
그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위로하시고 고쳐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등대가 되어주십니다.
그 등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그 일, 혹은 사명을 보여주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위로자 되시며 치료자 되신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무너지고 상처받은 나의 마음의 집, 나의 성벽을 치료하여주시고, 다시 세워주세요.
더 나아가 나의 등대가 되시는 하나님,
저에게 가슴 뛰는 사명의 길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고,
그 사명을 위해 오늘 최선을 다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주님 저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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